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4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오리엔트바이오 등 2개사에 대해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오리엔트바이오는 수익 인식 기준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해 2018∼2019년 매출을 과대, 과소 계상하고 매출채권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했다. 증선위는 오리엔트바이오에 과징금 1억1천40만원과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면직 권고 등을 의결했다. 감사인인 대영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에도 과징금과 감사업무 제한 등이 의결됐다. 비상장법인인 대한토지신탁은 특수관계자가 시행자로 참여한 사업에 대한 책임준공 확약을 금융기관과 체결했음에도 이를 특수관계자거래 주석에 누락했다. 증선위는 대한토지신탁에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2년을 의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반도체산업에 투자하는 'KRX 반도체 TR 지수' 등 신규 지수 3종을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X 반도체 TR 지수'는 'KRX 반도체 지수'의 총수익지수로, 원지수 구성종목의 현금배당이 재투자되는 것을 가정해 배당수익률이 가산된 총수익률을 반영해 산출한다. 거래소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면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1월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KRX 반도체 TR 지수 수익률은 원지수(KRX 반도체 지수) 대비 20.5%포인트(p) 높았다. 'KRX 반도체 TR 레버리지 지수'는 KRX반도체TR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전략지수다. '코스피 고배당 위클리 고정 커버드콜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고배당주를 매수하고 코스피 200 위클리 콜옵션을 30% 비중으로 고정해 매도하는 지수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해 부분 매도함으로써 매도 비중 100%인 기존 커버드콜에 비해 시장 상승 추세의 일부를 추종할 수 있다. 거래소는 해당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국내 증시 개장 여부를 이날 오전 7시 30분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거래소는 국내 증시를 개장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거래소는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밤새 우리 증시 관련 해외상품들의 거래 동향을 면밀히 살핀 후 4일 오전 7시 30분경 정상 운영 여부를 확정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45년 만에 발동된 비상계엄에 국내 증시가 받을 충격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또한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면서 밤사이 사태가 진정되는 등 상황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급락했던 증시 관련 지표들은 국회의 계엄 해제안 가결 후 다소 안정을 찾았으나 여전히 약세다. 코스피200 야간 선물옵션지수는 이날 오전 2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0포인트(2.48%) 내린 322.80을 나타냈다. 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나 계엄이 선포된 전날 밤 10시 30분을 전후로 하락 전환해 한때 낙폭을 5% 이상 키웠다. 그러다 오전 1시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 건립 중이던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다. GM은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합작 파트너사인 LG엔솔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M은 "랜싱에 거의 완공돼 가는 '얼티엄셀즈'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인 LG엔솔에 매각하기로 구속력 없는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GM은 공장 지분 매각으로 투자금 약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회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지분 매각은 내년 1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지분 거래는 얼티엄셀즈의 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GM은 기대했다. 또한 LG엔솔이 곧 완공될 랜싱 공장에서 설비 설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GM은 LG엔솔과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세우고 랜싱에 제3공장을 건설해왔다. 현재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1공장, 테네시주에 2공장을 두고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총 26억달러(약 3조6천500억원)가 투입되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로, 2022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이미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기존 보험의 만기 전에 유사한 다른 보험으로 갈아타게 하는 '부당승환'을 하다가 금융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 9개 생보사에 44억6천여만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모두 고객의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청약하게 하는 부당승환을 저질렀다. 부당 승환은 설계사가 판매수수료를 많이 받기 위해 보험 리모델링, 보장강화 등 명목으로 이미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유사한 다른 보험으로 갈아타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벌어진다. 삼성생명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보험설계사 등 모집조직이 114건의 생명보험계약 과정서, 계약 청약시점 전후 6개월 이내에 소멸한 기존 보험계약을 중요한 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는 방법으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해 20억2천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2021년 보험설계사 등 모집조직이 34건의 생명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하게 해 9억2천60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시간 외 거래 시간에 5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가 10거래일간 주가가 급락해 논란이 된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이수페타시스가 지난달 18일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이 증권신고서에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았거나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해칠 수 있다고 봤다.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정정신고 요구 이유를 "심사 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그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와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정정신고 제출 요구에 따라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는 이날부터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며 효력이 정지된다. 3개월 내에 정정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철회된 것으로 간주된다.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인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8일 장 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자사 장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금천구 혜명양로원에서 영양제 등이 포함된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의 인재 육성프로그램인 '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된 서울지역 'KRX드림 장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말 세트, 보습로션, 홍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키트'와 영양 특식을 전달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네트워킹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2월 2일 [에코프로] ◇ 전무 승진 ▲ 이승환 이수호 김순주 [에코프로비엠] ◇ 전무 승진 ▲ 방한민 최윤영 ◇ 상무 승진 ▲ 이현진 오동구 공보현 [에코프로이엠] ◇ 부사장 승진 ▲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 전무 승진 ▲ 강동현 ◇ 상무 승진 ▲ 이성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2일 SK텔레콤의 AI 반도체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리벨리온이라는 사명으로 전날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합병 추진을 발표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리벨리온은 합병 비율을 고려한 합병 법인의 기업 가치를 약 1조3천억원으로 평가했다. 그간 리벨리온을 이끌어온 박성현 대표이사(CEO)가 단독 대표를 맡아 합병 법인을 이끈다. 박 대표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인텔과 스페이스엑스, 모건스탠리 등에서 일한 AI 및 시스템 반도체 전문가다. 리벨리온은 향후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전략적 투자자와 함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과 AI 데이터센터 분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하면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에 적용된 칩렛 기술을 활용해 AI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AI 분야 대표적 오픈소스 머신러닝 라이브러리인 '파이토치'(PyTorch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에 동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을 이겨 먹는 정치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과 함께 집중해서 주장해 온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결국 결정됐다"며 이같이 쓰고 "청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도 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정부·여당의 과세 2년 유예 방침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야당이 가상자산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를 2년 유예하는 정부 방안에 동의하기로 했다. 1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가상자산의 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 부수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발의한 법안이 13개인데 이 중 여야간 쟁점이 없는 8개 법안에 대해서는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5개 법안에 대해서는 처리 방향에 대해 오늘 추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부결할 법안도 있다. 상속·증여세 법안은 부결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 및 예산 부수법안에 대한 추가적 협의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엔 "오늘 회견 이후 내일 오전까지 24시간이 있다. 필요하면 시간 내에 국회의장의 중재 하에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추가적으로 논의할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의 전향적 태도가 있다면 추가적 협상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면서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등을 부과해도 현대·기아차의 리스크는 관리 가능하지만, 보편관세 공약 시행으로 한국에 20%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총 영업 이익이 19%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이날 '자동차 업계, 트럼프의 자동차 수입 관세에 대해 대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추정했다. S&P글로벌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발표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더해 유럽 및 영국에서 수입되는 소형차(light vehicle· 중량 7천500kg 이하의 승객/화물용 차량)에 20%를 관세를 매길 경우 유럽 및 미국의 자동차 업체의 EBITDA(세금, 이자, 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의 순이익)가 최대 17%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업체별로는 제너럴모터스(GM), 볼보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JLR), 스텔란티스의 2025년 EBITDA의 20% 이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폭스바겐과 도요타는 10~20%, BMW와 벤처, 현대·기아차는 10% 미만의 리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정부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상계 관세 부과 결정에 이은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나 부품을 생산하는 한화큐셀USA,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로 구성된 '미국 태양광 제조업 무역 동맹 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무부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수입되는 태양 전지에 대해 회사별로 21.31%~271.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중국 기업 징코솔라의 경우 말레이시아산 제품에는 21.31%, 베트남산 제품에는 56.51%의 반덤핑 관세가 산정됐다. 중국 기업인 트리나솔라의 반덤핑 관세율은 태국산 제품은 77.85%, 베트남산에는 54.46%로 예비 결정됐다. 상무부는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를 책정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반덤핑 관세는 외국 물품이 정상 가격 이하로 판매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줄 때 정상가격과의 차액 범위 내에서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구제 제도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달 1일 동남아
◇일시 : 2024년 11월 29일 ◇ 사장 승진 ▲ 김현석 ◇ 비즈니스 그룹장 승진 ▲ 글로벌영업 김대중 ▲ 글로벌생산 김철준 ▲ 중앙연구소 김종명 ▲ 경영지원 구본형 ◇ 비즈니스 부문장 승진 ▲ 김영두, 조제현, 이성필, 김형진, 장홍주, 허성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1월 29일 [DB INC] ◇ 상무 신규 선임 ▲ 김한상 [DB하이텍] ◇ 상무 신규 선임 ▲ 심재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1월 29일 ◇ 승진 ▲ 편집국장 김고은 ◇ 전보 ▲ 편집국 선임기자 김성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계획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백악관 풀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의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계획에 대해 질문받고 "난 그가 재고하기를 바란다. 난 이게 비생산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태평양과 대서양, 그리고 두 동맹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둘러싸여 있다. 그런 관계들을 망치기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5일 범죄와 마약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미국에 쏟아져 들어온다면서 멕시코와 캐나다가 이를 해결하기까지 두 국가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간첩·마약 혐의로 중국에 수감됐다가 수감자 교환 합의에 의해 전날 석방된 미국인 3명과 통화했다면서 "그들이 집에 와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받고서 "우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 사이에 핫라인을, 그리고 군대 간 직접 소통 라인을 설치했다. 난 시
◇일시 : 2024년 11월 28일 ◇ 상무 승진 ▲ 기업금융1본부장 김진태 ▲ 대체투자본부장 윤보현 ▲ IT인프라본부장 조은아 ▲ 리서치센터장 최도연 ◇ 상무보 승진 ▲ 리스크관리본부장 임지정 ▲ 압구정PIB센터장 김수한 ▲ ESG지원부장 김미현 ▲ 법인영업부장 김준한 ▲ Passive영업부장 박근환 ▲스마트금융센터장 송귀자 ▲ 경영관리부장 원종훈 ◇ 이사대우 신규 선임 ▲ 대전PIB센터장 김진국 ◇ 보임 변경 ▲ IB총괄 유성훈 부사장 ▲ 2영업본부장 유성호 상무보 ▲ 1영업본부장 황인극 상무보 ▲ FICC파생본부장 김승기 이사대우 ▲ 준법감시본부장 조정훈 이사대우 ▲ 경인지점장 김수한 상무보 ▲ 강남금융센터장 조광희 상무보 ▲ 남양주지점장 김진웅 이사대우 ▲ 분당금융센터장 서영일 이사대우 ▲ 전주지점장 조은주 이사대우 ▲ 멀티금융2부장 이호근 이사대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LS증권에서 직무상 알게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PF 대출금 수백억원을 빼낸 혐의를 받은 전직 본부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LS증권 전직 본부장 김모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특경법상 배임 등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LS증권 임직원 유모씨와 홍모씨에 대해서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이들에 대해선 "기본적 사실관계에 다툼이 없고, 이를 배임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법률적 평가의 문제만 남게 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도망할 염려도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 전 본부장 등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PF 대출금 가운데 830억원을 시행사 외부로 유출해 취득한 혐의 등을 받는다. 금감원은 김씨가 PF 대출을 주선한 뒤 해당 시행사로부터 전환사채(CB) 매각 대금 명목으로 500억원을 받거나 여러 시행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제20차 회의에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한 카카오모빌리티에 과징금 34억6천26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류긍선 대표이사와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는 6억9천24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 계상한 카카오모빌리티에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과징금 부과와 검찰 이첩 등을 의결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2020~2022년 재무제표에 택시로부터 받은 가맹수수료(약 20%)와 택시에 지급한 업무제휴수수료(약 17%) 전액을 각각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으로 인식하는 이른바 '총액법'으로 회계처리를 했다. 당국은 외형상 계약구조에 근거해 가맹수수료 전체를 영업수익으로 인식한 것은 중대한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티와이엠에 10억1천130만원, 대표이사 등 2인에게 10억1천380만원의 과징금을 의결했다. 럭슬 전 임원 등 3명은 6억원,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해 감사업무를 수행한 인덕회계법인에는 1억6천만원의 과징금이 결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