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 소재 소외계층 거주지역에서 현지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기습 폭우가 내리면 상습적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이에 봉사단은 일주일 간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복구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투입된 비용은 회사의 지원금과 사내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지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181252/art_15458750868516_38336d.jpg)
한편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올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의 소외계층 지원, 태풍피해를 입은 필리핀 비콜 지역 복구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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