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기상청 제공

보험

현대해상 연간 순익 2691억원…전년比 27.9%↓

연간 결산 배당으론 보통주 1주당 880원 결정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으로 2691억 4410만원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3735억 2261만원 대비 27.9% 급감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 증가한 16조 8459억 2406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5.9% 줄어든 3953억 4790만원이었다.


이처럼 저조한 성적을 거둔 이유는 자동차보험과 실손손해보험등 핵심 보험 상품의 손해율 악화와 사업비율 상승 때문이었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보통주 1주당 880원씩 총 701억 6719만 4240원을 결산배당한다고 발표했다. 시가배당률은 3.2%다.

 

현대해상 측은 “손해율 및 사업비율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