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회 차원에서 자체 발간한 재산제세 분야 최초 서적인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를 지난 21일 전 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제33대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사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서적이라면 무엇이든 공급한다’를 모토로 그동안 자체 제작하여 출판한 적이 없었던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를 발간하여 다시 한번 ‘도서출판의 혁신’에 성공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본서와 실무서를 여러 차례 발간해 왔지만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분야의 발간이 전무했었다. 구재이 회장은 해당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의 발간사를 통해 “그간 세정당국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발간해 온 내부교재를 제한적으로 공급해 회원들의 불만이 많았고, 회원들의 가장 핵심직무인 재산제세 분야에서 여태껏 자주적으로 도서 발간을 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있었다”며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는 가장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의 권위자들이 저자로 총출동해 공신력 있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 이하 '고시회')은 22일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6일 확대임원회의에서 선출된 장보원 세무사의 신임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고시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삼성동 소노펠리체 3층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6대 집행부의 2년간 여정을 마무리하고 27대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장보원 신입회장과 함께 이강오 현 감사와 박풍우 연구부회장이 제27대 감사로 선임됐다. 장보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7대 회장으로서 '신뢰받는 세무사, 함께 가는 고시회'를 만들겠다"라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함께 가는 고시회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사를 만들어 가겠다. 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전문성이다. 한 분야의 전문성은 혼자 이룰 수 있지만 전 분야의 전문성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때 이룰 수 있다. 두터워진 전문성은 신뢰로 이어지고 업역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한 무기기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26대 회장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석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2년 11월 출범한 제26대 집행부는 '회원 중심
지난 5월 23일 진선미·홍성국 의원 주최, 조세금융신문 주관으로 '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김현동 배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 창간 10주년 기념 '아시아 저출생의 원인과 대응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지난 11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중국의 인구가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면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중국 출생 인구 수는 4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5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세미나의 기조강연 제목은 '美 미역구제조치 권한 강화 관련 법령 최종 개정안 소개'입니다. 법무법인 율촌의 박주연 변호사의 기조연설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기부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 20일 협회는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CC에서 ‘2024 협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적으로 약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산하 우정회(회장 김태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김인규)와 협력하여 자선 골프대회로 개최됐다. 협회는 “추후 공식 절차를 거쳐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 ▲따뜻한동행(상임대표 이광재), 그리고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회장 박효순)에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회봉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대회 개회사에서 “경기가 어려운 지금,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우리 산업이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때”라고 하면서 “올해 대회가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도록 기부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인규 사회봉사위원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제33대 임원들이 19일 오후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영세납세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무사의 역할과 관련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을 지닌 세무전문가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의무의 성실 이행에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며 세무사의 법적 사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세무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손꼽히는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 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세무사회에서 추진 중인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들기’ 운동을 언급했다. 구재이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세금주권자인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조세약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플랫폼노동자 등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세지원 및 정책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자신고세액공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구 회장은 “전자신고세액공제는 세무사만을 위한 제도가 아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등을 위한 납세협력비용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고시회(회장 이석정)가 주최한 '2024 세무사 채용박람회'가 22일 오후 1시부터 열려 500여명의 신입 세무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동 소노펠리체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26개의 세무법인의 상담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남여 새내기 세무사들이 일대일 현장면접을 위해 길게 줄지어 순서를 기다렸다. 세무사고시회는 지방회와 함께 각각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선배세무사 멘토링에 나섰고, 조세전문출판사 5곳도 별도의 안내 테이블에서 자사의 출판물을 소개했다. 연회장 바깥에는 접수테이블과 함께 3곳의 금융사 안내 테이블도 차려졌다.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도 직접 새내기 후배 세무사를 상대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이 매년 수습처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구인활동을 하는 세무법인 및 개인사무소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무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세무법인과 사무소에서 좋은 인재를 잘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사고시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같은 곳에서 제61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오랫동안 한국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회직자로 활동해 온 김완일 세무사가 최근 ‘김완일의 컨설팅수업(월클)’을 출간했다. 김 세무사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 활약하던 지난 4년 동안 ‘세무 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세무 컨설팅 실무’ 등을 발간해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뿐 아니라 타 지방회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매년 700명 이상의 신입 세무사가 쏟아지고 있지만 세무 대리 시장은 비좁기만 하다. 신입 세무사가 기장 대리 고객 100곳 이상을 확보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무사사무소에 직원 없이 혼자 기장과 컨설팅 업무를 도맡아야 하는 세무사도 적지 않다. AI와 플랫폼 서비스업자의 거대한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김완일 세무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할 방안은 바로 세무사 개개인의 전문화라고 지적한다. ‘양도소득세, 증여세·상속세, 법인세, 국제조세’ 등 세목별 전문화를 비롯해 ‘비상장 주식평가, 재건축 재개발, 의료분야 세무 컨설팅, 학원 세무 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화가 절실하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어야 세무사로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김완일 세무사는 이 책에서 ▲ 절세를 가장한 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14일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구주북부세리사회 회의장에서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 마루야마 쓰구야)와 '2024년 국제교류 정기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11월 인천에서 구주북부세리사회와 우호협정 협약을 체결한 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세무사 단체 간의 우의를 다지고 세무사제도와 조세제도 발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한다는 우호협정에 따라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의 초청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들이 일본을 방문해 열렸다. 구주북부세리사회 마루야마 쓰구야 회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 양회가 우호협정을 맺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남을 갖지 못한 시간이 길어졌다. 오늘 이렇게 5년 만에 양회가 다시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인천지방회와의 국제교류 간담회는 양국의 세제와 세무대리제도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 교환의 장으로서 여기서 나오는 중요한 의견은 양국의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풍요로운 성과와 결실이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은 15일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지난 14일 중개 이용요율을 2~2.78%로 차등화하고 배달비를 최대 500원 인상한 상생안을 최종 합의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와 국회의 빠른 규제 입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상생협의체는 수수료 인하라는 모양새를 위해 배달앱 측의 상생안을 최종 채택했다"며 "전체의 80%는 인상 이전과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한국프랜차이스산업협회가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배달앱 상생협의체 최종 상생안 채택에 대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입장문 “외식 자영업자 두 번 울리는 졸속 합의 강력 규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1천여 개 회원사와 12만여 개 소속 가맹점사업자들은 지난 14일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중개 이용요율을 2~7.8%로 차등화하고 배달비를 최대 500원 인상한 상생안을 최종 합의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와 국회의 빠른 규제 입법을 촉구합니다. 상생협의체는 수수료 인하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국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세무사 홍보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이번에 개최하는 한국세무사회‘세무사 숏폼·이미지 공모전’은 국민 참여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를 홍보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세무사 역할과 관련된 주제로 영상(숏폼)과 이미지 분야로 진행되며 작품 공모 기간은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다. 공모 주제 예시로 ▲세금주권자인 국민과 기업을 지키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조세전문가 세무사 ▲세금 고민 해결책, 세무사와 CHECK ▲세무사를 알아두는 것이 생활의 지혜입니다 ▲생활 속 세금고민, 세무사 만나 해결! ▲내가 만난 조세전문가, 세무사 등이며 그 밖에 세무사 역할과 관련된 홍보 주제면 된다. 영상은 60초 이내 숏폼으로 광고·드라마·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브이로그 등 형식은 자유이다. 이미지 분야는 사진, 일러스트, 포스터, 웹툰 등 형식 자유이나 사진의 경우 스토리와 함께 2컷 이상 제출해야 한다. 특히 웹툰 우수작은 세무사회와 상호 협의에 따라 추후 별도 계약으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은 13일 오후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국세행정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방은 지난 6월에 새로 당선된 이종탁 회장과 8월에 취임한 정재수 청장이 축하 인사와 함께 양 기관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수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의 인사와 국정감사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 동안 이종탁 서울회장님을 비롯한 7천 여 서울회 세무사 여러분들께서 세정운영 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탁 회장은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따뜻한 세 정을 펼치시는 신임 청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는 덕담과 함께 “과세자료에 대한 신속한 소명 안내로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환담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최인순 부회장, 김형태 부회장이 동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1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올해 창설한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세 번째 결실로 45명의 세무실무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날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3기 수료식 후에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회원, 교육수료생이 삼자 간 협약을 맺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인턴 서약서’ 서약식이 이어졌다. 수료식에는 총 6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과 이들을 채용한 세무사들 그리고 강의를 담당한 교수들이 함께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와 취업을 축하해 주었다. 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전문자격사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실무전문가를 양성해 회원사무소에 1:1 취업연계를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수가 거듭될수록 교육생과 세무사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최은지, 김다솜, 정은재 교육생은 표창장과 부상을 받고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개설해주신 세무사회와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살뜰히 교육생을 챙겨주신 세무사회 회원지원팀 실무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직접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교육생을 가르치고 수료생을 직원으로 채용한 김지원 세무사는 “신규직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세무회계 분야 왕중왕인 ‘세무회계왕’이 탄생했다. 세무사회는 11일 오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앞서 제1회 세무회계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2일, 서울 백석예술대 캠퍼스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67명의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연이자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 성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세무회계왕 개인전 전체 대상의 영광은 우수세무법인의 이상진 세무사무원이 차지했으며, 회원 부문에서 이명재 세무사가, 직원 부문에서는 양도현 세무사무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뉴젠솔루션 특별상으로 회원 부문에서 이영미 세무사가, 직원 부문에서 김미지 세무사무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무회계왕 단체전에서는 우수세무법인(대표 이우철 세무사)이 금상을 차지해 이우철 세무사와 직원들이 다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신 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는 7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몽골세무사협회(회장 군센 알탄자야)와 국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지난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 국제조세컨러펀스에 함께 참여한 몽골세무사협회가 이종탁 회장에게 대한민국 선진세정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일본 동경세리사회, 대만 대북시 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 등과의 국제교류를 이어 왔으나, 몽골세무사협회(MACTC)와의 교류는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종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센 알탄자야 회장님을 비롯해 몽골세무사님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면서 “오늘 우리나라 홈택스 관련 및 세무 분야의 현황을 통해 우리나라 제도를 많이 배워 가시고 몽골 세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센 알탄자야 회장은 “이종탁 회장님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갑고 오늘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첫 교류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우리나라 홈택스 편리성, 가입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홈택스 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미국 뉴욕주 회계사인 마크강 박사는 8일 한국여성세무사회 주최 2024년 제36차 가을전국대회에서 진행된 ‘국가별 국세행정서비스의 비교에 대한 국제세미나’에서 ‘미국 국세청 신고 방법 및 국세행정 서비스 현황’에 대해 발제했다. 이날 발표는 채지원 한국여성세무사회 연수부회장이 맡았다. 먼저 미 국세청 세금 보고(Tax Return)에 대해 설명했다. ▲개인소득세/증여세 보고: 개인의 모든 소득을 합산해 매년 4월 15일까지 보고(부동산 양도소득 포함)하며 매년 10월 15일까지 자동 6개월 연장 가능하다. ▲Path-through entity(Partnership/S=corp) 소득세 보고: 한국의 사업소득처럼 법인세 없는 사업체의 보고이며, 매년 3월 15까지 보고한다. 또, ▲법인(C-corp) 소득세 보고: 매년 4월 15일까지 보고하며 10월 15일까지 자동 6개월 연장 가능하다. ▲비영리 법인(Nonprofit) 소득세 보고: 매년 5월 15일까지 보고하며 11월 15일까지 자동 6개월 연장 가능하다. ▲상속세 보고: 사망시점부터 9개월 이내이며 자동 6개월 연장 가능하다. 미국의 세목별 세무 비율을 보면 개인소득세의 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안성희 한국여성세무사회 법제연구부회장은 8일 한국여성세무사회 2024년 제36차 가을전국대회서 ‘대한민국 국세청 국세행정서비스 현황 및 공공재로서의 역할 검토’에 대해 발제했다. 납세자 세무대리인 입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날 발제에서 안 세무사는 먼저 소득세의 모두채움서비스에 대해 "국세청은 지난해 말 보도자료를 통해 ‘국세청, 인적용역 소득자 환급금 1.5조원 찾아줬다’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소득세 모두채움서비스는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사업자 ▲둘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거나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대소득자 ▲연금생활자 ▲3.3% 원천징수 인적용역 소득자(수입금액 36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안 세무사는 대상 납세자의 수수료 부담 측면에서의 적정성에 대해 “담당 세무대리인이 없는 비사업자 또는 세무대리인 수수료 지급이 부담스러운 영세사업자가 세무대리인 수수료 부담 없이 신고가능한 부분이므로 수수료 절감 측면에서 적정하다”라고 밝혔다. 모두 채움서비스 이용 통한 결과 값이 적정한 경우 단순 계산 형태로 누가 계산하든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를 들었으며, 국세청 제공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 분야 핵심 테마와 관련하여 필수적인 직무 요령과 컨설팅 기법까지 담은 세무사 전용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가 발간되어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을 통해 시판된다. 세무사들의 사업현장과 세무사회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그동안 세법과 기본실무서만 발간해온 출판분야 혁신을 위해 세무사 회원들이 실제 사업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무는 물론 컨설팅 요령과 리스크 관리 등 지식을 총망라한‘테마별 실무서 ’50권을 발간하기로 하고, 첫 작품으로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를 발간했다. 지난 6일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1, 2권으로 첫 발간된 ‘수출입 회계․세무’, ‘특수업종별 회계․세무’의 형식과 내용을 보면 가히 파격적이다. 그동안 관계법령, 판례 등의 단순 나열과 세법해설서에 불과했던 세무사회 책 형식과 내용의 틀을 깨고 도서 형식과 콘텐츠를 변경하여 집필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아 회원이 꼭 알고 싶은 핵심 직무 요령과 리스크 관리, 컨설팅 기법만을 담은 회원친화적으로 탈바꿈했다.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안창남 전 강남대 경제세무학과 교수(월드택스연구회장)는 8일 한국여성세무사회 2024년 제36차 가을전국대회에서 진행된 ‘국가별 국세행정서비스의 비교에 대한 국제세미나’에서 좌장 겸 ‘프랑스 세제 상 납세협력 비용 감소를 유인하는 원인’에 대해 발제했다. 안 교수는 먼저 ‘협의과세제도’(forfait)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과세제도 적용대상자는 영세사업자 (micro BIC 176,200유로 이하, micro foncier 외형금액 72,600 유로 이하)다. 적용 절차로 ▲영세사업자 중 협의과세 제도의 적용을 받기 원하는 자는 매년 2월 15일까지 기업현황과 생활수준 자료 제출 ▲기업현황에는 매출액 산정에 필요한 자료와 급여, 임대료, 사회보장기금 지급내역 등과 부동산 현황 포함 ▲생활수준자료는 동거가족의 수, 주된 거소와 소유 자동차의 종류 및 대수와 배기량 등이다. 결정과정을 보면 과세관청이 납세자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정상적으로 얻을 수 있는 소득금액’을 산출하고, 이후 과세관청과 납세자의 협의를 통해 소득금액과 외형금액을 결정하고 ‘조세부과예정통지서’를 발부하게 된다. 조정철자로는 ▲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30일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