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모바일게임사 위메이드플레이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위메이드타워에서 진행한 주주총회 및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에 우상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우상준 대표는 2003년 NHN을 시작으로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를 거쳐 2022년부터 메타보라 대표로 재직해 온 게임, IT분야 전문 기업인이다. 또 우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한 플레이링스를 2015년 설립해 애니팡 IP를 확장하며 플레이링스의 성장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플레이링스를 포함해 급변해왔던 IT산업에서 20여 년 간 역량을 보인 우상준 대표가 새로운 성장, 변화를 이끌 검증된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우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다음 시대는 24년에 122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된 전세계 캐주얼 퍼즐 장르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가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탠다드 게임을 선보일 명확한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신임 대표로 선임된 우상준 대표는 3월 24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의 2025년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다.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3일 열린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원에 20만8936㎡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5층, 14개 동, 총 2803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조4447억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이 53%, 롯데건설이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이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를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Centum)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 조망 단지를 완성하여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세계적 건축명가인 SMDP와 손을 잡고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24년 도시정비사업에서 6조613억원을 수주하며, 6년 연속 수주액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압구정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아파트 하자가 심각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일부 건설사는 공급 세대 수보다 8배 많은 하자를 기록하며 부실시공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이 97건의 하자 판정을 받아 최다 하자 건설사로 기록됐다. 뒤이어 현대건설㈜(81건), 대우조선해양건설㈜(80건), 한경기건㈜(79건), 삼부토건㈜(71건) 등이 상위 5위에 포함되며 대형 건설사들의 부실 시공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반면, 삼도종합건설㈜은 하자율 800%를 기록하며 최악의 건설사로 선정됐다. 이는 공급한 세대 수보다 8배 많은 하자가 발생했다는 뜻이다. 이번에 국토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는 2024년 한 해 동안 4663건의 하자 분쟁 사건을 처리했다. 이는 2020년(4173건)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하자 여부를 판단하는 ‘하자심사’ 신청 건수는 지난 5년간 총 1만989건에 달했으며, 이 중 67%(7411건)가 하자로 판정됐다. 하자 판정 비율은 2020년 49.6%에서 2024년 7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신부산교회에서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득표율 91%)를 득표하면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전용면적 34㎡~122㎡, 총 966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구역 면적 약 4만9754㎡, 연면적 총 약 19만5619㎡, 공사비는 4196억원이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수영 교차로, 수영로 등이 인접해 있다. 수영역 인근 상권과 코스트코코리아 부산점, BHS한서병원, 민안초,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영구의 산, 강, 바다를 모두 품은 입지를 특화 설계의 모티브로 삼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영강에서 광안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흐르는 물길을 담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등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의 실효성에 대해 회의적이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거래 규제 강화…단기 효과는? 정부는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해당 지역의 토지 거래를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잠실‧삼성‧대치‧청담(잠·삼·대·청) 지역에 서초구와 용산구가 추가되며 거래 규제가 강화됐다. 하지만 이 조치가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토허구역 확대가 단기적으로 시장 과열을 진정시킬 수 있지만, 과거 사례들을 보면 자금력 있는 수요층의 유입이 지속되어 가격 안정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팀장은 "실거주 의무와 허가 절차로 인해 투자 수요가 줄어들며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잠실, 청담, 삼성, 대치동에서 거래량 급감 사례를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거래 급증 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우려했다. ◇잦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마도(魔道)’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19일 시작했다. BNS NEO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혼(魂)’과 신규 직업 ‘마도사’를 3월 26일 선보인다. 마도사는 마령도와 부적을 사용하는 원거리 직업으로, ‘마령’을 소환하거나 마령의 힘을 흡수해 각성 상태로 전환하며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특히 PvE에서는 지속적인 원거리 딜링으로 안정적인 화력을 제공하며, PvP에서는 마령 소환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강점이다. ‘마도’ 사전예약은 BNS NEO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보상으로 ‘마도사 스페셜 상자’를 제공하며, 상자에서는 ‘마도사 스페셜 의상’ 흑령, 흑귀, 흑진 3종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엔씨(NC)는 사전예약 기념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직업 육성을 위한 ‘캐릭터 슬롯 확장권’을 포함해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26일부터는 업데이트 기념 ‘골든 패스’를 추가한다.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면 ‘골든 티켓’을 포함해 인게임 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번 업데이트는 아토락시온 최초의 필드 사냥터를 도입했으며, 오는 26일 우두머리 토벌 콘텐츠가 포함된 2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아토락시온: 오르제키아'는 사막, 해저, 숲, 협곡 중 마지막 테마인 '협곡'을 배경으로 한다. 기존 아토락시온 지역(바아마키아, 요루나키아 등)과 달리 필드 사냥터가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1차 업데이트(3월 19일)에서는 필드 사냥터와 메인 의뢰가 공개되며, 2차 업데이트(3월 26일)에서는 우두머리 토벌 콘텐츠가 추가된다. 모험가는 필드 몬스터 사냥과 최종 우두머리 도전을 분리해 공략할 수 있으며, 일반 난이도(공격력 300/방어력 380)와 엘비아 난이도(공격력 330/방어력 420)를 선택할 수 있다. 필드 사냥터에는 ▲스피란 ▲센타리언 등 몬스터가 등장하며, 최종 경계 태세에서 ▲알케타가 출현한다. 몬스터 처치 시 ▲데보레카 허리띠 ▲데보레카 귀걸이 ▲공허의 결정 ▲카프라스의 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토락시온: 오르제키아'의 도전 과제와 의뢰를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초 공략 성공 시 ▲발크스의 조언(+150)과 장원 설치용 가구 ▲아토락시온의 고대 병기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사전 다운로드를 3월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3월 20일 오후 8시 정식 출시를 앞둔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을, 공식 사이트에서 PC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이름 선점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 후에는 ‘넷마블 커넥트’ 앱으로 PC 버전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다. 2004년 출시된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이 MMORPG는 우주 배경과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신기’ 장비로 차별화된 전투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출시 전 약 12만 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전등록을 19일까지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현정희씨 ▲ 별세 : 2025년 3월 19일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5년 3월 21일 오전 9시0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가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월 강남·송파구 등 강남3구의 일부 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이후 불과 1개월 만에 재지정되면서 시장에서는 정책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해제 두 달 만에 ‘토허제’ 재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2월 1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토허제)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를 유도하지만, 자유로운 시장 기능을 제한하는 반시장적 규제”라면서도 “부동산 시장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책적 대응이 불가피했다”고 재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를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인근 지역 추가 지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규제 해제 후폭풍…강남 집값 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39.99달러에 스팀 얼리액세스(앞서해보기)로 출시한다. 정식 출시까지 모든 DLC는 무료다.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발매되는 신작 게임 ‘인조이(inZOI)’를 약 4만4800원(39.99달러)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정식 출시까지 DLC(다운로드 콘텐츠)와 업데이트는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발매가를 비롯한 게임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인조이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는 “아직 부족해 정식 출시까지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라며 “3개월 단위로 게임을 계속 완성해 나가고 가구와 의상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에서는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5월에는 모딩 기능을, 8월에는 고양이 콘셉트 도시와 AI 건축을 선보인다. 10월과 12월, 내년 3월에도 주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김 PD는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여러분이 요청하는 것들을 계속 지원하고 개발해서 인조이의 세계를 완성해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조이는 ▲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서울 집값이 치솟자 정부가 급히 대책을 발표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되며, 추가 규제도 예고됐다. 불과 1개월 전 해제된 지역이 다시 묶인 셈이다. ◇서울 집값 상승 속도, 이례적으로 빨라 국토교통부(국토부)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19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집값 상승 및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최근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강남3구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7주 만에 0.20%를 기록하며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지난해 같은 상승폭을 기록하는 데 15주 걸렸지만, 올해는 단 7주 만에 도달했다. 거래량 역시 급증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거래량이 1000건에서 2000건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개혁안을 발표했다. 산업 내 구조적 문제와 인력 부족, 부정적 이미지로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법령 재정비, 스마트 기술 도입, 산업 이미지 개선 등 11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모두의 변화’를 촉구했다. 18일 서울에서 열린 ‘건설산업 재탄생을 위한 혁신 전략 세미나’에서 전영준 건산연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은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 기존 방식만을 고수해서는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산업 전반의 체계적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령 통합과 규제 혁신으로 구조 개혁 건산연은 분절된 건설 관련 법률과 업역 체계를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여러 부처에 흩어진 법령을 ‘건설산업기본법’을 중심으로 한 기본법과 업종별 개별법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건산연은 이를 통해 중복 규제를 줄이고 산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봤다. 또 불공정 관행과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 유형별 ‘규제맵’을 제작하고, 규제 일몰제를 강화해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적정 공사비·스마트 건설로 경쟁력 강화 건설산업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이븐2’가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을 다음달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레이븐2 최초의 대회 이벤트로, 국내 출시 1주년과 글로벌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대회는 한국 리전과 글로벌 리전 등 크게 2개 그룹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길드전 온라인 토너먼트를 통해 각 리전 최강의 길드를 가리게 된다. 대회 상금으로는 10억원 상당의 크리스탈을 제공하며, 대회 개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 일정 및 길드전 방식 등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 관련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건설산업이 공급자 중심의 한계를 넘어 사람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모색한다. 청년층 70% 이상이 업계를 외면하는 현실에서, 협력과 윤리경영으로 돌파구를 찾는다는 것이다. 1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한 ‘건설산업 재탄생을 위한 혁신 전략 세미나’에서 김영덕 선임연구위원은 ‘사람·역할·미래’ 중심의 7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이는 참여 주체들이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제·사회적 변화에 맞춰 새로운 가치를 실천하자는 인적 혁신 전략이다. ◇건설산업의 문제, '사람' 중심 가치 실종에서 비롯 건설산업이 당면한 문제는 주로 참여 주체 간 협력 부족과 단기 이익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비롯됐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참여 주체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기보다는 예산·기술·업무 관행을 둘러싼 대립으로 공급자 중심의 시장을 형성해왔다”면서 “이로 인해 장기적인 혁신과 지속가능성 확보가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또 낮은 윤리 문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부족, 청년층의 외면도 큰 문제로 꼽혔다. ◇‘사람·역할·미래’ 중심의 7가지 핵심 가치로 재도약 김 연구위원은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람·역할·미래’라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18일 오후 2시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2025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재탄생 세미나’를 개최하고,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를 ‘건설산업 재탄생(Rebirth)’이라 명명하고,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에서 연구원은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한 핵심 방향으로 ‘4Re’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책임을 다하는(Responsible), ▲혁신을 추구하는(Revolutionary), ▲신뢰할 수 있는(Reliable), ▲도약하는(Resilient) 건설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단순한 시장 활성화 정책을 넘어 건설산업의 구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정·상생, 융합·확장, 자율·혁신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산업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건설산업이 기존의 기술과 자본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구조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배당 정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결의하며, 이를 통해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과세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감액 배당(자본 감액 배당)' 방식이다. 일반적인 배당이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것과 달리, 이번 조치는 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등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을 활용해 배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주주들은 배당소득세 15.4%(배당소득세 14%, 지방세 1.4%)를 부담하지 않고 배당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에스동서가 개인투자자에게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경우 기존에는 세금이 공제된 후 지급됐지만,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1000원을 그대로 수령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총 185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주당 1000원의 배당을 매년 지급할 경우, 향후 6년간 투자자들은 배당소득세 없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이미 지난달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991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기존 지하 1층, 지상 10층, 120가구 규모에서 지하 4층, 지상 10~15층, 138가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문정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건물을 지하 4층, 지상 10층으로 증축하고, 신축 15층 건물 1개 동을 추가로 연결한다. 이에 따라 가구 수는 120가구에서 138가구로 늘어나며, 신규 18가구는 일반분양된다. 특히 신축 동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새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 문제도 해결된다. 기존 57대(세대당 0.47대)에 불과했던 주차 공간은 지하주차장 증설로 175대(세대당 1.26대)로 약 3배 이상 확충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실거주와 투자 수익을 모두 잡는 설계로 차별화된다. 일반분양 가구에는 임대가 가능한 세대분리형 구조를 도입해 입주민이 주거와 임대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재건축 규제 완화로 리모델링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어려운 단지에서 리모델링이 여전히 매력적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적극적인 수주 활동으로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롯데건설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재개발·재건축 프로젝트에서 시공권을 잇따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에서 GS건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7094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총 201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신설될 교통망과 학군, 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롯데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상계5구역을 강북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혁신적인 설계안도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21개 동을 14개 동으로 줄이고, 최고 층수를 39층으로 높여 동간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이 공간에는 총 45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배치된다. 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상계5구역은 교육 환경과 생활 편의시설도 뛰어나, 신상계초, 덕암초, 재현중, 청원고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등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2월 서울의 국민평형(국평)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4억3895만원을 기록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평균 20억원을 넘어서며 시장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와 대출 금리 인하 기대감이 결합되면서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강남 3구, 30억 넘는 거래도 17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 자료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국평 아파트가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서초구(31억4043만원)로 나타났다. 뒤이어 강남구(27억634만원), 송파구(20억2813만원) 순이었다. 서초구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평균 가격을 끌어올렸다. 강남구 역시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디에이치아너힐즈,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등의 준신축 아파트가 30억원 이상에 거래되며 강한 가격 방어력을 보였다. 송파구도 헬리오시티, 리센츠, 잠실엘스, 트리지움, 파크리오 등 주요 단지의 거래가 늘어나며 국평 아파트 평균 가격이 20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