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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오는 2일 개최 비전선포식서 새로운 지도사회 비전 발표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이하‘지도사회’)가 오는 9월 2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도사회는 중소기업 지원 및 종합컨설팅을 통하여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단체로 지난 33년간 국가 경제·산업·지식의 리더로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실천하는 동반자로, 국민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소재·부품·장비기업 SOS현장지원단 발대식 ▲윤리강령 및 비전선포식 △자정노력과 발전방안 설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발표되는 지도사회의 비전은 4월 부터 1만6000명의 전체 지도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한 ‘7개 핵심과제와 42개 실행과제’를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강력한 윤리강령 선포 및 서명을 통하여 위배되는 행위를 한 지도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신뢰받는 지도사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결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재·부품·장비기업 SOS현장지원단 발대식’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국내 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0명 이상의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OS 현장지원단’을 발족한다.

 

SOS 현장지원단은 6대 업종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수출입 다변화, 거래처 확보, 기술지원 등의 과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정책에 제안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전국 19개 지회 조직을 갖추고, 내부 혁신과 개혁,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의 부정·불법행위 근절,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기관과의 관계 개선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전문 국가자격사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제2의 창업정신으로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지원 및 컨설팅 운영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OS 현장지원단 발대식'은 9월 2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의 비전선포식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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