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년부터 적용될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오늘(23일) 결정된다. 카드사들은 더 이상 수수료율을 내리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가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땡겨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의 이같은 행보는 금융사가 음식 배달 중개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다양한 사업 진출을 통해 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고용노동부가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1년도 세무사 시험의 출제‧채점과정 등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이날 노동부는 세무사 2차 시험 관련 규정 위반 및 업무 소홀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며, 관련 비위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도미노 효과’가 시중은행들에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내년 초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은행권의 대출 및 예‧적금 금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한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0.25%p 인상하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리딩금융’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이르면 이번주 내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한다. KB금융은 50대 KB국민은행장 선임으로 ‘젊은 피’를 수혈하며 지각변동을 일으킨 만큼 이번 주요 계열사 수장들 선임에서도 변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국세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에 올랐다. 2018년 5등급, 2019년 5등급, 2020년 4등급 등 꼴찌와 하위권을 오가던 국세청이 역대 최고 등급을 찍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국세청에 대한 내외부의 재평가란 해석도 나오지만, 조사기관에서 평가방법을 바꾼 수혜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통령 선거 일정이 내년 3월로 점차 가까워지면서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지속된 박스권 장세 속 내년 대선 일정이 시장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20대 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계가 대선을 앞두고 新외감법 축소‧폐지를 공표하고 나섰다. 앞서 대선 특수로 신외감법을 통과시켰던 회계사회는 바싹 긴장했다. 김영식 회계사회 회장이 고군분투했으나, 회계사회의 대응은 다소 느렸고, 그나마도 명확하지 않았다. 신외감법 통과 후 회계업계 내부에서 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권 마이데이터 사업이 내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시범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각 은행들은 별도 브랜드를 만들고 관련 서비스를 내놓는 등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은 이번 운영을 통해 내년 본격 서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재계의 新외감법 공세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재계가 신외감법 축소폐지론을 언론 공표하자 회계사회는 일주일 만에 연구보고서를 만들었다. 그로부터 3주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 ‘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