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은 오는 19일 임직원·가족을 대상으로 ‘2025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올해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 테마는 ‘롯데 노사와 가족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도전’으로 임직원과 가족 2200명이 참여해 롯데월드타워 최고층인 123층 오르기에 도전한다. 또한 올해는 참가자들 요청에 따라 경쟁 부문도 신설해 개인과 계열사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경쟁 부문에 참가하는 계열사는 롯데물산, 롯데문화재단,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멤버스 등 총 5개사다. 계열사별로 남성·여성 직원 각 3명이 선수로 나서 릴레이 형식으로 롯데월드타워 정상에 오른다. 참여 선수는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 외국인 직원 등 계열사별로 자유롭게 구성하며 우승한 계열사에게는 롯데 상품권 123만원을 시상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은 노사가 롯데월드타워 정상이라는 목표에 함께 도전하는 행사이자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처음 시작한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최정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두고 노사가 함께 도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행사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다음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한다. 8일 최상목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고 전례없는 관세충격으로 우리 산업·기업의 심각한 피해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다음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대략적인 추경안의 편성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먼저 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집중 지원하겠다”며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즉시 복구 공사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겠다. 산불감시용 드론 확충, 고성능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불 예방·진화 체계 고도화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약 3~4조원을 지원하겠다”며 “국내 AI 생태계 혁신을 위해 금년 중 고성능 GPU를 1만장 이상 추가 확보함과 동시에 AI 분야 석학급 인재 등 최고급 인재 확보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세 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관세 대응 및 수출 바우처’를 대폭 확대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금융도 추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경영권 승계 작업에 이용할 수 있다는 시장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 축소안을 의결한 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를 정정 공시했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 규모는 기존 595만500주에서 426만7200주로 변경됐다. 자금조달 목적 중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은 기존 2조4000억원에서 1조6억원으로 시설자금은 1조2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각각 축소됐다. 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1047011530주에서 0.0750828939로 감소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60만5000원에서 53만9000원으로 할인됐고 청약예정일도 6월 4일에서 6월 5일로 연기됐다. 정정 공시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파트너스·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1조3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을 5조원대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다. 8일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0.15% 감소한 수치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각각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지난 4일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76조4000억원, 5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비슷한 시기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77조2208억원, 5조1148억원으로 각각 예측했다.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을 두고 업계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출시한 MX(모바일)부문의 성장세가 영업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증권가는 MX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업계 및 증권가는 DS(반도체)부문의 경우 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7일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금 전 세계가 미국의 자국중심주의 통상 정책 때문에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 경제도 말할 것이 없다. 정부가 대응을 못 하면 국회라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폭등하고 있다. 저것이 전광판에는 숫자로 나타나지만 저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민생 현장의 국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대책이 없다면 모르되 대책이 있다. 이럴 때 정부와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 (정부는)대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추경 하자, 또 하겠다, 검토하겠다’한 지가 지금 몇 달째인가?”라며 정부를 질타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제 수장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당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세웠다. 그는 “제가 최상목 부총리쪽으로부터 들은 바로는 재정 조기 집행을 해 보고 1분기 지난 다음 추경을 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올해 1월달 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올 1분기 매출 22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7일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7447억원, 영업이익 1조25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그간 1분기 매출이 22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영업이익은 6년 연속 1조원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 1분기 영업이익 역시 1조원대를 넘어섰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선 5.7% 감소했다. LG전자측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질적 성장 영역의 매출이 늘어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했다”며 “자원 투입, 원자재 및 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의 유연성 확보 등도 수익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가전 사업은 B2C 주력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구독 적합형 라인업을 보강하고 케어서비스를 강화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함과 동시에 구독 사업의 해외 진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미디어엔터테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가량 급증했다. 또한 작년 4분기에 비해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같은 실적은 이전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세액공제 효과에 따른 것이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 영업이익은 138.2% 각각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작년 4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2255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는데 올 1분기 3747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면서 흑자전환됐다. 하지만 이는 미국 정부의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세액공제 4577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해당 금액을 제외하면 회사는 83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7일 2025년형 TV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진정한 AI TV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 ‘Unbox & Discover 2025’를 열고 ▲Neo QLED 8K·OLED·QLED·더 프레임 등 AI TV 라인업 ▲초대형 TV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새로운 방식의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 등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삼성이 지향하는 비전 AI(Vision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 기존의 스크린으로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AI 어시스턴트’, ‘AI 시청 최적화’ 등 세 가지 핵심 AI 기능들을 소개했다. ‘AI 홈’은 ‘홈 인사이트’ 기능과 ‘홈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 홈 경험을 한 단계 높였다. 먼저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실내 환경 등을 고려해 ‘실내 온도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청래 국회 측 탄핵소추단장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의 승리”라며 “민주주의‧헌법으로 적을 물리친 국민과 헌재 판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청래 단장은 “국민 여러분 그동안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라며 “12‧3 계엄사태 그날 밤 국민들께서 온몸으로 막아 오늘 윤석열 파면을 이끌어 주셨다. 계절이 바뀌도록 윤석열 파면을 염원해주신 국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 주도자 윤석열의 파면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이미 파면과 관련해 충분한 증거가 차고 넘쳤고 위헌성도 충분했다. 헌법적 절차도 위반했다. 국회의원 체포 시도 모두 헌법 위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윤석열 파면은 역사적 교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사는 직진하지 않지만 멈추지 않는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이제는 일상을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국민 만세!”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고 요지(宣告 要旨)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국회법은 법사위 조사 여부를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사위의 조사가 없었다고 하여 탄핵소추 의결이 부적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➂ 이 사건 탄핵소추안의 의결이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국회법은 부결된 안건을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청구인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이 제418회 정기회 회기에 투표 불성립되었지만, 이 사건 탄핵소추안은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에 발의되었으므로,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한편 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접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재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 들이며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권영세 비대 위원장은 “생각과 입장이 다르지만 헌재 판단은 헌정 질서 속에서 내린 궁극적인 결정”이라며 “우리는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여당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분노와 아픔에 대해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지금 우리 사회는 큰 고비를 맞이 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나 극단적인 행동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평화와 질서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공동체 회복의 길로 나가야 한다. 그것이 진정 대통령과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해다. 끝으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헌정 질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저희에게 주어진 헌법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정치의 본연은 국민을 섬기는 것이다. 미증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힘’이 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선고 주문과 동시에 대통령 직위를 잃게된다. 헌재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밝혔다. 헌재의 파면 선고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3일만이며,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4일 하나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76조4000억원, 영업이익 5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 5조1000억원을 소폭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작년 4분기에 비해 1% 각각 오른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작년 4분기보다 18%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5조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우려됐던 것보다 양호한 이유는 DRAM 출하량의 선방과 MX 사업부의 플래그십 모델 효과 때문”이라며 “DRAM 출하량은 당초 가이던스였던 하이싱글 감소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됏고 MX 부문은 갤럭시 S25 효과 및 효율적인 원가 운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실적 전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DRAM과 NAND 출하는 전분기대비 각각 5%, 11% 하락했고 가격은 9%, 15% 하락한 것으로 가정한다”며 “시스템 반도체 부문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CC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누적 1109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4일 KCC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2025년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주 국토교통부 실장, 곽기형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백승근 KCC 수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CC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CC는 올해도 주거취약계층에게 새뜰마을사업 협약을 체결해 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부터 KCC가 매년 참여하고 있는 새뜰마을사업은 국토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도시 내 취약지역과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및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북 영주, 봉화, 강원도 삼척 지역 등에서 총 203세대의 개보수를 지원한 KCC는 올해도 총 2억원 상당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사례 등 일부 오너일가 이익만을 위한 대기업들의 유상증자를 막기 위해선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한화 등 일부 대기업오너 일가의 이익만을 위한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주가급락 등 막대한 주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유상증자로 인해 기업의 창의적인 투자활동 저해, 경영 판단 위축 등으로 최근 상법 개정안을 거부한 정부·여당의 취지가 위축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소액주주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단 1주일 뒤인 3월 20일 3조6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의결했다”며 “이에 따라 상법 개정을 반대하는 정부·여당이 명분이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3월 18일 역대 최고 수준인 장중 최고치 78만1000원, 종가 76만4000원까지 상승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유상증자 발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