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한헌춘 전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후보 등록 마쳐

이동일 세무연수원장과 선의의 경쟁 펼칠 것으로 보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헌춘 한국세무사회 전 부회장이 본등록 첫날인 29일 윤리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예비등록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던 한 후보는 이날 오후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을 방문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정식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한 후보는 수원과 동수원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했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회장을 모두 경험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회직을 이끌었다.

 

한국세무사회 제31회 임원선거는 6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까지 7개 지방세무사회의 총회에서 치러지며 28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윤리위원장, 감사에 대한 개표가 이뤄진다.

 

한편, 이동일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이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으로 31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여 한헌춘 후보와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