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점에서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손명호·김철·한충섭 부사장을 재선임했다.그리고김무하·이영준 본부장을 부사장보로 신규 선임했다.신임 김무하(金武河) 부사장보는 1963년생으로 82년 강릉고와 89년 서울대학교 수학과 졸업했으며, 89년 신한은행에 입행, 90년 신한생명 입사하여 96년 기획부 계리팀장, 2002년 리스크관리팀 부팀장, 2007년 리스크관리부장, 2010년 경영기획부장, 2013년 신한생명 본부장을 맡아왔다.신임 이영준(李榮俊) 부사장보는 1960년생으로 79년 계성고와 85년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했다. 85년 국토개발연구원 연구원, 90년 신한생명 입사, 2002년 한일생명 임원, 2004년 신한생명 법인고객부장, 2007년 융자부장, 2011년 변액특별계정운용부장, 2012년 운용전략부장, 2014년 경영기획부장, 2015년 신한생명 본부장을 맡아왔다.또본부장 자리엔 오제연 한성VM지점장을 신규 선임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나눔로또 제69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5, 20, 25, 33, 43’번이 1등에 당첨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15억5503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자 10명 중 수동선택이 6명으로 60%를 차지했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3322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86명으로 11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247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58만1822명이다. 1등을 배출한 복권명당은 대구 서구 비산동의 코리아마트(비산점), 광주 북구 풍향동의 풍향동복권나라, 경기 화성시 진안동의 명성복권방,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주몽동명,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행운복권방, 경기 하남시 덕풍동의 행운로또, 전북 군산시 대명동의 부자복권방, 전남 목포시 상동의 복권천국,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의 행복나라, 제주 제주시 이도이동의 씨유제주구남중앙점 등 총 10곳이다. 당첨금 수령은 지급개시일로 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총
◇승진▲대전FM지점장 최수한◇전보▲고객지원본부장 조권섭 ▲한성VM지점장 안성기▲안양VM지점장 최진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B금융지주는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허정수(56) KB손해보험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허 전무는 KB금융지주의 재무기획부, 보험Unit, 투자설명(IR) 부문을 총괄한다. 허 전무는 국민은행 호남지역본부장, 국민은행 재무본부장, KB금융지주 조사역, KB손해보험 부사장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몰렸던 18일 총회에 상정된안건들이 '일사천리' 통과됐다. 특히 관료 출신의 거물급 인사들의 화려한 복귀가 눈길을 끌었다.이날 한화생명, 코리안리,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신한생명등 9개사가 일제히 주총을 열고 신임 대표와 사외이사 선임과 주요안건들을마무리 지었다.코리안리는 전광우 초대 금융위원장과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택수 재정경제원 국고국장과 권처신 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역시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동부화재는 김성국 전 IBK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 대표는 재정경제부에서 행정주사로 시작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사무국 의사총괄과장을 지냈다.KB손보도 양종희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허정수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박진현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이봉주·신용인씨는 연임됐다.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는 김동석 현 KAIST 경영대학장과 이경묵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롯데손보는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B손해보험은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양종희 사장을 선임했다. KB손보는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 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5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등 6가지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시켰다. 이번 주총에서는양종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신규 사내이사로, 허정수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박진현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이봉주, 신용인 씨는 중임됐다.양 대표이사는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8년 국민은행 서초역 지점장, KB금융지주 이사회 사무국장, 2014년 전략기획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특히 2014년 전략기획담당 상무 때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2015년 1월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6년 1월에 KB손해보험의 대표이사에 내정되었다.신임 양종희 대표이사는이날 임직원들이참석한 가운데 열린취임식에서 “실천 중심의 솔선수범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류 보험사 도약에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주총회에서는 연간 영업수익 11조34억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세관은 18일 개장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한진터미널)의 상업모선 첫 입항에 맞추어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인천세관은 1:1 컨설팅 등을 통해 한진터미널이 개장 예정일에 맞추어 차질 없이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인천세관은 한진터미널 개장으로 신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하여, 물류흐름에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최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수출입화물의 적기 통관을 위해 담당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현장 사무실 확보를 통해 신속한 One-Stop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고도화하여, 보세창고 건립 및 배후단지 활성화 등 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또 테러물품 등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인천 신항을 통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진터미널에 신항감시소(‘16.3.18 운영) 및 하선 선원의 휴대품 X-Ray검색을 위한 세관검색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신항 전역을 감시할 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IBK기업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식을 갖고,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명칭을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로 확정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후원금 2억원을 포함해 2011년부터 총 19억원을 지원해 왔다. 지난 14일 개막한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는 11월까지 총 7개 팀이 팀당 24경기씩 총 168경기가 열린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산업은행은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의 최종 매매대금 확정을 위한 가격조정합의서를 18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도 이날 KDB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의 매매 가격을 2조3205억원으로 확정해 가격조정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12월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인 2조3853억원 대비 648억원 낮은 수준이다. 또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을 포함한 패키지 매매 가격은 2조3846억원으로 확정됐다. 산업은행은 이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최종 매매대금 확정을 위한 가격조정합의서를 체결하여 최종 매매대금은 2조3846억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입찰가액 2조4513억원 대비 667억원 낮은 수준이다.산은이 미래에셋에 매각하는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지분은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43%),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100%)이다.앞으로미래에셋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 대주주 변경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거래대금 지급과 수취 및 주권 양수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우리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포스코대우 서울본사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이사, 코스콤 정연대 대표이사, 스타뱅크 조문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 회사는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화된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인 ‘공급망금융’을 개발한다. 기존에는 국내 핀테크 사업이 간편결제 및 소액대출 등 개인간 P2P금융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으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금융을 개발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금망금융(Supply Chain Finance)이란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공급망(Supply Chain)에 참여하는 판매자, 구매자, 금융기관이 하나의 플랫폼을 구성하여 기업의 자금조달(Finance)을 지원하는 금융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기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신용이나 담보에 의존해야만 했으나, 판매자인 중소기업이 거래 자체를 주요 담보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현대상선이 다음 달 만기가 돌아오는 1200억 원 규모의 사채 만기 3개월 연장 추진에 실패한 가운데 사채권자집회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17일 "176-2회 무보증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집회를 열어 만기 연장을 추진했지만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사채권자집회에서 전체 사채권 1200억 원 가운데 74가 참석했지만, 가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이번 안건은 전체 사채권의 3분의 1이상 참석, 출석 사채권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충족돼야 했다. 따라서 KDB산업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이 현대상선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채권단은 오는 22일 실무자 회의에서 안건을 올리고, 29일까지 채권단 100%의 동의를 받으면 자율협약 개시를 의결하게 된다. 자율협약에 들어가면 채권단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3개월간 유예하고,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재조정 방안을 수립한다. 현대상선에 대한 이번 조건부 자율협약 추진은 회사 자구안 및 해외 선주와의 용선료 조정 협상 등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금융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한-미 FTA 발효(2012년 3월 15일) 4주년을 맞이하여 3월17일 인천세관 공항수출입통관청사에서 대미 중소수출기업의 한미 FTA 활용 극대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한-미 FTA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수출업체 임직원, 관세사 및 세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수입통관 절차 이해’, ‘미국 CBP의 한·미 FTA 이행제도와 주요 FTA 검증사례’, ‘자동차 수출기업의 한·미 FTA 활용전략’ 등 3개의 주제에 대해 한미 양국 FTA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회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서(Andrew, Seo) 미국 관세사는 20년간의 풍부한 미국 현장 통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내 물류보안, 수입통관 절차, 세관 담보제도, 세관 수수료 및 불복청구 절차 등 대미 수출기업이 현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수입통관 실무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관세청 출신 카트리나 장(Katrina Chang)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미국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BNK투자증권 수수료 지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오는4월 1일까지 경남은행을 통해 BNK투자증권증권계좌에 최초 신규 가입하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ome Trading System)과 스마트폰등 온라인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해준다.또 오는 31일까지 타증권사 증권계좌에 보유중인 주식을 BNK투자증권 계좌에대체 입고할 경우 1종목당 3000원씩 입고 수수료를 지원한다. 경남은행 하충수 스마트금융부장은 “각종 금융상품 거래 수수료 감면과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많은고객들이 BNK투자증권 수수료 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이원태 수협은행장이 광주 지역의 거래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원태 은행장은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대웅에스앤티(대표 강용선)를 방문하여 주요품목인 자동차부품의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8년에 설립된 ㈜대웅에스앤티는 다양한 종류의 강판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2014년에는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우량한 중소기업이다. 이원태 은행장은 “우리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통해 수협은행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14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신상품 ‘Sh신용보증서Plus대출’을 출시․판매하고 있다. ‘Sh신용보증서Plus대출’은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만으로 한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추가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보증서대출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3월 16일 김포공항세관(세관장 오병현)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일선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김 세관장은 “수출확대 및 내수진작에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국제테러 예방을 위해 대테러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관세국경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포공항 입출국장을 순시하면서 “공항이용 여행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신속한 휴대품 통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진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보고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김낙회 관세청장은 제17차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하여 3월 15일 호주 관세청장 및 말레이시아 관세청장과 각각 양자 면담을 개최했다.말레이시아와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을 위한 액션플랜 서명식과 능력배양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고, 호주와는 AEO MRA 추진 의향서 서명을 통해 양국의 MRA 추진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자리였다.또한 3월 16일에는 40여명의 지역 언론매체가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관세청이 최초로 제안·후원한 신종마약 글로벌 합동단속작전(CATalyst) 시행 성과 등에 대한 발표를 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주최하는 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면세점 신규 특허 발급에 대한 논의가치열하다.정부가 면세점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해 진입장벽 등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뒀기 때문에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1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이러한 견해가 제시되어 논의되고 있다.주제발표를 맡은 최낙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수출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향후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성장에 대한 면세점 산업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면세점 추가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신규면세점 사장단이 총 출동하여 공청회의 논의 내용 및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신규면세점 특허 발급 등 최근 거론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산업은행과 미래에셋이 대우증권 인수금액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본입찰에 제시한 가격인 2조3853억원보다 600억원 정도 낮은 가격에 대우증권을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래에셋은 확인 실사 과정에서 대우증권의 일부 해외법인 영업권과 지방 사옥의 평가가 높게 평가됐다는 점을 들어 매매가 삭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 25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확인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인수가격 조정협상을 진행해 왔다. 당시 SPA 조항에는 입찰가의 3% 범위에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본입찰가 2조3853억원의 3%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이 조항은 본입찰에서 공개할 수 없는 부문에 대해 인수자와 매각자의 평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포함시킨 것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본입찰에서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경쟁업체는 미래에셋보다 1000억원 이상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금융감독원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공개 채용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새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 기획과 관행 개선, 금융 교육, 분쟁 조정 업무 등을 총괄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현재 오순명 부원장보의 임기는 5월 2일 까지다. 지원자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금융회사·금융관계기관·학계에서 2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16일 오후 1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insa@fs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 25일 개별 통보하고, 28일과 29일 면접을 진행해 5월초 최종 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공모하기로 했다"며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소비자 보호 업무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