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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새내기 세무사에 11가지 초대박 선물 쏜다

1일부터 신규 입회 세무사들에게 '세무사 키트' 제공
선배세무사가 직접 쓴 '세무사 매뉴얼'과 활동성 있는 물품으로 구성
후배 챙기는 청년세무사위원회 및 지원센터 선배의 따뜻한 선물 준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입회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세무사 키트’를 선물한다.  


지난해부터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회,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청년세무사들이 똘똘 뭉쳐, 이제 막 개업한 신규 입회 세무사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기본적인 안내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세무사 키트’의 제작을 기획해왔다.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세무사 로고가 새겨진 굿즈(기념품)가 담겨있는 ‘세무사 키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세무사회에 입회하는 회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블랙 하드 커버로 제작된‘세무사 키트’ 상자를 열어보면 세무사회가 선사하는 11가지 선물들이 한가득 담겨있다. 먼저 외부 활동을 많이 하는 청년세무사들의 활동 컨셉에 맞추어 ①개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 청년세무사위원회와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위원들이 직접 저술한 세무사 매뉴얼 ②세무사 공동체를 위한 복지선물세트 안내 리플릿 ③한국세무사회를 소개하는 브로슈어 ④빛나는 황금색 세무사 배지 ⑤입회 세무사들을 위한 무료 및 할인 쿠폰북 ⑥USB ⑦고급스러운 원목 메모패드 ⑧메모지 ⑨노트북 가방 ⑩마우스패드 ⑪ 세무사회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진 스텐리스 텀블러 등 개업 시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됐다. 선배 세무사인 청년세무사위원회,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위원들의 후배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물씬 느껴지는 구성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에 제공하는‘세무사 키트’외에도 신규 및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 키트는 세무사로서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선배 청년세무사들이 오랜기간 공들여 후배세무사들에게 제공하는 선물꾸러미”라며 “신규 및 청년세무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공성을 지닌 세무전문가로서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세무사회가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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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금 매기고 받아들이는 일에만 죽자살자고 일념으로 직진하다 보니 자기보호는 정작 ‘플랜B’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단다. 그런데도 60년이 다 가도록 국세청은 그대로다. 자신을 먼저 감싸기에 인색한 원초적 태생 탓일까. 초대 이낙선 청장 때부터 숱한 혼란스러운 사건, 그리고 납세자의 따가운 시선과 질타가 뒤섞인 비아냥을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간 과세권인 법적 강제성의 힘을 통해서 과잉과세 남용이 판을 친 추계과세 행정의 질곡 상황이 그대로 풍미(風靡)해 온다. 아날로그 시대의 과세 관행이 씨앗이나 된 듯 빈번한 조사권 남발이 오작동을 일으킨다. 끝내, 그들 탓에 세무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이되듯 번졌던 때도 바로 그때다. 사실 과잉징수행정이 남용되어온 가운데 권위적이고 권력형 과세권 행사가 그 한복판에 혼재되어온 경우도 그 당시에는 드문 일만은 아니다. 과세권자의 추상같은 재량권이 파죽지세로 창궐했던 그 인정과세 때다. 마치 밀도 있게 주도해온 관치 세수 행정의 벽이 너무 높다 보니 세법 조문은 뒷전이고 명문 규정보다는 조사현장의 소득 적출 비율에 더 관심이 컸던 것처럼 말이다. 언필칭,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