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창남 전 동안양세무서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세무법인 신아에서 개업소연을 갖고 대표세무사에 취임한다. 이 대표세무사는 지난 6월 동안양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0여 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세원 상황에 해박하고, 탁월한 세무조사 실력을 갖춘 인물로 동안양, 의정부, 공주, 북부산에서 세무서장만 네 번을 거쳤다. 양도소득세나 상속증여세 자금출처조사 및 주식변동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2국 1과에서 고참 팀장(서기관)을, 중부국세청 조사2국 2과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밖에 조세불복을 담당하는 조세심판원에서 심판조사관(사무관)으로 납세자 권익보호 담당 업무를 맡았으며, 노원, 의정부, 청주세무서에서 과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행안부에서 지방세제 등을 담당해 취득세 등 지방세 업무도 해박하다. 행안부에서 국세청으로 넘어와 서기관 승진까지 한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단순한 노력가를 넘어 이해도가 대단히 높다는 뜻이며, 동시에 업무에 빈틈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세무법인 신아는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형일빌딩 2층에 있으며, 대중교통은 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38년여 공직 경험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 김길용 전 강남세무서장이 오는 30일 광교세무법인 부대표로 새 출발한다. 김 광교세무법인 신임 부대표는 국세청에서 28년, 세법 제도를 기획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8년, 납세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세심판원에서 2년을 지낸 조세행정의 종합 백과사전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국세청 징세관, 강남세무서장‧중부세무서장‧동안양세무서장 등을 맡아 강남 지역 내 세원사정에 능통하며, 특히 부동산, 상속‧증여세 부문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보유했다. 집행 경력을 가진 통상의 국세공무원 출신 세무사들과 달리 김 신임 부대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경험을 갖고 있기에 입법취지부터 입법내력, 실적용례 및 해석례에 대해 해박하다. 그러한 경험을 인정받아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에서 활동한 바 있다. 양도, 상속증여, 자금출처 세무조사에 일가견이 있어 서울국세청 조사3국 1과장을 맡은 바 있으며, 세무조사 기획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 1, 2팀장, 법인과 개인 관련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 1, 2국에서도 실무를 담당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관련해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은 옳지만, 납세자들이 주장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보완 후에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금투세 관련해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보완 혹은 유예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원내 지도부로서 후자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박 직무대행은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재명 전 대표가 제시한 대로 공제한도를 5000만원에서 더 상향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밖에 ‘반기별 원천징수를 연 단위 신고납부로 바꾸거나, 금융투자소득 발생 시 부양가족 공제를 못 받게 되는 부분’을 언급했다. 한 마디로 금투세 감세해야 한다는 뜻이다. 금투세는 이미 법안이 통과돼 있기에 지금 손을 대면 감세다. 원래 문재인 정부 기재부는 상위 5%에 대해 과세를 하려 했다. 금융투자소득 종합과세선과 맞추어 2000만원 이상 소득이 과세대상이며, 업계 숙원인 손익통산도 들어줬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 등의 반발이 거세자 5000만원 이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내수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더 나빠지지는 않는 흐름이 유지된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16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제조업 호조세에 설비투자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이며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완만한 회복 조짐은 더 나빠지지 않고, 아주 낮은 기울기로 우상향을 했다는 것이다. 내려간 만큼 올라가거나, 아니면 최소한 전월대비 높은 우상향 기울기가 나와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때 회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기울기가 아래로 더 꺾이진 않았으나, 침체구간을 벗어나기에 미흡한 횡보나 다름없는 낮은 우상향 기울기가 나올 때 회복 흐름 조짐이란 표현을 쓴다. 더 나빠지지는 않고 있다는 뜻이자, 여전히 큰 틀에서 침체구간에 빠져있다는 뜻이 되기도 하다. 정부는 올겨울 난방비를 올려받기 위해 8월부로 소매 기준 6.8% 가스요금을 올렸다. 이는 난방비 만이 아니라 외식 물가 등 전방위적 물가상승 압력을 준다. 실제 한 달 전 서울 삼계탕 평균 1만7000원 넘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올겨울에는 전기요금을 올려 내년 여름철 전기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8월 개인투자용 국채로 10년물 1761억원‧20년물 136억원을 배정한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2일~14일 청약 결과 총 청약 건수는 1만2105건으로 집계됐다(10년물 9826건, 20년물 2279건). 금액으로는 약 1897억원 규모다(10년물 약 1761억원, 20년물 약 136억원). 8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당초 발행한도는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었지만, 10년물에 청약이 쏠린 점을 감안해 20년물 잔여물량을 10년물로 뺐다. 청약 금액은 배정기준에 따라 10년물과 20년물 청약자 모두에게 청약액 전액을 배정했다. 9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이 이달 말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구체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피해 회복과 더불어, 간담회 등 업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법률개정안 등 구체적 제도개선방안을 8월 말까지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까지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관련 약 9천여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접수를 완료했고, 피해 중소기업 관련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당초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모빌리티, 주거서비스 등 수요가 많으면서 사고·분쟁이 증가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석 성수기 관련해선 이달 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호우·폭염 등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무 등 채소류는 비축 물량 방출, 조기 출하 지원 등을 통해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각 부처에서 주요 경제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다음 달 개원하는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달라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최근 발표된 정부 관리재정수지 103조 적자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대기업, 부자감세와 F학점 경제 성적표가 그 원인”이라고 지난 15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앞에서는 건전재정으로 포장해놓고, 뒤에서는 무분별한 부자 감세로 인한 세수감소와 재정 악화로 나라 살림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3.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조원 증가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52조 추경이 있었던 2022년(101.9조원)보다도 많은 수치다. 올해 정부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연간 목표치를 91.6조원으로 잡았으나, 6월 기준 11조원이나 증가함에 따라 목표를 지키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 올해 평년 6월이라면 연간목표의 52% 정도 걷었어야 할 국세수입 달성률도 올해는 45.9%에 그쳤기 때문이다. 임 의원은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충격을 입었던 2020년 112조원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코로나 19와 같은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출을 늘린 것도 아닌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상반기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무려 -76.0조원에 달했다. 통합재정수지는 국가재정의 실질 체급이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글로벌 환란기를 제외하면 거의 항상 흑자를 보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런데 올해 통합재정수지는 1년 중 고작 6개월 지난 시점에서 심각한 재정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1~6월 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6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때 평균 연간 적자가 –16조 정도(1998~1999년)였고, 금융위기 때인 2009년은 -17.6조원, 코로나 19때인 2020년은 –71.2조원 정도였다. 이후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2021년 –30.5조원, 2022년 -64.6조원, 2023년 –36.8조원이었다. 2024년엔 겨우 반년 만에 –76조원을 찍은 것이다. 상반기에 나랏돈을 너무 많이 써서 재정이 터진 게 아니었다. 6월 말 누적 총지출은 371.9조원으로 연간 목표대비 집행률은 56.6%였다. 정부는 경제개선을 위해 상반기 지출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 50~60% 사이를 오간다. 윤석열 정부 첫해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제청 국제조세관리관, 국세청 조사국장 등 현존 가장 조사에 능통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보통은 이 정도 경력을 가진 사람은 서울국세청장 이상의 보직을 받았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지난해 상반기 인사에서 1급 승진에 이르렀는데, 최근 2년간 순번에 의해 진행된 정부 인사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범주였다. 지난 7월 강민수 국세청장의 취임으로 서울국세청장 자리가 공백이 되면서 인사 변동 가능성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현재 고위공무원 1급 승진 대상자들의 길을 열어주는 차원에서 물러나게 됐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정도주의자로 하고자 하는 목적의 공정성‧적정성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의 보존에만 관심 두는 원리주의자와는 관계없고, 원칙의 실제 적용에 집중하는 원칙주의자와는 약간 결이 다르다는 의견이 나온다. 선후배 공무원 간 세평에 따르면, 다양한 인용구를 사용하는 것 관련 호불호 의견이 나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바르지 않은 적은 없으며, 같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4일 기획재정부에 상속·증여세율 추가 인하 등 12개 개선 과제를 담은 의견서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정부가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 27.1%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최고세율을 30%로 낮추고 과세 방식도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등 전폭적인 상속세 감세를 요구했다.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을 유해 업종 외 모든 업종으로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요건 완화와 가업승계 연부연납에 대한 비상장주식 납세 담보 허용을 요구했다. 중견기업 구간을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또는 5000억원 미만으로 한정한 조세특례제한법상 기준을 폐지할 것도 주장했다. 세제지원 대상이 되는 중견기업의 범위 기준을 업종별로 차등 조정한 것에 대해 추가 보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범위를 업종별로 차등하면 전체 중견기업의 43.0%(2395개)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되고, 이는 확대되는 기업(373개)의 6.4배라고 주장했다. 전체 중견기업에 연구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이하 김영란법)상 허용되는 음식물(식사비) 가액 한도를 이달 말부터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린다. 정부는 오는 19일 김영란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심의·의결하고, 이달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원위원회에 김영란법상 청탁에 저촉되지 않는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식사비 5만원 상향이 김영란법의 입법 취지와 목적을 훼손한다는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식사 접대로 어떤 청탁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소위 관리를 통해 상대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만들거나 반대 입장을 취하더라도 그 정도를 완화할 수 있다. 참여연대의 경우 한우선물세트 등 농축수산물에 대해선 상시 30만원까지 가능하게 바꾼 것에 대해 ‘부패 우려가 있는 식사 접대나 선물 제공 등을 조장해서라도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논리는 타당하지도 않고 애초부터 설득력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해당 개정안이 공정·청렴의 가치를 지키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춰 식사비를 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지난 13일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에 대해 일시적 유예 또는 완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MBC가 주관한 마지막 당권주자 토론회에서 금투세 관련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나쁜데, 원인이 주로 정부 정책의 잘못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강행하기보다는 유예하거나 일시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금투세 폐지 방향에 대해선 “당연히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어야 하고, 금투세는 거래세를 줄이면서 도입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까지 폐지해버리면 말이 안 된다”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윤 대통령의 반복적 거부권에 대해선 “행정독재고 대통령의 권력남용”이라며 “특검법이 지금처럼 지지부진하면 국정조사를 최대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국정조사를 통해서 사실을 밝히고 알려 국민 의사를 모아야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행정 독주를 일정 부분 저지할 수 있다고 이유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 A씨는 주식 매매계약 체결일 기준으로 상장사 대주주가 아니라고 보고,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법령에는 결제일(T+2일, 한국거래소 영업일) 기준으로 대주주 보유요건을 판단한다. 이에 따라 A씨는 가산세 포함 2600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했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12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실수하는 사례’를 제작・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실수하는 사례’는 대주주 판단, 손익통산 및 세율 적용 등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 과세대상 대주주 요건 완화 및 생소한 양도소득 계산법, 국외주식 및 파생상품과는 신고시기가 상이한 점 등도 안내한다.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실수하는 사례’는 국세청 홈페이지 상단 국세신고 안내 탭 아래 항목에 게재돼 있으며, 국세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부자감세 비판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중산층 기준을 조작(操作)한 정황이 드러났다.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년 치 정부 세법개정안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여기서의 조작은 잡을 조에, 지을 작으로 무언가를 일정한 방식에 따라 다루어 움직였다는 뜻이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세법개정이 얼마나 중산층 또는 고소득층에 증‧감세 효과를 미치는지 발표해왔다. 중산층 기준은 중위소득의 1.5배였는데, 이는 OECD 등 국제기준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윤 정부는 출범 직후인 2022년 세법개정안부터 중산층 상단 기준을 자의적으로 평균소득의 200%로 늘렸다. 이 조치로 중산층 기준이 대폭 늘어났다. 중산층 기준을 올리면 부자감세를 중산층 감세로 덧씌울 수 있다. 2024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한국 중산층 상단은 연봉 8400만원이다. 통계청이 올해 2월 27일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에 따르면, 이는 상위 10.3%에 달한다. 기재부가 2022년 이전 사용한 국제기준에 따라 중산층 상단을 구하면 중산층 상단은 약 연봉 4800만원이다. 인구 비례로 치면 상위 29.6% 정도다(2022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이 지난 8일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성금 7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중부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활동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집중호우로 경제적 손실과 상실감이 크실 텐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히 평온한 일상의 삶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중부지방국세청은 나눔의 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국세청은 앞선 2023년 호우 피해 복구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2022년 강원도 산불 복구 성금 등 꾸준히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8월 13일자 [국세청] □ 복수직서기관 전보(4명) ▲심사2담당관실 고주석 ▲심사2담당관실 전강식 ▲세정홍보과 이동규 ▲세원정보과 정해동 □ 행정사무관 전보(26명) ▲혁신정책담당관실 박상기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원현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효진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국제조세담당관실 김현지 ▲국제조세담당관실 이경한 ▲역외정보담당관실 임성애 ▲역외정보담당관실 조준구 ▲국제협력담당관실 노주현 ▲상호합의담당관실 강서호 ▲소득세과 박시후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영동 ▲부동산납세과 허재호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조사2과 박용관 ▲국제조사과 노유경 ▲국제조사과 이재철 ▲세원정보과 고당훈 ▲세원정보과 이종철 ▲세원정보과 최장원 ▲조사분석과 남중화 ▲조사분석과 주인규 ▲소득자료관리과 김말숙 ▲소득자료관리과 최영호 ▲인사기획과 채정훈 ▲국세청 이지훈 [국세상담센터] □ 직무대리 발령(1명)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3팀장 김성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8월 13일자 □ 복수직 서기관 전보(8명) ▲징세관실 박재원 ▲부가가치세과 박순주 ▲조사1국 조사3과 김지연 ▲조사2국 조사1과 서철호 ▲조사2국 조사2과 박성기 ▲조사3국 조사1과 박권조 ▲조사3국 조사2과 김일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병훈 □ 행정사무관 전보(51명) ▲과학조사담당관실 이경선 ▲운영지원과 유지민 ▲송무1과 서남이 ▲송무1과 한기준 ▲송무2과 최혜진 ▲송무3과 윤설진 ▲조사1국 조사1과 고재국 ▲조사1국 조사1과 김은정 ▲조사1국 조사1과 김이준 ▲조사1국 조사3과 김기현 ▲조사1국 조사3과 김선일 ▲조사1국 조사3과 박상율 ▲조사1국 조사3과 조성경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성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한근 ▲조사2국 조사2과 도예린 ▲조사2국 조사2과 이종준 ▲조사3국 조사관리과 원종호 ▲조사3국 조사2과 주성태 ▲조사4국 조사1과 유동민 ▲조사4국 조사2과 김석모 ▲조사4국 조사3과 방종호 ▲국제조사관리과 김영정 ▲국제조사관리과 정학순 ▲국제조사관리과 홍창규 ▲국제조사2과 최오동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혜정 ▲용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권순일 ▲서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영수 ▲
◇ 일시 : 2024년 8월 13일자 □ 복수직서기관 전보(1명) ▲송무과 김정현 □ 행정사무관 전보(29명) ▲법인세과 김상엽 ▲조사1국 조사1과 박상준 ▲조사1국 조사1과 박흥현 ▲조사1국 조사2과 김가원 ▲조사1국 조사2과 정윤석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민 ▲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장재영 ▲동안양세무서 징세과장 임민철 ▲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정래 ▲동안산세무서 징세과장 하광열 ▲화성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선정 ▲평택세무서 징세과장 서민성 ▲분당세무서 재산세과장 기노선 ▲이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덕근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종학 ▲경기광주세무서 징세과장 심미현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정아 ▲구리세무서 징세과장 홍소영 ▲구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조성우 ▲구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동 ▲용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 경 ▲기흥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서윤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용 ▲영월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선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채상철 ▲강릉세무서 징세과장 이은규 ▲강릉세무서 조사과장 김대옥 ▲강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향일 ▲속초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유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8월 13일자 □ 행정사무관 전보(15명) ▲부가가치세과장 김성동 ▲징세과장 정철화 ▲송무과장 길수정 ▲체납추적과장 김민수 ▲인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재욱 ▲부평세무서 소득세과장 엄태현 ▲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휘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민 ▲김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식 ▲김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조형준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선우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호 ▲남부천세무서 징세과장 남무정 ▲포천세무서 징세과장 소 섭 ▲광명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진혁 □ 직무대리 발령(13명) ▲부평세무서 징세과장 유재복 ▲부평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오상원 ▲남동세무서 징세과장 정진원 ▲연수세무서 징세과장 박상돈 ▲김포세무서 조사과장 정준모 ▲김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정은 ▲남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민희망 ▲남부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권혁란 ▲남부천세무서 조사과장 권영희 ▲의정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세희 ▲포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혜경 ▲포천세무서 조사과장 박윤주 ▲동고양세무서 징세과장 임진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8월 13일자 □ 복수직서기관 전보(1명)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재명 □ 행정사무관 전보(4명) ▲서대전세무서 징세과장 김영식 ▲영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기활 ▲제천세무서 납세자호담당관 고은정 ▲공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유경룡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