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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균 세무사, 광주지방세무사회 신임 회장에 '2표차'로 당선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된 정성균 세무사와 부회장 하상자·유권규 세무사가 꽃다발을 들며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된 정성균 세무사와 부회장 하상자·유권규 세무사가 꽃다발을 들며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4대 회장으로 기호 2번 정성균 세무사가 24일 당선됐다.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정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기호 2번 정성균 회장 후보(하상자·유권규 연대 부회장 후보)가 기호 1번 김성후 회장 후보(노인환·김길수 연대 부회장 후보)를 누르고 제24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회원 718명 중 615명이 참석해 기권 103표, 무효 5표를 제외한 유효표 610표 중 기호 2번 정성균 후보가 306표를 차지해 304표를 얻은 김성후 후보를 단 2표차로 누르고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성균 신임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세무사간 소통과 화합 ▲한국세무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해 지방회 권리 찾음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최우선 목표로 기장료 등 수수료 현실화를 ▲교육으로 회원사무소 직원난 해소 등을 내세웠다.

 

당선 인사하는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 신임 회장
▲ 당선 인사하는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 신임 회장

 

정성균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끝까지 열심히 해 준 김 후보와 지지해준 회원들의 표를 생각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24대 임원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상호를 존중하는 선거문화의 역사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제 공약은 회원 소통과 화합으로 세무사의 권익신장을 최우선 실천목표로 하고 있다"며 "후보자 소견문에서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수행해 스스로 주인이 되어 더불어 잘 살아가는 광주지방세무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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