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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학회, 2019 춘계학술발표대회 개최

고문으로 박재환 중앙대 교수 추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학회가 20일 건국대 경영관에서 2019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세무학회는 부동산 보유세 및 거래세를 대주제로 조세법, 세무회계, 금융재정, 조세정책, 금융과세, 조세판례 등 6개 분과로 나누어 세션토론을 이어갔다.

 

심충진 한국세무학회 학회장(건국대 교수)가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 심충진 한국세무학회 학회장(건국대 교수)가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심충진 한국세무학회 학회장(건국대 교수)은 “오늘 토론을 통해 부동산 세제 발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주었으면 한다”며 “발표주제인 조세법, 세무회계, 금융재정, 조세정책, 금융과세, 조세판례 등 관련 논문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며, 앞으로 세무학 초석이자 조세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컨소시엄을 위해 발표해주신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님, 정재연 강원대 교수 등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이 20일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이 20일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은 “한국세무학회가 삼십년 이상 활동하면서 해마다 연구프로그램과 학회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회원분들께서 정부 공적인 활동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나라 발전에 이바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학회 분들과 마찬가지로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날 한국세무학회는 박재환 중앙대 교수(제29대 학회장)를 고문으로 추대했다.

 

20일 한국세무학회 고문으로 추대된 박재환 전 한국세무학회 학회장(중앙대 교수)과 심충진 현 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 20일 한국세무학회 고문으로 추대된 박재환 전 한국세무학회 학회장(중앙대 교수)과 심충진 현 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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