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건설은 10일 6천275억원 규모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봉천동 4-5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7층, 14개 동, 1천531가구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 예정 금액은 2023년 말 기준 연결 매출액의 4.67%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10일 ◇ 4급 승진 ▲ 장관실 박경환 ▲ 제2차관실 나상민 ▲ 대변인실 조민호 ▲ 연구성과확산촉진과 최승호 ▲ 운영지원과 김호준 ▲ 기획재정담당관실 용찬재 ▲ 혁신행정담당관실 조성현 ▲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기홍 ▲ 연구개발정책과 전명수 ▲ 연구개발정책과 구서희 ▲ 공공융합기술정책과 이향수 ▲ 연구성과혁신정책과 전창훈 ▲ 미래인재정책과 이도연 ▲ 정보통신정책총괄과 정성욱 ▲ 정보통신정책총괄과 최문석 ▲ 인공지능기반정책과 유경태 ▲ 소프트웨어정책과 이연규 ▲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박상원 ▲ 네트워크정책과 박현선 ▲ 통신정책기획과 상은혜 ▲ 통신경쟁정책과 박보경 ▲ 방송진흥기획과 임재현 ▲ 전파정책기획과 박승용 ▲ 과학기술정책과 황동민 ▲ 성과평가정책과 장종덕 ▲ 성과평가정책과 한지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인기 주방용품을 한 곳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기획전 '상반기 주방페어'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방페어는 쿠팡 주방용품 카테고리의 대표 할인전으로, 이번에는 주방 새단장을 위한 식기를 비롯해 캠핑/피크닉 용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각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는 쿡웨어(테팔), 테이블웨어(코렐, 니코트, 달팽이리빙, 에어보브), 주방조리도구(바겐슈타이거, 모도리), 주방잡화(대명아이넥스, 스타픽스, 힐로), 주방일회용품(프로그, 스카치브라이트, 이지엔), 밀폐저장/도시락(락앤락, 글라스락, 땡스소윤) 등이다. 락앤락은 봄나들이 시즌에 어울리는 산리오 도시락 및 텀블러 라인을 최근 신규 출시했다. 테팔은 절삭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독일산 올스테인리스 프리미엄 칼 '아이스포스' 라인업을 새로 출시했다. 이외에 대표 상품으로는 ▲테팔 매트 그레이 3종 세트 ▲코렐 잉글리쉬가든 원형 4인 18P 세트 ▲바겐슈타이거 스텐 사각 트레이 세트 ▲프로그 건조가 빠른 빨아쓰는 행주 타올 ▲글라스락 렌지쿡 촉촉한 햇밥용기 원형 350ml ▲달팽이리빙 퀴진드마망 순수 4인 수저세트 등이 있다. 고객들의 편리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60여개 검진 항목에 통풍·류마티스·감염증·간암 검사 등 4개 항목을 추가하고, 주말·야간에도 검진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인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추가된 검진 항목은 택배기사의 운전, 배송, 대면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통풍과 류마티스 검사는 차량 운전 및 반복적인 배송 업무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필수적이다. 감염증(CRP) 검사는 감기, 폐렴 등 급성 감염과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을 대면하는 업무 특성상 유용하다. 또한 간 섬유화 검사와 영상 검사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간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간암 검사도 추가됐다. 기본 검진 외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택배기사들에게는 추가 정밀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검진 후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의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검진 당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배송비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주말·야간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해 건강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CJ대한통운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수 침체 장기화로 국내 자영업자 수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사태 당시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적어졌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명보다 20만명 이상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 2009년(574만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줄어든 뒤 회복세를 이어오다 작년 말 다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리두기 등 조치가 해제된 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주거안정 등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규모가 올해에만 3000명 가까이 늘어나며 2만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피해자 수는 지난달 19일 기준 총 2만7천372명으로, 작년 연말께 국토부 집계보다 3천명 가까이 더 늘었다. 지난해 12월 23일 국토부가 국토교통위에 보고한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에선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인정요건을 충족한 피해자는 모두 2만4천668명(작년 11월 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하면 한달에 1천명씩 늘어난 셈이다. 이는 국토부가 밝힌 2023년 9월~2024년 5월의 월평균 인정건수 1천500건보다는 다소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 피해자 현황은 서울시가 7천39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경기도 5천902명, 대전 2천276건,인천 3천189건, 부산 2천962건 등의 순이었다. 피해자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3천3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7천82건), 40대(3천873건) 등이 뒤를 이어 사회 경험이 많지 않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제국은 더 이상 ‘단극 세계’의 리더가 아니며, 지구인들에게는 브릭스(BRICS)는 더 권장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덜 권장돼야 하다고 한 영국인 음악가가 주장했다.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공동 창립자인 로저 워터스(Roger Waters)는 8일(뉴욕 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와 유엔본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브릭스 그룹은 더 중요해져야 하지만 나토의 역할은 줄어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워터스는 “현재 형태의 러시아 혐오증이 서방세계에서 사라질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는 “세계가 다극화되고 있으며 이런 역학관계는 러시아에 대한 잠재적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답했다. 워터스는 “지구촌에는 최근 매우 다른 강력한 그룹이 있는데, 바로 중국과 인도 등 인구 대국들이 주도하는 브릭스”라며 “브릭스가 확산되면서 제3세계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권력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터스는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의 초대로 지난 2월17일 민스크 협정의 비이행 문제를 다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 연설(사진)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은 9일 삼성전자 등 관계사 16곳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지원자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된다. 상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후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7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채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 글로벌 침체 장기화로 국내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강남권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다는 우려가 쏟아져나오자 황급히 진화에 나섰다. 시는 9일 설명자료를 내고 "잠실·삼성·대치·청담(잠·삼·대·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전·후 22일간의 실거래 자료를 비교한 결과,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해제 전 78건에서 해제 후 87건으로 9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중형 아파트를 대표하는 전용면적 84㎡를 보면 거래량은 해제 전 35건에서 해제 후 36건 거래돼 1건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격도 26억9천만원에서 27억1천만원으로 상승률(1%)이 미미하다"면서 "가격이 상승한 사례도 있으나 직전 거래 대비 하락한 사례도 다수 확인된다"고 말했다. 시는 또 "신속대응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한 결과,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반영해 호가를 높인 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과 격차가 커 실거래로 이어진 사례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 자치구와 합동으로 주요 지역 거래 동향 등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며 "허위매물 표시·광고 행위,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등에 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랜드그룹은 9일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를 기존 채용 방식이었던 서류·면접·PT(프레젠테이션) 없이 선발하는 '3무(無) 공개모집'을 전격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이랜드킴스클럽 직수입 상품 총괄 책임자(부문장)와 이랜드이츠 베이커리 부문 브랜드 책임자(브랜드장)이다. 이랜드킴스클럽 직수입 상품 총괄 책임자는 글로벌 상품 소싱과 공급망 혁신을 책임지는 유통 부문 핵심 리더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적의 가격과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빈다. 이 자리는 개인뿐만 아니라 4명 이하의 팀 단위로도 지원할 수 있다. 이랜드이츠 베이커리 부문 브랜드 책임지는 프랑스의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를 총괄한다. 신제품 기획부터 고객 경험 설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은 기존 절차 요건을 타파하고, 실력 중심의 핵심 리더를 선발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직책과 직무에 확대 적용하고, 채용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9일 연중 최대 뷰티 프로모션 '뷰세라' 행사 초반 구매자가 몰리며 흥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행사 첫 주차인 지난 3∼7일 닷새간 뷰티 상품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 구매자 수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급 브랜드 화장품을 중심으로 강력한 혜택을 선보인 성과라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특가 상품 중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아이크림 세트, 랑콤 UV 엑스퍼트 50㎖ 세트 등은 판매 시작일 오전 준비된 수량이 동이 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2주 차에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겨냥한 트렌드성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동국제약[086450], 정샘물, VDL, VT 등의 브랜드 상품이 있다. 김다솜 롯데온 뷰티마케팅팀장은 "2주 차에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앞두고 MZ세대의 소비 심리를 자극할 럭키박스와 라이브 방송 등 차별화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안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7.1로 전달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작년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하락했으나 지난 2월 다시 상승했다.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3% 올랐다. 설탕과 유제품이 식량가격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설탕 가격지수는 118.5로, 공급 부족 우려에 전달과 비교해 6.6% 치솟았다. 인도의 설탕 생산 전망량은 하락했고 브라질에서도 기상 악화로 생산 감소가 우려된다. 브라질의 헤알화 가치 하락이 브라질 설탕 수출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4.0% 상승한 148.7이다. 1년 전(120.7)보다는 23.2% 올랐다. 치즈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계절적 생산 감소로 가격이 상승했다. 버터와 탈지분유도 오세아니아의 우유 생산 감소와 국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팜유, 유채유, 콩기름, 해바라기유 등 유지류 가격지수는 2.0% 오른 156.0이다. 1년 전(120.9)보다 29.0% 상승했다. 팜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으로 동반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9원 내린 1천715.8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8.2원 하락한 1천77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전주 대비 9.9원 하락한 1천683.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25.0원으로 가장 높았고, 자가상표가 1천689.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7.2원 낮은 1천581.8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의 증산 방침과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 완화 가능성 보도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5.6달러 내린 71.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4.3달러 내린 79.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6달러 내린 87.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국내유가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1월까지 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29억4천만달러(약 4조2천6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30억5천만달러)과 비슷하지만, 전월인 12월(123억7천만달러)과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항목별로 상품수지(25억달러)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4일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43억6천만달러)이나 전월(104억3천만달러)보다 적었다. 수출(498억1천만달러)은 1년 전보다 9.1% 줄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2023년 9월(-1.6%) 이후 첫 감소다. 품목 중에서는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14.8%)·반도체(7.2%)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석유제품(-29.2%)·승용차(-19.2%) 등 비IT 품목의 감소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중국(-14.0%)·EU(-11.6%)·미국(-9.4%)·일본(-7.7%)·동남아(-3.8%) 등 대부분의 수출 상대국에서 줄었다. 수입(473억1천만달러)도 6.2%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석탄(-35.5%)·가스(-20.2%)·화학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6∼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폴란드 무역투자청 및 경제개발기술부를 만나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7일 무협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6일(현지시간) 무역투자청 안제이 디하 청장과 면담하고 유럽연합(EU) 탈탄소 관련 입법·제도 도입으로 한국 진출 기업이 겪는 에너지 비용 상승 문제를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폴란드 현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배터리 산업을 위한 에너지 비용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또한 한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창구로 무역협회 바르샤바지부가 운영하는 '폴란드 한국비즈니스 연합회'(KBC Poland)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7일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미하우 바라노브스키 차관을 만나 외국인 노동 허가 및 거주증 발급 지연에 관한 애로를 전달했다. 지난달 21일 외국인 노동 허가 발급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법안이 폴란드 하원을 통과했으며, 법안에 포함된 '우선 처리 절차 도입' 기업 목록에 한국 기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러시아 도시 벨고로드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 두 대가 충돌해 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가 6일(현지시간) 발생했다. 2대의 사고 차량은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버스와 현대자동차 버스인데, 사상자 10명 모두 벤츠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은 이날 저녁 지역 경찰을 인용, “벨고로드 벨리코미하일로프카 마을 인근에서 버스 두 대가 충돌,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의료시설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 시간은 6일 저녁 9시경이며, 벨고로드 지역 노보스콜스키 자치구의 벨리코미하일로프카 마을 근처에서 발생했다. <타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버스 탑승자들 중 사고에 따른 사상자는 없다. 사고 이후 교통경찰과 응급의료서비스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사고 상황과 원인을 확인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의 새 수장에 최원혁(65) 전 LX판토스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됐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로 구성된 HMM 경영진 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거쳐 최 전 대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추천했다. HMM은 오는 7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 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상정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최 전 대표는 주총에서 CEO로 선임될 경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최 전 대표는 CJ대한통운 부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LX판토스(전신인 판토스 포함)를 이끌었다. 2019∼2023년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지냈다. 앞서 2022년 3월부터 HMM의 수장을 맡아 온 김경배 대표는 1년 연임을 거쳐 총 3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6일 ◇ 지역대학장 임용 ▲ 원주캠퍼스 지역대학장 권민수 ▲ 영주캠퍼스 지역대학장 박선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고삼상(양우건설 회장) 씨 ▲ 별세 : 2025년 03월 05일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5년 03월 08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용인 서울공원묘원 ▲ 전화 : 02-2258-597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인도 경제인 비즈니스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도 최대 민간 경제 단체인 인도산업협회 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무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도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매년 한국과 인도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무협은 향후 인도위원회를 신설해 양국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