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박해미 남편 황민, 구속영장 청구 "술 강요한 뒤 폭언?" 젊은이들이 음주운전 때문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박해미 남편 황민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지난 8월 음주운전으로 소속 배우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박해미 남편이자 공연 연출 담당 황민에 구속영장 청구가 시작됐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의 음주 상태로 여러 명의 배우들을 태운 채 질주한 그에게 비난이 쏟아졌고, 자신의 죄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서 사망 배우의 아버지는 "황민이 평소에도 제자들에게 술을 강요하는 일이 잦았다. 그날도 분명 억지로 참석했을 것이다"라며 "왜 남의 금쪽같은 귀한 아들을 죽게 만드냐"라고 오열하기도 했다.

 

또한 또 다른 배우의 가족은 "술 마시면 항상 폭언, 욕설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혼나는 자리였던 당시 상황에서 어떤 신인배우가 거절할 수 있었겠냐"라며 사고 당일의 억울함에 대해 토로했다.

 

현재, 사고 직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그의 구속 여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