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팬더믹 이후 약 2년 만에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단체 10여 명으로,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방문해 1시간여의 면세쇼핑을 즐겼다. 이들은 7박 8일 동안 춘천 남이섬, 부산 해운대, 안동 하회마을 등 한국 주요 명소를 관광한 후 23일 오후 싱가포르로 귀국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팬더믹 이후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고객이라 상징성이 크다"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6일 인천공항 내 영업등록업체의 법규준수도 향상을 위해 개최한 영업등록업체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등록업체 온라인 경진대회는 인천공항 보세구역 내에서 물품공급업 등의 영업활동을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세관 영업등록 절차, 준수사항 등과 관련한 지식을 평가하는 대회다. 인천세관 누리집에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 30분내에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최우수상은 조예은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김경민씨, 김희중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에 앞서 실시한 영업등록업체 온라인(On-Line)설명회에도 참석한 인천공항 보세구역 내 물품공급업 등의 영업활동을 하는 업체의 직원 다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영업등록 절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신규 및 갱신대상 업체의 영업등록 업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디야커피가 오는 24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4일 청계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조깅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한다. 약 50명의 임직원들이 청계산 일대 등산로를 기점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발걸음을 뗀다. 더불어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환경의 날’마다 이디야커피 직원 식당 ‘소담’과 이디야 드림팩토리 식당에서 임직원 식단을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등 임직원들이 상시로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사내 문화도 만들어나간다. 특히 사내 카페테리아에는 임직원이 개인컵,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음료를 제공하고, 회의 시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실천으로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동참 유도를 위해 매월 ‘이디야 환경의 날’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각종 명품 브랜드의 생산국인 이탈리아에서 위조상표 의류 등 735점을 수입하면서 허위의 원산지 증빙서를 제출해 진품으로 위장통관한 A씨 등 일당 2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이들이 보관 중인 물품과 원산지 증빙서류의 진위 여부 감정을 거쳐 관세법, 상표법, 자유무역협정(FTA)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허위 상품들은 진품시가 4억6천만원 정도였다. A씨 등은 수입한 위조상품을 명품 판매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티셔츠 1장당 80∼100만원에 이르는 가격으로 판매했다. 백화점 등에서 160만원 상당에 판매한 것보다 저렴하게 내놓아서 판매한 것이다. A씨 등은 명품 브랜드 병행수입업체를 운영하던 중 국내 명품 수요가 급증하고 업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위조상품 수입을 계획하고 다양한 범죄 수법을 동원했다. 주범 A씨는 명품 브랜드 주요생산국인 이탈리아 현지에 상주하면서 진품과 구별이 어려운 정교한 짝퉁을 구매했다. 이외에 B씨는 과거 거래하던 이탈리아 진품 수출자가 발행했던 무역 서류의 해외공급자 상호·서명 등을 도용한 허위의 원산지 증빙서류를 작성했다. 이처럼 위조상품을 진품으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관세청 인증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란 관세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수준 등을 심사하여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인증수출자는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세관장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를 뜻한다. 이날 협약식엔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FTA 인증수출자‧AEO 공인기업 온라인 특별 전시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본부세관은 22일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B2B 해외마케팅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내에 'FTA 인증수출자‧AEO 공인기업 온라인 특별 전시관'을 구축했다. 전시관은 내년 11월까지 1년 간 운영되며, 지난 9월 공개모집절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중소·중견기업 98개社가 입점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법 개정에 따라 11월 19일부터는 임신 중인 근로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법 시행령도 개정해 육아휴직 신청을 위한 절차 등을 새롭게 규정했다. 고용노동부는 임신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임신 근로자 육아휴직 제도’ 및 ‘출·퇴근시간 변경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 제도 가능 이달 19일 부터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하게 됐다.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가 △모성을 보호하거나,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입양한 자녀도 포함)를 양육하기 위하여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에 이를 허용하여야 한다. 그간의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만 사용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임신 근로자'들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휴직이 필요한 경우 등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만약 임신 중 육아휴직을 사용하려는 근로자는 휴직개시예정일의 30일 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을 해야한다. 임신 중 육아휴직은 근로자들이 필요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산세관은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해소하고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환급지원대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환급제도를 모르거나 인력난으로 환급업무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미환급금 정보와 환급신청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어 관세 환급 혜택을 받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안산세관의 적극적인 환급컨설팅으로 최근 2년간 반월·시화 공단 내 중소기업 등 총 65개사가 환급금 333백만원을 지급받았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안산세관은 환급을 신청한 날에 환급금을 지급하는 '당일 지급률 확대'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발빠른 관세행정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안산세관의 당일지급률은 2019년 60%, 2020년 62%, 2021년 65%으로 지속적 상승추세이다. 10월말 기준으로 총1만5753건 중 당일지급 1만240건을 기록했다. 안산세관장은 "가급적 오전에 환급을 신청하도록 환급업체와 관세사 등에 홍보를 강화하여 환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과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관세행정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공항 일대에서 '2021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온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였으나, 올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와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스카이 엑스포(SKY EXPO)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0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는 'Fly again with Incheon Airport'라는 부제를 바탕으로 비, 몬스타엑스, 박정현, 오마이걸, 자이언티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참여하는 K-POP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K-POP 콘서트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1theK(원더케이) 유튜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9일 송파구청과 함께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작되는 ‘단독 주택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 시행에 맞춰 롯데칠성음료와 송파구청이 변경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단독 주택은 아파트 등의 공동 주택과 달리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있어 캔, 종이,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이 혼합된 채 배출, 수거, 보관되어 재활용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해 현재 일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및 수거 사업을 다음 달 25일부터 추진키로 했다. 롯데칠성음료와 송파구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변경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을 위한 홍보, 주민 독려 이벤트,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 및 이를 통한 자원 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송파구청과 함께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이스트만(Eastman)과 2022년부터 화학적으로 재생된 재활용 플라스틱 공급 및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11월 19일 체결했다. 이스트만은 제품 포장재부터 첨단소재, 화학섬유까지 고루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을 통해 이스트만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받기로 했다. 2021년 6월,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면서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하나의 약속으로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30%에 재활용 또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다짐을 이행하기 위한 실천방법 중 하나로 아모레퍼시픽은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과 고객 만족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인증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 등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재생 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디야커피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배달 앱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이츠 이용 고객은 주문할 매장을 선택 후 화면 상단에서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1일 1회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쿠팡이츠를 통해 포장주문을 하는 고객 대상으로 32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하며, 22일부터 28일까지 기간 내 1회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디야커피 배달 서비스 인기순위는 음료군에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순으로 주문량이 많았으며, 베이커리군에서는 ‘꿀호떡’, ‘허니카라멜 브레드’, ‘플레인 와플’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겨울철 즐기기 좋은 더블 토피넛 라떼와 복분자 뱅쇼 2종 등 다양한 신제품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토피넛 꽈루아상과 간편식으로 출시한 구운주먹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위드코로나에도 배달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인기 메뉴를 할인된 금액에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최근 누적 거래액이 9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지난 8월 배우 주지훈을 모델로 내세운 첫 TVC 온에어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거래액, 신규 가입 고객 수 등의 모든 지표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인지도 확대에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은 머스트잇의 올해 10월 기준 누적 주문 건수는 260만건을 돌파했다. 고객들의 재구매율도 5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고객들의 큰 호응에 머스트잇은 최근 안드로이드 기준 앱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년 동안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두터운 충성 고객층을 확보해 높은 신뢰를 쌓아온 것을 이 같은 성과의 주효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 곡선에 머스트잇은 연내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 명품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오랜 업력을 통해 구축된 탄탄한 기술력과 고객 편의성을 기반으로 업계 선도자의 위치를 굳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머스트잇은 서비스 성장과 사세 확장에 따라 지난 10월 압구정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외래생물 불법 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전갈, 지네, 거미 등 절지동물 3086개체를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중국,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등 국가로부터 국제우편 또는 해상특송화물로 전갈 등을 반입하면서 조립완구 등에 은닉했다. 수취인을 카페회원 등 타인 명의로 분산 반입하는 방법으로 세관의 적발을 피하려고 했다. 인천세관은 피의자들이 밀수입하려던 절지동물 일부를 수입검사 과정에서 적발했다. 피의자 및 가족 명의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실적, 계좌 거래내역을 추적하여 해외 구입내역을 파악한 후, 압수수색 등을 통해 현품 1524개체와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압수한 현품 1524개체에 대해서는 '국립 과천 과학관'에 기증하여 연구 및 전시용으로 활용토록 했다. 밀수한 개체 중에는 독성을 가진 품종들이 있어 사육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특히, 국내 방생될 경우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반드시 정상적인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안전성 여부가 확인된 후 국내 반입되어야 함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밀수입한 것이다. 또한 피의자들은 절지동물 인터넷 카페 운영자와 회원들로서, 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현대백화점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이어 오는 25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층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오프웍스(OFF WORKS)' 3호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프웍스는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문을 연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란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울렛 제품 보다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통상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의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로, 통상적인 아울렛 제품 할인율(30~50%)보다 10~20%포인트 가량 높다. 이번 오프웍스 3호점의 매장은 총 345㎡(약 105평) 규모로, 총 100여 개 패션·잡화·리빙 브랜드의 이월 상품과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월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신상품은 15~25%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오프웍스 3호점은 기존 2개 매장보다 해외패션 브랜드 물량을 두 배 이상 늘린 게 특징이다. 신(新)명품이라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이 399억 달러, 수입 398억 달러를 기록해 각각 27.6%, 41.9% 증가했다. 22일 관세청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연간누계 수출은 5632억 달러, 수입 53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6.1%, 수입 30.4% 증가했다. 조업일수가 2020년 16일, 2021년 16.5일을 고려해도 일평균수출액은 2021년 11월 기준 24.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1월 19.5억 달러를 기록한 것보다 23.7% 증가한 것이다. 수출 주요품목을 보면 선박이 252.2%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석유제품 113.6%, 컴퓨터 주변기기 51.4%, 반도체 32.5% 등이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는 -1.9% 감소했다. 수출 주요 국가를 보면 대만이 41.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 25.2%, 중국 24.2%, 베트남 17.1%, 유럽연합 13.1% 순으로 이어졌다. 수입 주요품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가스 167.7%, 원유 118.1%, 반도체 31.0%, 기계류 7.3% 등이 증가했다. 승용차는 -25.0% 등이 감소했다. 수입 주요국가는 사우디아라비
▲ 고인 : 조남길씨 ▲ 별세 : 2021년 11월 20일 오후 8시30분 ▲ 빈소 : 옥천농협장례식장 201호 ▲ 발인 : 2021년 11월 22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43-731-444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1998년 '벤처 확인 제도' 시행 이후 연 매출이 1천억원 이상인 '벤처천억기업'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633개로 집계됐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62개가 새로 진입하고 46개는 퇴출돼 16개 순증했다. 신규 진입 기업은 마스크 제조 기업을 포함해 섬유·기타제조 업종이 16개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진단과 관련된 의료·제약 업종이 11개다. 제외된 기업 중에서는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개로 가장 많았다. 벤처천억기업 중 매출 1조원 이상은 17개로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우아한형제들 등이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1조4천779억원)와 씨젠(1조686억원)은 '1조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업력은 25.6년이며 창업 이후 매출 1천억원 달성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7.5년이었다. 지난해 말 종사자는 24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8천700명(3.7%) 늘었다. 기업당 388명꼴이다. 벤처천억기업 종사자 수를 대기업과 비교하면 삼성그룹(26만1천명)에 이어 재계 2위 수준이다. 지난해 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벤처천억기업은 공기청정기 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상표출원 증가가 이어지면서 올해 출원 건수가 10년 전에 비해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원 건수는 17만7천804건으로 10년 전인 2011년 연간 출원 건수 17만2천958건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출원 건수는 35만여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개인 출원이 늘고 신규로 진입하는 출원인이 증가하면서 전체 출원 건수 증가로 이어졌다. 개인 상표출원은 2018년 8만6천건에서 2019년 9만7천건, 지난해 11만7천건으로 계속 늘었다. 신규출원인도 2018년 2만7천292명에서 2019년 3만4천399명, 지난해 4만126명으로 급증했다. 특허청이 출원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상표출원은 제품의 경우 개발 중에, 서비스업은 사업자 등록 후에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제적으로도 상표출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무엇보다 미리 상표를 출원해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근 5년간 주요 외국계 IT기업의 국내 고객센터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 신청 10건 가운데 7건이 애플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4년 10개월간 구글코리아, 넷플릭스, 애플코리아, 페이스북 등 5개 주요 외국계기업 고객센터 관련 소비자상담 신청 건수는 2천72건이었다.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통합 상담처리시스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이들 기업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은 2017년 424건에서 2018년 341건으로 줄었다가 2019년 422건, 2020년 557건 등으로 늘었다. 이들 기업 중 소비자 불만 상담이 가장 많은 곳은 애플코리아로, 5년간 상담 신청 건수가 1천441건이었다. 이는 5개 기업 전체 상담 건수 중 69.5%에 해당한다. 구글코리아가 498건으로 24.0%를 점했고 넷플릭스는 98건으로 4.7%였다. 페이스북(23건, 1.1%)과 유튜브(12건, 0.6%)가 뒤를 이었다. 애플 관련 소비자 상담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을 19일 전국의 편의점 CU 매장에 독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총 34억 뷰를 기록한 레전드 웹툰으로, 유미의 마음속에 있는 각각의 세포들의 이야기를 유미의 일상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이 되었고, 뮤지컬 및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 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한 와인은 국순당이 프랑스의 가성비 와인으로 손꼽히는 ‘라 쁘띠뜨 가르고뜨’를 생산하는 와이너리와 협업해 론칭했다. ‘가르고뜨’는 품질 좋은 음식을 좋은 가격에 파는 작은 식당 이란 뜻이다. 이를 인용해 와인명을 ‘유미의 가르고뜨’ (유미의 작은 식당)라 정했다. 와인 라벨에는 ‘유미의 세포’에 등장하는 개성이 뛰어난 각각의 세포 중 가장 인기 있는 먹을 때 행복한 ‘출출 세포’와 사랑을 담당하는 ‘사랑 세포’를 디자인했다. 이 와인이 소비자들의 사랑과 행복한 식탁을 꾸미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 됐다.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은 햇빛이 좋은 남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와인으로 과일 맛이 풍부하고,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