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7.8℃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은행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 일일 상담원 맡아

"국난 극복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 집중해 총력 지원할 것"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각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김 회장은 상담 창구에서 인근 요식업체 대표를 만나 농협은행이 시행 중인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대출 만기 시 기한연장 절차, 금리인하 혜택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일 상담을 마친 김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기업들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어려움이자 아픔”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농협금융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및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협금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및 고통 분담을 위해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세관광사업자·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마련해 대출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규 대출 지원(최대 개인 1억원·중소기업 5억원) 및 기존 대출 이자·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등을 하고 있다. 또 신속 여신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중앙본부에는 신속 여신지원반, 영업점에는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농협생명은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입원·격리된 고객, 피해 우려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게 최대 0.6% 이내 우대금리, 최장 12개월 이자납입 유예 등 우대조건 적용 대출 지원(최대 1억, 최장 5년간)을 하고 있다.

 

또 농협금융은 정부의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적극 동참 중이다. 농협은행은 대구·경북 부동산 임대료 3개월 전액 면제(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전국 부동산 임대료 3개월간 30% 감면(100만원 한도)한다.

 

농협생명은 서대문 본사 사옥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농협금융은 범농협 차원 화훼류 소비 촉진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달까지 총 10억원 규모의 화훼소비 촉진을 목표로 지난달 말까지 총 8억원, 41만 2000송이의 꽃 소비를 만들었다.

 

또 코로나 방역용품 공급 등의 물품 및 기타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월 14일, 지역 농·축협 조합원 및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약 3만매, 손세정제 3500개를 전달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필승코리아펀드 운용보수로 만든 기금을 활용해 대구지역 소·부·장 기업인 반도체 원재료 생산 업체에 마스크 2000매를 제공했다. 또 사내 자발적 봉사모임인 ‘나눔과 봉사 모임’은 지난달 13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재활치료물품 및 위생방역물품을 기부했다.

 

또 범농협 차원에서 개인 및 영세사업자·중소기업을 위해 지난달 26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5억원, 27일에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전했다. NH투자증권은 9일부터 13일까지 임직원 대상 성금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