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오는 22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오티에르 용산’을 조합원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며, 전사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은 20일 “포스코그룹의 신뢰와 품질, 고객충성도 9년 연속 1위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용산에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실현하겠다”며 “시간이 흘러도 조합원들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핵심 전략은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 고급화 등 세 가지다. 먼저 사업속도 측면에서는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한 최저수준 금리를 적용하고, HUG 보증 없이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총회 의결 직후 1000억원의 필요사업비를 즉시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설계는 서울시 건축 및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 설계사를 기용해 차질 없는 행정 절차를 약속했다. 금융 조건 역시 대폭 개선됐다. 입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6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에서는 중대형 실수요 단지와 민간임대 중심의 청약 일정이 이어진다.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 우려가 큰 분위기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24~30일) 전국에서 3개 단지, 총 930가구(일반분양 6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대전 등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일제히 문을 연다. 주요 분양 단지는 충북 청주시 방서동 ‘동남하늘채에디크’, 서울 성동구 마장동 ‘라봄성동(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 경기 안양시 박달동 ‘호현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용인시 양지면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 대전 중구 문화동 ‘대전문화공원수자인’ 등 11곳이 오픈 예정이다. ◇ 주요 분양 단지 코오롱글로벌·이수건설은 충북 청주시 방서동 805번지 일원에 공공분양 아파트 ‘동남하늘채에디크’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1·2·3순환로와 중부·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세종·대전·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강남권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이번에도 핵심은 조합의 입찰 조건이다. 대안설계와 금융 제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면서, 삼성물산이 준비해온 프리미엄 전략은 꺼내보기도 전에 접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조합에 공식 공문을 보내 “조합의 입찰 지침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당사가 준비한 주요 제안들을 제시할 수 없는 구조라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입찰 불참을 통보했다. 앞서 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입찰 지침을 수정했다. ▲대안설계 범위 축소 ▲금융 조건 CD+가산금리 고정 ▲이주비 LTV 100% 제한 ▲추가 금융 지원 불가 등, 건설사가 제안할 수 있는 주요 영역을 대폭 제한하는 내용이다. 삼성물산이 강점으로 내세운 글로벌 건축 설계와 대형 금융사 협업 패키지도 이 조건에선 적용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통화에서 “노먼 포스터와 함께 혁신적인 설계를 준비했지만, 설계 제안 자체가 봉쇄됐다”며 “금융 조건도 단일화되면서 당사의 강점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팔도 못 뻗고 경기장에 들어가는 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잠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텔은 단순 숙박 시설이 아닌, 도심 복합개발의 가치 중심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9일 열린 호텔HDC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 ‘호텔 투자환경의 변화 및 전망’에서 좌장을 맡은 경희대학교 김대관 교수는 이렇게 운을 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관광공사, 자산운용사,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울 및 지방의 호텔 수급 현황, 투자 지표, 복합개발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성은 한국관광공사 실장은 “우리나라 전체 객실수는 약 114만실로 일본(170만실)보다 적지만, 서울의 객실 이용률(객실 이용률(Occupancy Rate, Occ))은 일본과 유사한 70%를 기록 중”이라며 “성수기엔 서울의 객실 공급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에도 복합시설을 갖춘 양질의 호텔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부의 호텔 직접 투자 유도와 관련해선 제한적 입장을 보였다. 김 실장은 “관광공사는 마케팅 중심 기관이지만, 해남126 호텔 같은 사업에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며 “호텔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 공사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선 그래비트자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텔HDC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도심 복합개발과 호텔 운영 전략을 결합한 부동산 청사진을 제시하며 미래형 자산 모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고금리·고비용 시대를 맞아 ‘도심형 호텔’이 오피스·리테일을 대체하는 투자자산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연계한 도시정비사업 중심의 고급 호텔 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호텔HDC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에서 ‘호텔 투자환경의 변화 및 전망’을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호텔 시장의 변화와 함께 자사 복합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JLL코리아 김민준 호텔리더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고, 자산운용사 및 관광·학계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호텔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는 배경을 집중 분석했다. 김 이사는 “호텔은 팬데믹 직후(2020~2021년)에는 리스크 자산으로 분류됐지만, 이후 수요가 급속히 회복되며 오피스·리테일보다 탄력 있는 회복세를 보였다”며 “특히 고급 호텔은 ADR(객실평균판매단가), RevPAR(객실당 매출)이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며 투자매력도가 빠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5조4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 미분양 주택 해소, 사회기반시설(SOC) 조기 착공 등 전방위 처방을 동시다발적으로 집행해 건설 경기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국무회의 종료 직후 공개한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건설 경기 관련 예산은 총 5조40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8000억원은 신규 재정 자금으로 편성된다. 정부는 주택 개발의 세 단계인 ▲초기 사업장(브릿지론) ▲본PF 착공단계 ▲분양 후 미분양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지원책을 병렬적으로 마련했다. 우선 초기 사업장 유동성을 위한 ‘마중물 리츠’(개발앵커리츠)에는 1조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PF 선진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고금리 브릿지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정부가 리츠를 통해 토지 매입비용의 최대 50%를 56%대 저금리로 공급한다. 국토부는 해당 리츠가 자산관리회사(AMC)와 협업해 사업장별로 500억1000억원 수준의 저리 자금을 공급할 예정으로, 연간 약 1조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급등세다. 주간 기준으로는 6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강남3구의 상승세가 여전한 가운데, 마포·용산·성동 등 비강남권 핵심 지역도 이례적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과열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6% 올랐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 9월 둘째주(0.45%)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월 첫째주 이후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6월 들어서만도 상승폭이 0.19%→0.26%→0.36%로 가팔라지고 있다. ◇ 마용성 ‘역대 최고치’ 경신…비강남권의 반란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단연 성동구다. 금호·하왕십리동 중심 단지들이 가격을 이끌며 0.76% 올라, 2013년 4월 이후 1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마포구는 아현·염리동 중심으로 0.66% 상승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용산구 역시 이촌·이태원동 위주로 0.61% 올라, 2018년 2월 이후 7년 4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오름폭을 나타냈다. 이른바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챠포 대통령을 예방하고 LNG 플랜트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 건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19일 정원주 회장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를 방문해 챠포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현재 시공 중인 LNG 플랜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과, 후속 입찰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 진출 이후 약 280여 개 프로젝트에서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잠비크가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챠포 대통령은 “독립 50주년을 맞은 모잠비크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LNG뿐 아니라 신도시 개발, 관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우건설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또한, 모잠비크 국영석유가스공사(ENH)와 가스개발 연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오는 9월 13~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글로벌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기반으로,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맞붙는 특별 경기다. 지난해에는 카카, 앙리, 드로그바 등이 참여해 6만 4천 명 이상이 현장을 찾았고, 누적 시청자 6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넥슨은 지난 5일 티저 영상 공개 후 재경기 요청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수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영상 속 박지성은 “직접 출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넥슨은 향후 출전 선수와 티켓 정보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프롭테크포럼 산하 인테리어협의회가 ‘AI인테리어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대응에 본격 나선다. 프롭테크포럼은 19일 기존 ‘인테리어혁신성장협의회’를 ‘AI인테리어협의회’로 변경하고,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를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는 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업계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AI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신설 ▲산업 동향 리포트 발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등이다. 또 정기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협의회에는 릴스퀘어, 알스퀘어, 인테리어티쳐 등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며, 향후에는 가구업체·시공사 등 다양한 인테리어 분야 기업으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주성 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업계가 모여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인테리어 산업이 단순한 디자인·시공을 넘어 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0억원 시세 차익’ 가능성에 베팅한 무순위 청약에 전국에서 13만 명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희망타운의 잔여세대 1가구를 두고 벌어진 일이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과천 그랑레브 데시앙’ 전용면적 55㎡ 1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3만8492명이 신청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청약으로, 단 한 가구에 무려 13만 명이 몰린 셈이다. 핵심은 ‘시세 차익’이다. 해당 주택의 분양가는 5억4000만원 수준으로, 이는 지난 2020년 최초 분양가와 동일하다. 반면, 인접 단지의 실거래가는 15억원 안팎에 형성돼 있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청약자들의 ‘로또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이번 청약은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신청이 가능했다. 일반적인 특별공급보다 접근성이 낮은 데다, 청약가점이나 거주 요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순위 방식이었던 만큼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 청약 접수 초기에는 LH 청약시스템에 트래픽이 몰리며 서버가 지연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LH는 당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김성철 서울 용산구의회 의장을 만나 용산 개발 방향성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에 포함된 용산정비창 부지가 본격적인 개발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진행됐다. 다양한 도시개발 경험과 인프라 역량을 갖춘 HDC현대산업개발의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용산은 서울의 미래이자 비전의 중심”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용산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기업으로, 국제업무지구 개발에서도 핵심 축을 맡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단순한 주택공급지가 아니라, 서울시 도시전략의 거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경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담당 상무는 “당사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 디벨로퍼”라며 “용산을 단순한 부동산 개발지가 아닌 서울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핵심 무대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고시한 ‘전면1구역 특별계획구역’ 지침에도 해당 부지를 국제업무지구와 연계 개발하고, 주변 지역과의 지하 공간 통합계획을 전제로 사업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의 성공적 개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월 18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며, 양 기관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축한다. 컴투스는 지난 17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컴투스와 진흥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인프라 활용, 운영지원, 지역 게임문화 진흥 등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활용 ▲대회 운영 및 현장 이벤트 공동 추진 ▲국내외 관람객 유치 및 지역 문화 연계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팬들이 세계 유저들과 함께하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체험 중심의 게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SWC2025’는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한 연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6월 참가 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자랑하는 ‘장수 히트작’이다. 그런 게임의 IP를 활용해 새롭게 출시된 ‘서머너즈 워: 러쉬(이하 러쉬)’는 방치형 RPG에 타워 디펜스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신작이다. 직접 찍먹해본 결과, 시스템은 깔끔하고 BM도 무난한 편이다. 하지만 ‘서머너즈 워’라는 이름값을 기대했다면 아쉬움이 남는다. 정리하자면, “잘 만들었지만, 굳이 이 IP로 해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 리세마라는 ‘불필요’…퍼주는 구조로 진입장벽 낮춰 ‘러쉬’는 리세마라(초기 뽑기 반복)를 사실상 필요 없게 설계됐다. 전설 소환은 계정 레벨 5부터 가능하지만, 초반부터 다양한 보상과 자원이 대거 지급돼 자연스러운 성장을 유도한다. 출석 보상, 미션, 이벤트 등에서 수십 장의 소환권과 원작의 핵심 재화인 ‘라피스’가 대량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매일 전설 등급 캐릭터를 제공하는 ‘서먼 로드’ 시스템까지 더해져, 초보자도 특별한 뽑기 운 없이 팀을 꾸릴 수 있다. 이러한 설계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유저는 리세마라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계정을 성장시키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주요 게임 관련 협회들이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향해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남시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게임을 알코올‧약물‧도박 등과 함께 ‘중독 예방’ 대상으로 분류한 점에 대해 “게임산업에 대한 심각한 낙인과 왜곡”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18일, 게임문화재단·게임인재단·한국게임개발자협회·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게임정책학회·한국인디게임협회·한국e스포츠협회 등 8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성남시와 센터가 게임산업에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했다”며 ▲공모전의 백지화 또는 인터넷게임 항목의 완전한 삭제 ▲책임자의 공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히 요구했다. 문제가 된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으로, 당초 인터넷게임을 알코올‧약물‧도박 등과 함께 중독 대상으로 포함했다. 이후 해당 항목은 논란이 일자 온라인상에서 조용히 수정됐지만, 게임계는 이를 “문구 수정을 넘어선 인식의 문제”로 보고 있다. 공동 성명은 “게임산업은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의 핵심 분야이자, 2024년 기준 전체 콘텐츠 수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