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15일 하나카드·KB국민카드와 각각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금융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내년 상반기 중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하나카드·KB국민카드 혜택 조회, 인근 카드 영업점 조회, 카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인 인증 방식 적용 후 결제 예정금액, 잔여한도, 결제 예정일, 포인트 잔액, 카드 이용내역 등 개인호 조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누구 기반 카드발급신청, 청구금액결제 등의 서비스도 내놓을 방침이다. 이번 AI 서비스 개발은 SK텔레콤이 공개한 누구 오픈 플랫폼을 활용함에 따라 개발 기간 단축은 물론 서비스 확장 등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 유닛장은 “이번 하나카드·KB국민카드와 MOU는 국내 AI 스피커 처음으로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기업과 개발자들이 더욱 쉽게 누구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외에도 이웃닷컴(학교 알림장 안내 서비스), SK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15일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의 브랜드 상징적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매년 10만대 가량 판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차의 수출 효자 차종이자 북미 대표 모델로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교황 방한 시에는 ‘포프 모빌(Pope Mobile, 교황의 차량)’로 선정돼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되고 최첨단 이미지를 갖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이달 열리는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중형 세단과 소형 SUV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와 SK네트웍스와 손잡고 기아레드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는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이면 누구나 3만 레드 포인트로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6일부터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또는 기아차 고객앱 ‘KIA VIK’을 통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전용 멤버십 카드가 발급되며 고객들은 가입한 날로부터 1년 동안 SK네트웍스 제휴처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유할인의 경우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횟수 제한 없이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리터당 20원을 언제든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주유할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 등을 보유한 경우에는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 주유소 내에 위치한 세차장에서는 연 12회에 걸쳐 무료로 자동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 추가 제공의 경우에는 SK렌터카를 통해 K7, 쏘렌토 등 기아차의 준대형차급 이하 차량을 24시간 이상 대여하면 동일 차량으로 추가 24시간 연장 혜택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드론기업 ‘톱 플라이트 테크놀러지스’에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무인항공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하이브리드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톱 플라이트 측과 공동으로 고성능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모색해 나간다. 미래 혁신 분야로 꼽히는 드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키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발굴하는 한편 고객에게 전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인항공 드론이 가장 두드러지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군사용과 취미용이며 상업용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빠른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상업용 드론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분야는 물류 산업으로 이미 글로벌 인터넷 쇼핑몰 업체와 음식 배달 업체들이 드론을 활용한 단거리 배송서비스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이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하이브리드 강자 도요타자동차가 신형 아발론을 내놨다. 물론 이전에도 도요타는 아발론을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했으나 관심은 크게 높지 않았다. 지난해 판매량 100대를 넘지 못했고 올해도 고전 중이다. 플래그십 모델치곤 꽤나 초라한 성적이다. 고유가 시대에서 아발론의 3500cc급 V6 3.6ℓ 가솔린 엔진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효율 면에서 부각될 리 만무했다. 해당 가격대 차종을 찾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굳이 아발론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적었다.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한 도요타는 신형 아발론의 판매 제품을 하이브리드로 한정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하위모델인 캠리, 형제 차종인 렉서스 ES 등과 같은 검증받은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 요구를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이미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를 인정하는 추세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의 비중은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하이브리드를 보유한 제품 내에서의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그랜저의 경우 지난해까지 약 11%였던 하이브리드가올해 20%를 넘겼다. 1년 새 약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과연 신형 아발론은 하이브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자사주 매입을 요구하는 등 재압박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 계열 펀드의 투자자문사인 엘리엇 어드바이저스 홍콩은 전날 현대차그룹 이사진에 서신을 보내 계열사 이사회에 독립적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하고 초과자본금을 환원하면서 자사주 매입을 우선 고려하라고 요구했다. 또 비핵심자산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하라는 주문도 했다. 엘리엇의 서한은 이들 3사의 주가 하락으로 손실 가능성이 커지자 주주친화 정책의 확대를 요구하며 다른 주주들의 동조를 유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3개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엘리엇 측이 최근 이들 3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주가 부양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1월 16만원대에서 거래됐지만 최근에는 9만900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기아차 역시 지난 2월 3만4000원선에서 최근 2만80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3분기 현대차와 기아차가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실적을 내놓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현대·기아차 등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강성진 KB증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업자·대리점·판매점 등 판매자가 온라인 판매과정에서 지켜야 할 세부 기준을 담은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장치 온라인 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달 1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가이드라인은 투명한 판매자 정보 제공, 온라인상 정확한 판매정보 표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기준 준수, 공시지원금 준수 등을 담고 있다. 또 판매점 사전승낙 마크와 대리점 인증마크를 부착해 이용자가 해당 마크를 클릭하면 판매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판매점은 온라인 사전승낙을 받은 후 온라인 가입신청서를 이용해 계약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최소 3개(최고·중간·최저) 이상 요금제와 비교하고 실제와 다르거나 객관적인 확인이 불가능한 허위·과장 광고와 불법적인 지원금을 안내하는 음어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판매자는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는 경우 사전 동의를 받고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공개한 뒤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해야 하며 수집·이용목적을 달성했거나 가입신청을 중간에 취소한 경우 즉시 파기해야 한다. 공시지원금 등 준수를 위해 판매자가 제공하는 판매촉진용 사은품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호황 덕분에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CT 수출액이 20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02억8000만 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ICT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200억 달러대를 유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1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가 87억7000만 달러로 26.5%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가 23억 달러로 8.3% 늘었다. 올해 1~10월 반도체 누적 수출액은 1084억 달러로 작년 한 해 997억 달러를 넘어서며 단일품목 최초로 수출액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56.2% 급증한 컴퓨터(1억4000만 달러)를 중심으로 5.2% 늘어난 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휴대전화는 글로벌 업체 경쟁 심화 등으로 14.1% 줄어든 16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도 기저효과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출액 감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보다폰(Vodafone)과 손잡고 내년 초부터 유럽 고객에게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보다폰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뉴버리에 위치한 보다폰 본사에서 김지윤 현대·기아차 ICT 기술사업부장(상무)와 엔 엔 탠 보다폰 엔터프라이즈 사장, 스테파노 가스토 보다폰 IoT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유럽에서 내년 초 출시하는 신차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유보(UVO)’를 탑재하며 현대차도 내년 중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를 론칭한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8개국에 먼저 서비스를 개시하고 수년 내 32개국 유럽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 서비스가 시작되면 유럽은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에 이어 현대·기아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섯 번째 지역이 된다. 보다폰은 유럽의 1억2000만 고객이 이용하는 유럽 최대 통신사다. 유럽 전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총 51개국에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어 커넥티드카 협력사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게 현대·기아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이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가 3000대를 육박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제네시스는 사전계약을 개시한 지난 12일 하루 동안 G90 계약이 2774대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10월 국산 초대형 차급의 월평균 판매대수 1638대의 약 1.7배 이르는 수치다. 제네시스는 이같은 G90의 인기 원인으로 혁신적인 디자인부터 최고급 플래그십에 걸맞는 차별화된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새롭게 변경된 차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EQ90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헤드램프 정도만 보일 정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음에도 고객 여러분들께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다”며 “이는 제네시스 디자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90의 초기 돌풍이 연말, 연초에 대거 몰리는 법인 판매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경품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올해 수험생 연령대인 1999년~2001년에 출생한 고객들이 데이터 요금제 5종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6개월까지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수험생 고객들은 6개월간 매월 750원에서 최대 8,750원의 요금할인과 3GB에서 50GB까지 데이터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수험생 고객들이 12월 12일까지 ▲V40 ThinQ ▲iPhone XS ▲Galaxy Note9 등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U+ 비디오포털, U+ 아이돌 라이브 등 1020 세대에 유용한 미디어 서비스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어 그동안 학업에 열중하며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콘텐츠 소비에 목말랐던 수험생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피처폰이나 데이터 사용이 제한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수험생 고객들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T맵 택시 수험생 무료 수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당일인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90분간 서울 시내 주요 10개 거점에 배치된 100대의 택시가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장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수험생들은 각 거점에 세워진 T맵 택시 부스로 찾아가면 진행 요원의 도움을 받아 대기 중인 T맵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에 탑승한 학생들에게는 핫팩과 초콜릿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준비된 100대의 택시에 대해 수송 거점에서의 주차 단속면제 등 행정상의 지원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도 교통경찰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시험장 주변 및 서울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관리에 나선다. 또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벤트 참여 T맵 택시 기사들에게 안전 운전에 대한 추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사업 유닛장은 “최근 T맵 택시 개편의 이유로 설명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다. GSMA는 12일(영국 현지시간) 박정호 사장을 포함해 내년부터 2년간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 연속으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GSMA가 공개한 신임 이사회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미국 버라이즌과 AT&T, 일본 소프트뱅크와 NTT 도코모, 중국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인도 바르티 에어텔, 독일 도이치 텔레콤 등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사업자 경영진과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은 복수의 의석을 유지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이사회 멤버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싱가포르 싱텔, 호주 텔스트라, 인도 릴라이언지오 등이다. SK텔레콤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GSMA 이사회 활동과 함께 ▲5G 상용화 선도 ▲국제 표준 기반 기술 개발 ▲ICT 정보격차 해소 노력 등을 GSMA가 높이 평가해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2년간 GSMA 회원사
◇ 과장급 전보 ▲ 정책총괄과장 최우혁 ▲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박태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무제한 LTE 요금제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트래픽(사용량)이 20GB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무제한 LTE 요금제 가입자당 트래픽은 20.7GB(2만1167MB)를 기록했다.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일반 요금제 가입자(월 1.84GB·1882MB)의 11.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무제한 LTE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를 소진해도 속도 제한 조건으로 인터넷을 계속 쓸 수 있게 한다. 이동통신 3사 LTE 전체 가입자의 30% 이상이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당 데이터 트래픽은 지난 2015년 6월 14.6GB에 불과했지만 점차 증가 추세를 보여 3년 만에 5GB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 이동통신 3사가 앞다퉈 무제한 요금제를 확대하면서 트래픽 증가 폭이 더욱 커졌다. 지난 2016년 말 17.2GB이었던 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은 작년 말 17.9GB로 0.7GB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불과 9개월 만에 2GB 이상 늘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및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본사 부지 내 위치한 자람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홍성진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 차상돈 평택시청 송탄출장소장, 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자람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499㎡(약 455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 1~5세 유아 99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내·외부 인테리어에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보육실 외에도 도담뜰(도서관), 놀이터, 산책로 등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보육 공간들로 구성했다. 또 전국 100여 곳에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에 참여한 쌍용송탄정비센터, 아성화학, 테스나 등 칠괴·송탄산업단지 내 20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지 무상제공은 물론 근로복지공단 건립지원금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개최한 ‘제9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은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생활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지난 9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작품 응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 구성원 등 총 120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20명의 사연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20가족들에게 고향방문 지원금(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고급 여행용 가방 등 총 70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수기공모전과 고향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국내 유일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8월 27일부터 약 80일간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마무리 행사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총 3만여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해 총 77만km를 달렸다. 이는 지구를 19바퀴(1바퀴 약 4만km) 넘게 달린 수치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캠페인 참가자 중 1만6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참여 경험을 공유했으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달리는 7km 러닝과 가수들의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대차는 현장에서 ▲롱기스트 런 메모리즈 사진전 ▲다육식물 만들기 이벤트 ▲에코백 만들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에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현대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친환경차 보급 등 노력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인원 제한 없이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 선택이 가능하다. 4시간 근무는 ▲11시~15시 30분 ▲12시~16시 30분 ▲13시~17시 30분 ▲14시~18시 30분 등 4가지 시간대가 있으며 6시간 근무는 ▲10시~16시 30분 ▲11시~17시 30분 ▲12시~18시 30분 ▲13시~19시 30분 ▲14시~20시 30분 등 5가지 시간대가 있다. 오는 18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인재로 통신 서비스 컨설팅 및 판매,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처음 도입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특별 채용을 향후 정례화해 사회 복귀를 꿈꾸는 인재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 LG유플러스 PS 인사·지원담당은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정과 일 모두에 충실할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지난 8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스마트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호주 SCC(Smart Community Consortium Pty. Ltd.)의 3자 간 MOU로 체결됐다. 스마트 커뮤니티는 스마트 시티와 유사한 개념으로 지역사회 거주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지역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ICT를 접목한 지역을 말한다. 에너지, 교통, 환경, 행정,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활용된다. 3사는 KT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팜 등 ICT 노하우와 서울대학교의 농업생명분야 연구개발 역량, SCC사의 차세대 생명 신소재 등 개발사업 역량을 토대로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향후 퀸즐랜드주에 스마트팜 구축 및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급 등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서울대학교 및 SCC와의 협력을 통해 KT가 한국에서 인정받은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호주 퀸즐랜드주에 현지화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진출과 더불어 앞으로 퀸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