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손잡고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세금·경제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시범실시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은 물론, 학교·교직원·학부모를 위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배움을 통해 풍요를 일구는 금융·경제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교육 현장에 연계함으로써, 공공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서울교육만의 특화된 협력모델을 구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중등 교육과정 연계 ‘세금·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세무사 강사 지원 ▲초·중등 ‘세금·경제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타 세부사항 협력 ▲학교세무사 및 자문세무사 위촉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세금·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시범학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등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시범학교 선정 후 학교세무사 및 자문세무사 위촉이 이뤄지며 교육에 필요한 표준 자료 및 강사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최병곤 회장)는 지난 13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국제회의실에서 세무회계학과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회원사무소의 구인난 해소와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인천에서 세무인력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경인여대를 찾아 작년에 이어 개최되었다. 최병곤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를 잘 몰라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어 이번 취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무회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여 실제 구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업설명회를 주관해준 경인여대 김봉기 세무회계학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실무 정보와 선배들의 취업사례를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세무사사무실과 세무법인의 다양한 직무와 성장 기회 설명으로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설명회는 김주영 홍보이사가 인천지방회를 간단히 소개한 뒤 진덕수 홍보상담위원이 강사로 나서 1시간 동안 ▲세무사사무소 및 세무법인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최근 박승환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차장 검사를 영입했다. 박승환 변호사(연수원 32기)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해군법무관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대검 국제협력단·법무부 형사기획과에서 근무했으며, 2014년에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파견되는 등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부서에서 수사, 기획 등 탁월한 업무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장검사를 거쳐 대검 반부패·강력부 범죄수익환수과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부장검사로 근무하며 자금세탁 수사 및 고액 추징금 집행 등 범죄수익환수 업무를 총괄했다. 2021년에는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장으로서 기업 영업비밀·기술유출 및 지식재산권 관련 수사를 전담했다. 월드뱅크 자산회복기구(Stolen Asset Recovery Initiative) 파견, 서울중앙지검 공보관 및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역임하며 국제 반부패 업무, 미디어 대응, 법무 정책에 정통한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도봉지역세무사회(회장 박희건)는 추석 한가위를 앞둔 지난달 24일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오인석)에서 주관한 ‘2025년 세무설명회’에서 세무 특강과 세무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도봉구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은 박희건 세무사가 맡았으며, 무료세무상담은 김문훈, 정진영, 양경영, 양동원, 박신구, 박리혜, 박미혜, 권예진 세무사가 참여했다. 박희건 세무사는 양도소득세에 대한 신고⬝납부를 비롯해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내용, 재개발 재건축과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절세전략과 상담사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다루었다. 또한 상속세의 개념, 과세대상, 상속공제, 상속세 절세전략 등과 증여세 개념, 증여세 절세전략, 혼인 및 출산 증여재산공제, 증여세 신고납부 방법 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국세청 출신인 박희건 세무사는 성북세무서, 용산세무서, 마포세무서 등 일선 세무서에서 근무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인성, 실력 등을 모두 갖추어야 입성할 수 있다는 국세청 조사국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한 ‘율촌×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초 사내 ESG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달 8일부터 19일까지 70명의 임직원들이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율촌은 사내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기부 가능 품목 체크리스트 배포 및 홍보 영상을 통한 참여 독려, 기부금 영수증 간편 발급 시스템 도입 등 운영 전 과정을 세심히 설계하고, 홍보 영상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기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11월 6일 서울 송파가락점에서 열리는 ‘그린파트너스 데이’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이웃 지원 및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율촌은 지난달 25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진행했다. 율촌 ESG연구소 이민호 소장이 ‘새정부 출범과 탄소중립 & ESG 경영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연에서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설정, 배출권거래제 강화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신용일)는 지난 9월 29일 충남 논산 탑정호 레이크힐 호텔에서 제26대 집행부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백낙범 국제이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해 워크숍을 축하했다. 구재이 본회장은 한국세무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회무현안에 대한 활동보고와 함께 논산 탑정호에서의 워크숍은 색다르고, 정감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신용일 대전회장은 “제26대 집행부의 첫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AI시대를 맞이하여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구분야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애써주시고 있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발표는 ▲유산공증과 사인증여의 차이 및 상속세에 미치는 영향(이순우 연구이사) ▲세무사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프로그램(이현진 연구위원) ▲법인설립을 통한 부동산 개발과 자산승계 전략에 대한 세무적 분석(이원규 연구위원)을 발표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그동안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임원 골프대회를 개최해 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는 9월 30일 강남구 도곡시장, 10월 1일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이웃주민을 직접 찾아가 무료 세금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맞이해 평소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주민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훈)와 강남구청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10월 1일 영동전통시장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과 마을세무사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영동전통시장 ‘야식로드 페스티벌과 영맥축제(영동전통시장 맥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이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가 세무사회원의 연구‧학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세‧재정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월 30일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에서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을 설립 및 공동 운영하여 우수한 조세‧재정‧경영 등의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 설립 및 공동 운영뿐만 아니라 ▲ 임직원 및 교직원 간 산학 교류와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사업 추진, ▲ 인프라 공동 활용, ▲ 조세 전문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등에 있어 상호 협력 지원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IT, 의학, 국방, 철도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고,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커리큘럼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세‧재정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롤모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정현식)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선거 후보자로 현 수석 부회장인 나명석 후보(웰빙푸드 회장)를 단독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협회는 지난 25~29일까지 협회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나명석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제9대 협회장 임기는 2026부터 2028년까지 3년이다. 다음은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후보자의 약력이다. 1965년 인천광역시 출생(만 60세) 1990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2011 자담치킨 브랜드 론칭(정보공개서 기준 2023년 가맹점 수 686개) 現 ㈜웰빙푸드 회장 現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2023~ ) 現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가금류분과위원장, 배달앱 T/F 위원장(2024~ )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정성균 세무법인 다솔누리 대표세무사(밝은사회 한국본부 부총재, 광주클럽 회장)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른바 ‘전통시장 장보아, 이웃추석선물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일 밝은사회 광주클럽에 따르면 지난 30일에 무등산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이웃에게 추석선물로 전달하는 한편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균 광주클럽 회장은 무등시장 상인회 양 암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밝은사회 광주클럽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추진하고 있는 ‘1세무사 1나눔’사회공헌 실천 운동과도 맥을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인류협동사회를 이념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밝은사회 광주클럽은 창립 40주년을 맞고 있다. 정성균 광주클럽 회장은 올해 2월 취임사에서 “막연한 말로 하는 봉사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지키고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 세계사랑 운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