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학회, 2019 춘계학술발표대회 개최

고문으로 박재환 중앙대 교수 추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학회가 20일 건국대 경영관에서 2019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세무학회는 부동산 보유세 및 거래세를 대주제로 조세법, 세무회계, 금융재정, 조세정책, 금융과세, 조세판례 등 6개 분과로 나누어 세션토론을 이어갔다.

 

 

심충진 한국세무학회 학회장(건국대 교수)은 “오늘 토론을 통해 부동산 세제 발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주었으면 한다”며 “발표주제인 조세법, 세무회계, 금융재정, 조세정책, 금융과세, 조세판례 등 관련 논문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며, 앞으로 세무학 초석이자 조세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컨소시엄을 위해 발표해주신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님, 정재연 강원대 교수 등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은 “한국세무학회가 삼십년 이상 활동하면서 해마다 연구프로그램과 학회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회원분들께서 정부 공적인 활동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나라 발전에 이바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학회 분들과 마찬가지로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날 한국세무학회는 박재환 중앙대 교수(제29대 학회장)를 고문으로 추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