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4.5℃
  • 흐림강릉 1.6℃
  • 흐림서울 -3.0℃
  • 흐림대전 -1.1℃
  • 흐림대구 1.9℃
  • 흐림울산 3.3℃
  • 흐림광주 0.1℃
  • 흐림부산 3.7℃
  • 흐림고창 -1.5℃
  • 제주 4.6℃
  • 흐림강화 -4.5℃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1.0℃
  • 흐림경주시 2.2℃
  • 흐림거제 3.7℃
기상청 제공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지역 어르신 여름나기용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3일 지역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올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기 위한 꾸러미 제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방배3동 삼복잔치 삼계탕 나눔행사’는 방배3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후원해 이루어졌다. 예년에는 초복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식사를 지양함에 따라 여름나기용 꾸러미를 제작하게 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등 약 40여명이 비비고 삼계탕 2봉, 절임류 밑반찬 2통, 마스크 7장, 홍삼 음료, 수건, 에어졸 살충제 등을 에코백 150개에 담았다. 일부 인원은 주민센터 인근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여름나기용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한은진 서초구 방배3동장은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계층이 어려워졌지만 특히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분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더욱 힘들어진다”며 “큰 것은 아니지만 어르신들 건강을 조금이나마 챙기고자 만들었으니 이를 통해 입맛도 좀 돋우시고 이웃의 보살핌을 받는구나 하는 정서적 위안도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2일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비비고 삼계탕 외 3종의 탕류와 마스크를 넣은 꾸러미 200개를 제작해 지역 내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제주나인브릿지에서는 고객 협찬품 판매 수익금을 관내 면사무소에 기부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봉사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구성원 개개인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면마스크 및 태양광랜턴 키트 조립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