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이하 스가타 회의, SGATAR)가 개최된 가운데 ‘수출주류 박람회’를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스가타 회의는 한국에서 11년 만에 개최한 국제회의로서 중국, 일본, 베트남 및 호주, 18개 회원국 국세청장 및 대표단과 OECD 등 국제기구의 대표단 약 18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 국세청은 우리나라 전통주와 세계에 널리 수출되고 있는 국내 주류를 선보였다. 스가타 회의와 수출주류 박람회를 연계한 건 최초의 일이다. 박람회에선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명인이 제조한 민속주부터 각 지역 특산주, 우리나라 고유의 맛을 살린 탁주・약주, 해외시장에 널리 알려진 소주・맥주, 국제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한 국산 위스키 등 30개 업체의 89개 명품 주류의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 시장 변화에 발맞춰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주류맛 음료도 소개하여 변화하는 국내 주류산업을 알렸다. 국세청은 주류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주세 행정과 주류 제조・판매 면허 행정 체계를 설명하고, 우리나라 주류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국세청의 수출 지원 및 주류 면허지원센터의 제조 기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시 주거 불가능한 폐가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조세심판원은 청구인 A씨가 전라남도 순천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 심판청구에서 순천시가 A씨에 대해 부과한 취득세를 취소할 것을 결정했다(조심 2023방4112, 24. 7. 22.). 심판원 측은 “쟁점주택은 사실상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로 보이며, 쟁점주택의 토지 역시 주거용 건축물의 부속토지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처분청이 이를 청구인 세대의 주택 수에 포함하여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대상이 아니라고 보아 이 건 경정청구를 거부한 처분은 잘못이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1월 25일 순천시 내 주택을 분양받고, 이후 순천시 측에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을 신청하는 내용의 경청청구를 제기했다. 순천시 측은 A씨가 2016년 5월 24일 구입한 토지에 주택이 들어서 있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을 받으려면, 최초주택 구입 이전에 주택을 구매하거나 주택이 들어선 땅을 구매하면 안 된다. 쟁점은 해당 주택이 주거용으로 가능하느냐 아니냐였다. A씨는 자신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종 소유 농지를 종중 구성원 중 1명이 자경한 경우에도 자경농지 감면을 적용할 수 있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조세심판원은 종중 A가 파주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심판청구에 대해 세무서 측의 과세처분을 취소할 것을 결정했다(조심 2024인0737, 2024. 9. 10.). 심판원은 종중은 단체이기에 자기 노동력으로 경작할 수는 없으므로 종중의 책임과 계산 아래 종중원이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에는 직접 경작으로 보되, 영농비용 등에 대한 종중의 책임과 계산 없이 단순히 대리경작‧위탁경작을 한 경우에는 직접 경작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종중 A는 경기도 파주시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가 두 차례에 나누어 농지를 팔고, 자경농지 양도소득세 감면을 신청했다. 농지 소유자가 8년 이상 직접 경작한 농지는 매매 시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데, 해당 농지는 종중원 중 파주에 사는 종중원 중 1명인 B가 2009년~2019년간 직접 자경했다. 파주세무서는 종중 소유의 토지를 종중원 중 1명이 대표하여 경작한 것은 대리경작에 해당한다며, 감면을 거부하고 양도소득세를 부과했다. 쟁점은 종중원 중 1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가 다음달 6일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국내 환경 관련 공시 제도의 국제 정합성 분석 및 개선 필요 사항’이다. 정광화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교수,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KSSB 공개초안과 환경정보공개제도 간 정합성을 분석하고 국내 환경 관련 공시제도의 국제정합성 고려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종합토론에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김도담 한국표준협회 팀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기업들의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 체계를 갖추는 데 있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럼은 사전신청은 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포럼 영상은 회계사회 회계연수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이 지난 28일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신규 창업자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세청과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맺은 세금교실 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부평 나눔세무사인 진덕수 세무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세금교실에서는 신규사업자들이 알아야 할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 세법, 사업자등록 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방법,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등 창업자의 개별 질의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이어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안내‧권리보호요청 제도가 담긴 리플릿 및 신규 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 책자 등 유용한 자료를 여성 창업자들에게 전달했다. 이규열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신규 사업자・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정보 제공 및 세정지원 제도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우리 국세청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하는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tudy Group on Asia-Pacific Tax Administration and Research, 이하 스가타 회의)에서 글로벌 세정협력을 선도했다. 스가타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의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다국가 간 국세청장 회의로 회원국 별로 돌아가며 매년 1회 개최된다. 한국은 지난 2013년도 제주 스가타 회의 이후 11년 만에 서울 스가타 회의를 개최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회원국인 호주, 캄보디아,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7개 과세당국의 수석대표와 다자 및 1:1 양자 환담을 통해 국세청장급 핫라인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세정협력을 개시했다. 28일 진행된 환영 행사에서 각국 국세청장들은 개최국 의장인 강민수 국세청장과 환담을 나누었고, 한국 전통과 K-POP을 융합한 ‘댄스타악 공연’ 중 비가 내렸음에도 모두 자리를 지키며, 유려한 공연을 관람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각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격은 되지만, 지난 5월 정기 신청기간을 놓친 가구는 오는 12월 2일까지 기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기한 후 신청을 놓치면 더는 2023년 귀속분에 대한 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다. 국세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은 2023년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는 2200만원, 홑벌이 가구는 3200만원, 맞벌이 가구는 3800만원 미만이고, 동시에 가구원 전체의 재산합계액이 2억4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장려금 신청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 가운데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미만, 재산합계액 2억4000만원 미만이면 가능하다. 신청한 장려금은 심사 후 내년 1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을 활용하여 신청하거나 ARS 1544-9944(자동응답시스템)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하여 신청대리를 요청할 수 있다. 본인의 소득‧재산‧가구형태 등을 따져볼 때 신청대상임에도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할 경우 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이달 4일 서울 인창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사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서울 소재 15개교와 광주동명중 등 지방 소재 15개교다. 이번 교육에선 현직 공인회계사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및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 회계사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년 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 회계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대상은 지난해 서울 7개교에서 올해 15개교로, 지방은 10개교에서 15개교로 확대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가 지난 25일 대법원이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사건’ 소송에서 원고 청구기각 판결을 내린 데 대해 비영리부문 회계투명성이 크게 후퇴할 수 있다며, 유감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2년 4월 공인회계사(회계법인)만 수행할 수 있던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세무사(세무법인)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원안 재의결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장은 해당 조례안이 회계감사업무는 공인회계사 고유 업역이라는 공인회계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대법원에 서울시의장을 상대로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를 냈다. 서울시장 측은 업무의 명칭을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변경한다고 하더라도 업무의 성격과 본질이 공인회계사(회계법인)만 수행 가능한 ‘회계에 관한 감사‧증명에 해당한다며 금융위원회 또한 유권해석을 통해 상위법령인 공인회계사법에 위배된다는 일관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위탁 사업비 정산 감사는 2014년에 도입됐으며, 도입 당시 ‘회계에 관한 감사‧증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이 29일 “각국 조세당국은 각자 다른 환경과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지만, 우리의 공통목표는 조세수입확보와 공정성 유지 측면에서 공정하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기치가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tudy Group on Asia-Pacific Tax Administration and Research, 이하 스가타(SGATAR) 회의)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는 회복의 기로에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다양한 위기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라며 “경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 전략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스가타 회의는 동아시아 및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의 조세행정 회의체로 회원국에 대한 한국의 무역비중은 전체 교역의 52%, 해외직접투자 33%에 달한다. 이번 회의는 제주 스가타 회의 이후 국내에서 11년만에 열린 회의로 아‧태 지역 18개 과세당국의 국세청장 및 대표단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 10개의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이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tudy Group on Asia-Pacific Tax Administration and Research, 이하 스가타(SGATAR) 회의)를 기회삼아 방한한 17개 과세당국 국세청장 및 OECD 등 국제기구와 양자회의를 상대로 세정외교를 가동한다. 30일 오전 8시에는 오쿠 타츠오 일본 국세청장(일본명 국세청 장관, 国税庁 長官)과 한‧일 국세청장회의를 통해 ▲국제적 조세범죄 대응을 위한 조치 ▲체납자의 해외재산에 대한 조세채권 확보를 위한 징수공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같은 날 낮 12시에는 마이 쑤언 타잉 베트남 국세청장과 한‧베 국세청장 회의를 통해 ▲양 과세당국 간 각급 관리자 교류 이행을 약속 ▲베트남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우호적 세정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과 베트남은 지난 16일 일‧베 국세청장 회의에서 이전가격 사전합의 관련한 논의를 나눈 바 있다. 또한, OECD FTA 대표와 만나 오는 13일 개최될 제17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서 한국이 발표하기로 한 디지털 혁신사례의 효과적 공유 방향을 논의하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tudy Group on Asia-Pacific Tax Administration and Research, 이하 스가타(SGATAR) 회의)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한국이 회의 의장국을 맞는 해로 ▲조세분쟁의 효율적 해결방안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세행정 혁신 ▲국제조세 분야의 당면 과제로서 각국 세정‧세제 개편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강민수 국세청장은 한국 국세청을 대표해 납세자보호관 제도,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 과세전적부심사 등 조세소송 예방을 위한 사전적인 권리구제 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국제적 이중과세 분쟁해결을 위한 과세당국 간 긴밀한 이전가격 상호합의 및 이전가격 분쟁시 상호 논의 절차 등을 발표한다. 30일부터는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조세행정 혁신사례 및 과세당국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 납세자의 정보를 보호하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조세 시스템 구축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경제의 복합위기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상황에서도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 전략 수립을 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청년세무사들의 개업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선‧후배 청년세무사들 간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2024년‘청년세무사 공감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재이 회장과 김현규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선배세무사들이 후배세무사들을 위해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따른 고충 및 애로사항 해결에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장원 세무사는 ‘조금 일찍 경험해본 유튜브’를, 정책자금 전문 세무사 문상익 세무사는 ‘정책자금의 이해’로 해당 강연에 나서 청년세무사들이 나만의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선·후배세무사가 함께하는 ‘청년세무사 질문에 답하다’ 시간에는 구재이 회장과 청년세무사위원회 위원들이 모여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의 참석대상은 개업 3년 차 이하, 만 40세 이하의 청년세무사이며, 참석을 원하는 청년세무사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신청 인터넷 링크 또는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규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청년세무사위원회에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정부 2년간 외국환평형기금 유동자산이 42조원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문가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해 -56.4조원 세수결손을 대응하고자 외평기금에 있는 원화자산 등을 공공자금관리기금에 조기상환하면서 외평기금을 빨아먹었기 때문인데, 올해도 –29.6조원 세수펑크(전망)가 관측되면서 외평기금 방어막(유동자산)이 얇아질 전망이다. 나라살림연구소가 28일 공개한 정책리뷰에 따르면, 외평기금 유동자산은 2022년 111조원에서 2024년 69.4조원으로 -41.6조원 감소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3년 –56.4조원 세수펑크로 2022년 대비 외평기금 유동자산에서 –16.3조원을 까먹었다. 2024년의 경우 전년대비 –14.7조원 정도를 추가로 까먹는 대신 외평기금 유동자산 방어선을 80조원에서 치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정부는 2024년도 외평기금 유동자산 방어선을 69.4조원으로 –10.6조원이나 더 까먹겠다고 국회 보고했다(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계획안). 그런데 10월 28일 기재부는 올해 –29.6조원 세수펑크에 따른 대응안을 밝혔는데, 이 대응안에는 –5.0조원 추가 공자기금 조기상환 내용이 있다. 이것이 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동천NPO법센터(센터장 김경목)가 25일 법무법인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변화된 기부금품법 따라잡기’를 주제로 ‘2024년 NPO 운영전문가과정’ 교육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동천NPO법센터는 2018년부터 비영리조직 운영 실무상 유용한 법률 정보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번 NPO운영전문가과정은 지난 7월 31일 개정 시행된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의 개정사항과 법령 구조와 내용, 해석상의 쟁점과 실무상 주의사항 전반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개정 기부금품의 내용과 쟁점’을 주제로 이희숙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법률상 개념과 개별 조문, 이와 관련된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주요 쟁점과 해석론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기부금영수증과 사업비용 – 세법과의 관계에서’을 주제로 황인형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모금과 관련된 두 가지 법령, 세법과 기부금품법상 유사한 용어를 비교 분석하며 실무상 유의점을 짚었다. 마지막 세션은 황신애 상임이사(한국모금가협회)가 ‘개정 기부금품법 서식과 작성방법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부금품의 모집등록 및 사용, 각종 보고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업 사주 일가 상속세 지원을 위해 만든 가업상속공제 지원액이 5년간 4조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업상속공제는 원래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제도였지만, 한국의 경우 전문경영인들보다 혈연 집단의 경영능력이 낫다는 믿음에서 중소기업 지원에서 중견기업 지원으로 확대됐다. 특정 혈연이 다른 혈연보다 우월하다는 건 전제군주제, 인종차별주의의 전형적 특성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감면받은 상속세 및 증여세는 총 4조1602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업상속공제로 인해 상속세 및 증여세가 ‘0원’이 된 건수는 최근 10년간 총 814건으로 금액은 4114억원에 달했다. 주된 수혜층은 중견기업이었다. 중견기업이라고 하면 전체 기업의 한 중간쯤 되는 거 같지만, 실제로는 상위 7% 정도 되는 상대적 준대기업들이다(2023년 기준). 중견기업은 자산 5000억원이 넘으면 무조건 적용되며, 업종별 일정 이상 매출이 넘는 등의 요건에 부합하면 중소기업에 해당한다(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2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103만960개 법인 가운데 상위 6.86% 이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28일(월) 차관 주재 긴급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열고 국세 재추계 결과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재부는 세수 재추계에 따라 2024년 예산에서 교부가 예정돼 있는 교부세(금) 가운데 –6.5조원을 배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논의 끝에 내논 대안은 여윳돈 찾아 쓰기, 사업 감축할 것 찾기, 민생‧취약계층 사업이 위축·삭감되지 않도록 관심 가질 것, 중앙정부가 자지체 채권 매입 고민 등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순세계잉여금 등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여윳돈을 횔용할 것을 요구하고, 추진사업 가운데 불필요한 사업 예산은 삭감하고, 지연사업은 집행이 가능한 예산으로 변경해 허리띠를 조일 것을 당부했다. 현장 민생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위축·삭감되지 않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행안부는 위와 같은 사항들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협력지원단’을 적극 운영한다. 지원단은 자치단체 가용재원 현황 등을 파악하고 대응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재정당국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한다. 고기동 차관은 “지방교부세 감소 상황에서도 가용재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올해 30조원으로 추산되는 세수펑크 대응을 위해 환율대응 및 서민주택 관련한 곳간을 헐어 쓸 계획이다. 부자감세로 인한 세금손실부담을 서민 주택 재정(주택기금)과 전 국민 생명줄과 같은 환율 방어막(외평기금)에 떠넘기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전 국민을 담보로 올해 추가 부자 상속‧증여세 감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것이 관철될 경우 연간 수조 단위의 기금 재정 및 지방재정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한국의 고질병인 취약한 내수를 더 악화시키게 되며, 한국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게 된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 이날 기획재정부는 올해 29.4조원 세수펑크 대응 방안을 밝혔다. 기금재정에서 돈 빼 쓰고, 국가 보유 재산을 팔고, 지자체나 각 국가사업에 주기로 되어 있는 돈도 주지 않겠다는 방안이다. 기업으로 치면 자산 팔고, 하도급 대금 안 주겠다는 것과 유사하다. 기금은 나라 재정의 일종으로 특수한 나라 사업 목적으로만 쓰는 돈이다. 정부가 돈 급할 때 마음대로 쓰지 못하도록 기금법이라는 벽을 쳤지만, 윤석열 정부는 각 기금의 연골에 해당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해 편의적으로 돈을 빼 쓰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국내 M&A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0회 광장 M&A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장 M&A 포럼은 매년 가을마다 광장 기업자문·M&A그룹 파트너들이 최신 M&A 이슈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M&A 포럼은 광장 기업자문그룹장 이형근 대표변호사(연수원 23기)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첫 번째 세션은 ‘2024 한국 인수합병 경향(Korean M&A Deal Trends)’을 주제로 광장 윤용준 변호사(연수원 31기), 박경균 변호사(연수원 39기), 강정해 변호사(연수원 44기)가 발표한다. 최근 3년 동안 광장이 자문해 성사된 주요 M&A 거래를 분석함하고, 법률·계약 관점에서의 한국 M&A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실무적 시사점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 2에서는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연수원 23기)와 문호준 변호사(연수원 27기), 강기욱 외국변호사, 구대훈 변호사(연수원 35기), 박지형 변호사(연수원 41기)가 ‘한국 M&am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몽골회계사 32명을 대상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회계·결산제도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몽골회계사협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몽골의 국가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회계사들이 참석했다. 회계사회는 우리나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회계·결산제도 및 한국의 최신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공인회계사 윤리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회계사회 측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및 결산제도를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한 몽골 회계사들이 한국의 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몽골의 회계 투명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상호협력 차원에서 몽골회계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회계 및 감사제도를 소개하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