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식 운영 대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운영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시범운영 점검단 회의에는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한 위원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범운영 개시 후 온라인 경주 영상 무단 송출, 신종 경마방 가맹점 모집 등 합법 온라인 경마 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움직임이 우려됨에 따라 유사 행위와 관련한 선제 대응 필요성과 법적 조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마사회는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취지를 훼손할 수 있는 유사 행위 행태가 포착됨에 따라 특별점검반을 가동 중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단속을 강화, 국민들을 불법 경마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불거진 '의료대란' 이후 처음이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 지 하루 만인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대위 사무실,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사회 사무실과 이들의 자택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와 PC,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제시한 영장에는 압수수색 대상으로 '범죄사실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단체행동 추진 및 논의 과정에 관한 자료'가 적시됐다. 구체적으로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지침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시작한 압수수색은 오후 5시께까지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변호사 입회 하에 이뤄져 별다른 충돌은 없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전 8시 57분께 충남 천안시 백석공단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있던 장비와 건물 등이 소실됐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외벽 등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기도 했다. 천안시는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앞이 제대로 안 보일 수 있으니, 번영로 운동장사거리를 지날 때 조심해야 한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48대와 화재 진압대원 200여명을 동원해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했다. 그러나, 건물 일부에 샌드위치 패널이 겹쳐 있고, 검은 연기가 많이 나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시 19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힌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장덕환 씨 ▲ 별세 : 2024년 3월 1일 오전 9시17분 ▲ 빈소 : 춘천 호반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4년 3일 오전 11시 ▲ 전화 : 033-252-0046, 010-9057-129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 수출의 양대 축인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이 2월 큰 폭으로 개선돼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66.7% 증가했고, 대중 수출은 적자 터널을 벗어나 1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의하면 2월 전체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고, 무역수지(수출-수입)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째 흑자 행진 중이다. 2월 수출액은 524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돌아선 뒤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15대 주력 품목 중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성장세다. 2월 반도체 수출은 9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66.7%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17년 10월(+69.6%)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 1월(93억7천만달러)보다도 소폭 늘어났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2월 수출은 60억8천만달러로 증가율이 전체 반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108.1%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투자가 확대하고 모바일 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140여 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보증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건물을 소유한 임대인 부부를 출국 금지시켰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47세대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을 소유한 임대인 A씨 부부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부부는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의 세입자 100여 명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해당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76명은 A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소식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같은 피해를 본 세입자 35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 피해자 수는 이날 현재 111명으로 늘었다. 피해자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과 투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B씨 부부가 전체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A씨 부부로부터 각각 4천만∼1억여원에 해당하는 전세 보증금 총 100여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해당 건물 내 상당수 세대는 경매에 넘어가 세입자들
◇일시 : 2024년 2월 29일 ◇ 국장급 승진 ▲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황영호 ◇ 과장급 승진 ▲ 감사담당관 김성일 ◇ 과장급 전보 ▲ 기획혁신담당관 이희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9일 ◇ 신규 보임 ▲ 디지털혁신실장 반봉규 ▲ 서울분원 경영지원실장 장재화 ▲ 경기분원 경영지원실장 이도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9일 ◇ 과장급 인사교류 ▲ 농축산위생품질팀장 강승극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9일 ▲ 부원장 성재민 ▲ 기획조정실장 노세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9일 ◇ 국장급 전보 ▲ 특구혁신기획단장 김홍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9일 ◇ 과장급 전보 ▲ 연구산업진흥과장 장세은 ▲ 첨단바이오기술과장 장기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9일 ◇ 3급 승진 ▲ 이용자권익본부 분쟁조정팀장 김정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의정부도시공사가 출범 초기 시설관리와 도시개발 등 2본부, 직원 389명으로 구성, 다음 달 7일 출범한다. 29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되는 방식이어서 최근 임명된 김용석 이사장이 초대 사장을 맡는다. 또 공단 직원 382명이 그대로 근무하고 도시개발본부 7명이 충원된다. 의정부시는 도시개발본부에 직원 4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첫해 자본금은 116억5천만원으로 의정부시가 전액 출자한다. 의정부시는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0억원을 도시공사로 옮기고 여기에 더해 현금 20억5천만원과 현물 76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출범 초기 306보충대를 비롯해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카일과 잭슨 도시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대규모 시설 건설·보상 대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도시공사 출범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이자 의정부가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고 기대했다. 의정부도시공사의 출범식은 다음 달 7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3천33건으로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3만8천36건)보다 13.1%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주택 매매거래 감소세에 제동이 걸렸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5만1천여건 수준이었으나, 9월 4만9천여건, 10월 4만7천여건, 11월 4만5천여건, 12월 3만8천여건으로 지속 감소했다. 지난달 매매거래량을 작년 1월(2만5천761건)과 비교하면 67.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1만7천608건)은 전월보다 16.7% 늘었고, 지방(2만5천425건)은 10.8% 증가했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71.0%, 지방은 64.4% 증가했다. 서울은 4천699건으로 전월(4천73건)보다 15.4%, 작년 동월(2천641건)보다 77.9%씩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3만2천111건)는 전월 대비 19.2%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1만922건)은 전월보다 1.6% 감소해 아파트의 거래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5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5개의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OLED TV(모델명 S95C)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를 포함해 제품 부문 38개, UX·UI 부문 16개, 콘셉트 부문 1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9개, 패키지 부문 1개, 서비스 부문 1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OLED TV는 9.9㎜의 초슬림한 두께로 벽걸이 설치 시 틈 사이를 최소화해 벽에 밀착할 수 있어 몰입감을 높여준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두 번째로 협업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패키지 박스를 통해 마치 수납함에서 옷을 꺼내는 듯한 언박싱(Unboxing) 경험을 할 수 있다. 패키지 박스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부친 허창수 회장 지분을 증여받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GS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허윤홍 사장의 보유 주식이 200만주 늘어난 333만1천162주라고 밝혔다. 허 사장의 보유 지분 비율은 3.89%로 이전보다 2.23%포인트 증가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이는 아버지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증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증여로 허 회장의 보유 지분은 708만9천463주에서 508만9천463주(5.95%)로 줄었다. 지난해 10월 허 사장이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GS건설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보유 지분율을 높이며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허 사장은 2013년 GS건설 임원으로 선임됐으며 미래혁신대표를 맡아 신사업을 주도하다 지난해 말 CEO로 취임했다. 한편, 기존 2대 주주인 허 회장의 동생 허진수 GS칼텍스 회장(보유 지분율 3.55%)은 3대 주주가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8일 ◇ 신규 임원(상무) 선임 ▲ 감사실장 조호준 ▲ 해외사업담당임원 이승환 ▲ 토목영업담당임원 송용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건설사들이 주택 건설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분양·임대보증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2월 발생한 분양 및 임대보증사고는 총 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건)에 비해 4건 늘었다. 사고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657억원)보다 1천477억원(224%) 늘어난 2천134억원에 달한다. 사고금액이 작년 동기의 세 배를 넘어선 것이다. 분양·임대보증은 시행사 또는 시공사가 부도·파산 등으로 분양(임대)주택 공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HUG 주도로 공사를 계속 진행하거나 계약자가 낸 계약금과 중도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30가구 이상 아파트는 반드시 HUG의 분양·임대보증에 가입해야 한다. 올해 발생한 사고는 분양보증사고 1건, 임대보증사고 4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에서 4건, 전북 익산에서 1건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건설이 주택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수기동 등 임대주택 사업장 3곳과 동구 산수동의 분양주택 사업장 1곳에서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신안동과 궁동 사업장에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해 전세사기 중개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13명과 중개보조원 10명 등 23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이 중 2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사단에 따르면 이들은 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이 많이 찾는 부동산정보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피해자를 가짜 전세매물로 유인한 뒤 가격을 부풀려 전세 계약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신축 빌라 시세를 알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고 '전세대출 이자 지원', '중개수수료 무료' 등의 문구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개업자는 이른바 '깡통전세'인 것을 알면서도 매물을 중개한 대가로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대학 신입생, 신혼부부 등 피해자들로부터 고액의 성과보수를 챙기기도 했다. 현장 안내와 일반 서무 등 업무 보조 역할만 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이 계획적인 온라인 광고로 피해자를 유인하고 깡통전세를 중개한 경우도 다수 적발됐다고 민사단은 전했다. 서울시는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는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불법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