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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납세자의날] 산업포장, 대상산업·백내과의원·삼영엠티 수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상산업·백내과의원·삼영엠티가 제54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진재근 대상산업 대표 [사진=국세청]
▲ 진재근 대상산업 대표 [사진=국세청]

대상산업은 2002년 6월에 설립된 이래 건축·토목 공사, 주택건설업 및 부동산개발업 분야에서 내실있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백진기 백내과 대표원장[사진=국세청]
▲ 백진기 백내과 대표원장[사진=국세청]

백내과의원은 1995년 3월 개원 후, 25년간 성실신고납부을 준수한 병원이다. 윤리 경영과 지역사회 및 국민건강증진에 매진하는 성심진료 그리고 의학연구를 초심으로, 항상 환자 중심의 진료를 하고 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정원영 삼영엠티 대표 [사진=삼영엠티]
▲ 정원영 삼영엠티 대표 [사진=삼영엠티]

삼영엠티는 자동차 엔진부품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매출 증대 거듭해왔다. 지역 사회의 고용 증대와 국가 재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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