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종료되면서 지난 1월 전체 산업생산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1.3% 증가한 건설업을 제외하면, 광공업(-1.8%)과 서비스업(-0.9%), 공공행정(-3%) 등의 생산이 일제히 감소하는 등 1월 산업활동 지표가 산업 전반에 걸쳐 부진했다. 2알 기획재정부 '1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0.8%)과 11월(-0.5%) 연속 감소했던 전체 산업생산이 12월 들어 1.3% 반등했지만, 1월 1.2% 줄어들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내수지표인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1.4% 감소했고, 설비투자 또한 자동차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줄어들어 전월 대비 6%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물론 향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까지 0.2포인트 씩 하락했다.기획재정부는 “1월의 경기 부진은 수출 감소와 함께 지난해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종료된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상세 지표를 살펴보면 1월에는 건설업이 소폭 증가했지만 광공업과 서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공제회’)는 건설현장의 위험성 때문에 개별적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하여 6천명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6년째 계속중인 단체보험 사업은 공제회가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건설근로자의 부담 없이 공제회가 무료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전년도 가입인원(5천명)보다 1,000명이 증가한 6천명으로 대상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올해는 기존의 퇴직공제 적립일수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피보험자로 가입을 희망하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신청받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선정함으로써, 상해보험을 꼭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근로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제회가 체결한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계약내용에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 상해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위험까지도 포함하여 다양하게 보장해 줌으로써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근로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의 경제적 어려움도 덜어주고 있다.2011년부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S20클럽’의 비금융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S20클럽 스쿨’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S20클럽 스쿨’은 문화, 예술, 글쓰기, 면접 노하우, 쿠킹클래스 등 20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했으며, 이달 30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에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신한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S20클럽’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3월2일부터 3월20일까지 S20 홈페이지(www.s20.co.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20클럽 스쿨’의 첫 강연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글쓰기에 대해 말글터 대표인 이기주 작가가 ‘글쓰기의 정석 입문편’을 강연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S20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혜택이 문화, 예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며, “‘S20클럽 스쿨’ 신설로 20대 고객들이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은 20대 주거래 고객을 위해 상품 금리우대 및 환전 수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 10년간 한국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주력 업종이 건설, 조선 등 중후장대 업종에서 서비스, 유통 등 ‘비굴뚝’ 산업으로 급격하게 진화한 반면 미국 일본 유럽등 다른 선진국은 주력 산업군이 변함없이 유지돼 대조를 이뤘다. 한국 산업의 변동성이 크다는 반증이다.시총 100대 기업내 한국의 1등 업종은 10년 전 조선기계설비, 건설 건자재 등 굴뚝산업에서 포털 게임 등 내수 중심의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으로 확 바뀌었으나 미국은 제약·의료서비스, 일본은 IT전기전자와 자동차. 유럽은 은행 관련 산업이 10년전과 마찬가지로 1등 업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각국 기업별로 10년동안 시총 순위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한국 LG생활건강,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제약사), 일본 키엔스(측정기기 제조), 유럽 폭스바겐 등이었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06년~2015년 10년간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4개국 시총 100대 기업의 주력 업종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톱5’업종은 2006년 조선기계설비, 건설건자재, IT전기전자,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굴뚝산업일색에서 2015년 서비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119생명번호’보급 확산을 위해 119생명번호를 기재한 통장, 적금, 신용(체크)카드 패키지 금융상품 ‘119생명지킴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작년 12월 KEB하나은행과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이 체결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각 개인마다 부여된 8자리 고유번호로 구성된‘119생명번호’를 통장, 적금, 신용(체크)카드에 기재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패키지 금융상품이다.‘119생명지킴이’패키지 상품 가입 손님에게는 각종 수수료 면제, 우대금리 제공, 하나멤버스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119생명지킴이 통장은 입출금통장으로 이체거래 시 대부분의 은행거래 수수료가 면제되며, 각종 연금이체 시 연 1.5%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119생명지킴이 적금은 1년제 적금상품으로 급여이체, 카드사용대금 결제 등 다양한 이체 거래 및 하나멤버스 회원가입 등을 통해 최대 연 1.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포함 최고금리 연 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스마트인증카드(스마트OTP)’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여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IC카드인증서’ 서비스를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인증카드’란 금융IC카드에 ‘스마트OTP’와 ‘IC카드인증서’ 기능을 탑재한 다기능 보안매체로 NFC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한 번 접촉으로 금융거래가 실행되는 카드이다. ‘스마트OTP’는 전자금융 거래시 사용되는 일회용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IC카드인증서’는 비밀번호 6자리 숫자만으로 인증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신개념의 인증서를 말한다.안전한 보안매체인 ‘스마트인증카드’에 공인인증서가 저장됨에 따라 PC하드디스크, USB 등에 저장된 공인인증서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탈취되는 위험을 원천차단 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우리은행 ‘스마트인증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평가를 받아 기존에 발급받은 공인인증서 복사뿐만 아니라 유효기간이 4년인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발급받아 사용 중인 고객도 카드 교체 없이 IC카드인증서 서비스를 바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실명을 확인하고 입출금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무방문입출금통장 신규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입출금통장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개설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KB국민은행 거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입출금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 단, KB국민은행 또는 다른 은행에서 인터넷뱅킹을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고객만 가능하다.입출금통장 개설 절차는 먼저 스마트폰에 KB스타뱅킹앱과 KB ONE스캔앱을 설치해야 한다. ▲ 공인인증서와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 스마트폰으로 신분증 촬영 및 전송 ▲ 기존 본인계좌 확인 및 소액입금 등 3단계 절차를 거치면 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계좌 개설 후에는 모바일앱을 통해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OTP 보유고객은 인터넷뱅킹도 가입할 수 있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금한도는 1일 최대 30만원이다. 영업점을 방문하여 금융거래 목적 확인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한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영상통화, 지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다음달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강제할당량까지 배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국금융산업노조는 26일 “과도한 보상을 내걸고 직원들에 강제 할당량까지 배정하며 ISA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금융회사들의 행태는 ‘불완전판매’의 익숙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며 "한탕주의식 과당경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노는 “ISA의 본질은 ‘만능통장’이 아니라 ‘투자상품’”이라며 “ISA를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하는 금융상품인 것처럼 포장하는 행태는 금융소비자를 기만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며, 과열된 유치전은 훗날 필연적으로 불완전판매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금노는 “한국의 ISA 비과세 혜택은 ISA를 5년간 해지하지 않았을 경우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순소득 200만원에 한해 주어지지만,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적용되지 않아 기존의 절세 상품이 오히려 낫다는 분석도 많다”며.“ ‘가계자산 형성’이라는 취지가 무색하다”고 지적했다.반면 우리보다 먼저 ISA를 도입한 영국과 일본은 ISA의 모든 소득이 비과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은행 신입행원이 취업준비생에게 ‘취업멘토’가 되고, 취업준비생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습멘토’가 되어주는 ‘IBK 청년희망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업멘토는 기업은행 신입행원 40명이, 학습멘토에는 전국 대학생 260명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1000명을 모집해 학습멘토와 연결할 계획이다.학습멘토에게는 기업은행에서 진행하는 취업캠프 참가, 취업증명 사진촬영비 등이 지원되며,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장학금 및 청년인턴 서류면제 혜택이 주어진다.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취업준비생과 소외계층 아동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학습멘토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의 보람과 신입행원의 취업노하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이 지난해 한차례 실패한 산은캐피탈 매각을 재추진한다.산업은행은 26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산은캐피탈 주식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24일까지다. 산은은 유효경쟁 성립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비입찰 기간을 2주에서 4주로 연장했다.산은은 지난해 11월 산은캐피탈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2주간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지만 한 곳만 입찰해 결국 유찰된 바 있다. 산은캐피탈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에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뒤 입찰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산업은행은 26일 비금융자회 매각을 위해 출자회사 관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이광구 은행장이 지난 16일부터 9박 11일간 진행된 해외 IR를 마치고 2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이번 IR을 통해서 이광구 은행장이 싱가폴,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웨덴 스톡홀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등 5개국을 직접 돌며 해외 연기금 등 31개 투자자들을 1:1 방식으로 만나 우리은행의 경영전략과 재무실적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투자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자산건전성 지속적 개선 ▲안정적인 수익성장 ▲NIM이 높은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확대전략 ▲위비뱅크 모바일 플랫폼 사업 및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등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이광구 은행장이 한창 IR중인 17일부터 25일까지 7일 연속 외국인이 약 360만주를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해외 IR활동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싱가폴과 유럽의 경제상황은 중국의 저성장기조, 일본 및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유럽발 금융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구 그레이스타워)’에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등 하나금융그룹내 비은행 관계사들의 ‘강남 사옥’ 입주를 기념하여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강남 사옥’에는 현재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등 3개사의 본사 및 영업점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총 20개층 중 9개층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일반 임차인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이번 ‘강남 사옥’ 입주를 통해 ▲하나금융그룹내 비은행 관계사간 사업 시너지를 높여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내 관계사로서 위상 강화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며 ▲그룹내 사옥 확보로 실질적인 임대료 인하 효과는 물론 회의실, 강당 등 주요 시설의 공동이용 등 비용절감을 포함한 경쟁력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강남 사옥’ 추진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14년초 수립한 장기 그룹비전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비은행 부문 비중을 그룹 전체 수익중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등 비은행 관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행장 이원태)이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연계대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연계대출’이며, 이는 수협은행의 방문고객 중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저축은행(주)의 대출상품을 연결해주는 방식을 말한다.협약을 통해 수협은행은 중금리 대출상품 소개로 고객의 고금리 사금융 노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웰컴저축은행(주)은 은행권 영업채널 확대를 통해 신규고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협약기관 및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민층의 금융비용 부담경감과 금융애로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지주는 2월 26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계열사인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지우’ 현 KB캐피탈 대표이사(사진)를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박지우’ 대표이사 후보는 오는 3월 24일 예정된 KB캐피탈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금융업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을 성장시킴으로써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박지우’ 현 KB캐피탈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선정했다.‘박지우’후보는 KB캐피탈 대표이사,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 부행장, KB국민카드 부사장 역임 등 여신전문업 뿐만 아니라 은행의 주요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하여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십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KB금융지주측은 “2015년 취임 이후 영업자산 대폭 신장 및 최대 당기순이익 시현 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킨 점, 다양한 금융업무 수행 경험을 통한 그룹내 시너지 창출 가능성, 해외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 진출 등 신성장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경영 연속성 등 여러 측면을 종합 고려하여 ‘박지우’ 현 캐피탈 대표이사를 KB캐피탈 대표 이사 후보로 추천하였다.”고 밝혔다.박지우 대표 프로필- 1957년 생- 학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신규주택 공급과잉 및 미분양주택 증가에 따라 최근 미분양이 급증한 지역 중 주택공급 세대수가 1천호 이상인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사심사 후 추가로 본사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하여 분양보증 심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미분양 급증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500호 이상인 지역중 ▲최근 3개월간 미분양 주택이 50% 이상 증가한 곳 ▲누적 미분양 주택수가 당해 시군구의 1년 평균 미분양 물량의 2배 이상인 곳으로 대상지역은 미분양 현황에 따라 매월 선정한다.공사는 “새롭게 하는 분양보증 심사취지는 미분양증가에 따른 분양보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며 “미분양주택이 급증한 지역에 인위적으로 공급을 제한하거나 공급물량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또한 보증심사는 주택경기와 미분양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및 기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공사는 새로운 분양보증 심사대상이 일부 사업장에 한정되고, 사업장별로 분양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주택사업자들이 우려하는 분양일정 연기에 따른 비용증가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증신청 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생명(대표:이성락)은 2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신한생명 대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학생 홍보대사는 고객 감사 이벤트 일환으로 신한생명의 보험을 가입한 고객 중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응모과정을 거쳐 40명을 선발했다. 제1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2014년에 선발하여 운영했다.이에 앞서 지난 1월26일부터 2월4일까지 8박10일 동안 ‘신한생명 대학생 해외봉사단’ 자격으로 베트남에 파견되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화타익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지원 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수행했다.이들은 5개 팀으로 구성하여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한생명 브랜드를 홍보하고 보험의 가치를 알리는 대외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 공모 ▲사내 행사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우수 활동인원에 대해서는 팀 부문과 개인 부문에 걸쳐 연말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홍보대사 활동은 다양한 학교의 대학생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에 쌓은 사회경험이 학교생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계좌이동제 3단계 본격 시행에 따라, 26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주거래 고객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영업점 창구 혹은 페이인포를 통해 자동이체 1건 이상 가입한 고객이 주거래 상품인 ‘Sh평생주거래 우대 예․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조건에 따라 0.20%~0.3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Sh평생주거래 우대예금’의 기본금리는 1.50%이며, 이벤트 기간 중 제공되는 특판우대금리 최고 0.2%와 수협카드 결제금액, 공과금 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최고 0.40%의 거래우대금리를 모두 받을 경우 최고 2.10%(세전, 1년)까지 받을 수 있다. ‘Sh평생주거래 우대적금’은 3년제 기준 기본금리 1.80%이며, 이벤트 기간 중 특판우대금리 최고 0.3%와 수협카드 결제금액, 공과금 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최고 1.20%의 거래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만기 시에 최고 3.30%(세전, 3년기준)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한도는 2,000억 원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수협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 도입으로 고객의 은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초.중.고등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4만 4천원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23만 천원으로 0.4% 감소했지만, 중학교는 27만 5천원, 고등학교는 23만 6천원으로 각각 1.9%, 2.9% 증가했다.과목별로 보면 초등학교에서는 예체능 과목이 증가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영어와 수학 과목이 증가했습니다.특히 고등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는 2014년 23만 원에서 23만 6천원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는데, 그 중에서도 수학과목이 4천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사교육 유형별로는 국영수 등 일반교과의 경우 학원수강이 36%, 개인과외와 그룹과외가 각각 10%로 나타났다.영어와 수학과 같은 일반교과 사교육비가 1인당 월평균 24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1.0% 줄고, 특히 초등 영어 사교육비의 경우 전년보다 7.3% 크게 감소했다.방과 후 학교와 자유학기제 등이 활성화되면서 일부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이 흡수했다는 평이다.하지만 전체적으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1.0%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겸직제한 등 사외이사 선임기준이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회사법상 사외이사 적격성 기준의 합리적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1월과 6월 사외이사의 선임요건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한경연은 “우리나라는 상법상 사외이사 선임에 관한 자격요건과 결격사유를 이미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사외이사의 선임요건을 강화하는 것은 선출과정에서 기업의 부담만 늘릴 뿐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우리나라의 사외이사 선임기준은 지나치게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사외이사 관련 제도에 선임요건이 포함돼 있지 않다. 일본도 회사법에 사외이사 선임요건을 제시하고 있지만 사외이사 도입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다. 김미애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사외이사 겸직을 금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 선진국에서는 겸직에 관한 규제가 없거나 일정 수 이하의 사외이사직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며, “적격한 인력을 선임하는데 드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겸직제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사외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소득세법상 거주자 요건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고 주식매매차익뿐만 아니라 환차익까지 비과세가 적용되는 세제 지원형 상품인 과세특례 해외펀드를 29일(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 과세특례 해외펀드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뿐만 아니라 이머징 시장과 헬스케어 등 섹터 펀드도 포함하여 균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으며 가입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신한은행은 4월말까지 과세특례 해외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하며 적립식의 경우 월 10만원이상, 자동이체 36개월이상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5천원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거치식은 천만원이상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SPC상품권을 제공한다.또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백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1명)과 공기청정기(10명), 5만원 주유상품권(40명)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투자상품부 관계자는 “2009년까지 판매했던 해외펀드와 달리 이번에는 주식매매차익뿐만 아니라 환차익까지 비과세를 적용하여 투자자들에게 보다 유리해졌다”며 “2017년말까지는 해지 후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