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헌춘 한국세무사회 전 부회장이 본등록 첫날인 29일 윤리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예비등록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던 한 후보는 이날 오후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을 방문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정식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한 후보는 수원과 동수원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했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회장을 모두 경험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회직을 이끌었다.
한국세무사회 제31회 임원선거는 6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까지 7개 지방세무사회의 총회에서 치러지며 28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윤리위원장, 감사에 대한 개표가 이뤄진다.
한편, 이동일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이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으로 31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여 한헌춘 후보와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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