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면서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7개 기관에서 총 194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부산교통공사 37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 5명, 부산시설공단 57명, 부산환경공단 33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경제진흥원 4명, 부산평생교육진흥원 3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명, 부산사회서비스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7명, 영화의전당 3명,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8명, 부산문화회관 7명, 부산기술창업투자원 4명이다. 원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 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나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25일에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지난 5월 상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 온라인 사이트로 인한 피해 상담이 늘고 있다며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알로, 스투시, 우영미 등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 관련 소비자 상담은 모두 137건이었다.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105건(93.7%)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할인 광고를 통해 사칭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칭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브랜드로고, 메인화면 구성, 상품 소개를 그대로 사용했고 '80% 세일', '당일 한정', '무료배송'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다. 사이트 주소는 브랜드명에 'vip' 'sale' 등의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 소비자가 오인하게 했다. 구매 후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대응하지 않거나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SNS 광고를 통하거나 처음 접한 해외 쇼핑몰이라면 공식 홈페이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브랜드명과 특정 단어가 조합된 사이트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쇼핑몰을 이용할 때는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차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청년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플로깅 히어로즈’는 올해 처음 발족한 청년 시민 서포터즈로,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을 역량 있는 시민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며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 ‘에코 플로깅’을 함께 기획·운영한다. 발대식에는 BAT로스만스 관계자와 시민단체, 서포터즈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발대식 선포 ▲참가자 네트워킹 ▲황승용 와이퍼스 대표의 ‘기후위기 극복 및 자원순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은 비롯해 국내 대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상점 탐방, 다회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약 2개월 동안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며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플로깅 히어로즈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전용 스틱 ‘네오’ 전 제품에 ‘스틱실 기술’을 적용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스틱실은 스틱 끝을 밀봉해 담뱃잎 잔여물이 기기 내부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별도의 브러시 청소 없이 글로 하이퍼 기기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BAT로스만스는 올해 2월부터 네오 스틱에 스틱실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왔으며, ‘토바코 스위치’ 리뉴얼을 끝으로 전 제품 라인업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글로의 2025년 브랜드 캠페인 ‘일상에 컬러를 불어넣는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패키지 뒷면에는 각 제품의 맛 특성을 표기해 소비자 선택 편의성도 높였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전용 네오 전 제품에 스틱실 기술이 적용되면서 전반적인 사용 경험과 관리 편의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실제 니즈에 기반한 제품 혁신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1일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이 지역 자원을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장년 넥스트로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정책사업인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다른 지역의 농특산물, 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년이 아닌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이다. 서울시는 강원(춘천·삼척), 충남(공주), 전남(강진), 경북(문경), 경남(함양) 등 6개 지자체와 협력해 20개 내외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발되면 ▲ 지역 자원 조사비 100만원 ▲ 현장 멘토링 ▲ 중장년 맞춤형 창업 교육 ▲ 교육 이수자 대상 창업자금 대출 연계 ▲ 우수팀 창업상금 지급 ▲ 판매행사 참여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받는다. 참여 지자체는 ▲ 조사 기간 체류 공간과 사무공간 지원 ▲ 중간 지원기관 등 사업모델과 연계한 기관 추천·연계 ▲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 지역 이주 시 예산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참여자 20명을 선발한다. 참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소상공인과 제주도민 1천200여명이 함께 화합과 경기 회복 의지를 다지는 걷기대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일대에서 '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제주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소상공인들의 화합과 활력을 도모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훈 제주지사, 송치영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도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서귀포시립합창단의 중창 공연과 다온무용단의 해녀춤 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축사, 준비운동, 출발 선언, 코스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혼자라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라면 멀리 간다'는 말을 인용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골목상권을 비추는 소상공인들의 불빛이 꺼지지 않고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는 지난달 2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500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캠프 박영훈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500글로벌 본사에서 크리스틴 차이 대표와 해외 진출과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 스타트업 '카드몬스터'와 '올세일코퍼레이션'이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500글로벌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 '500글로벌 플래그십 액셀러레이터'에 참여하게 됐다. '카드몬스터'는 유명 브랜드나 캐릭터를 AI를 이용해 실물 카드나 보드게임으로 만드는 게임 스튜디오이고, '올세일코퍼레이션'은 특정 뷰티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AI로 분석·관리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두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500글로벌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플래그십 데모데이'(Flagship Demo Day)에서 여러 VC를 상대로 각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캠프 박영훈 대표는 "이번 파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한국마사회는 30일 경기도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 도서 567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과천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서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예약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 중심의 책들을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 전달했다. 지난해 아동도서 구입비 1천만원을 기부한 한국마사회는 올해는 관내 서점을 통해 구입한 도서들을 기부해 지역 소상공인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시설은 물론 이번 도서 지원 사업처럼 일반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아프리카재단은 전날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산업무역부, 통신기술혁신부, 청년부 등 3개 부처와 다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청년 기업가 육성 지원을 위한 교류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시에라리온 정부와 ▲ 디지털 경제, 창업, 혁신에 대한 정책 및 경험 공유 ▲ 양국 스타트업 및 청년 기업가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브라힘 사노 시에라리온 청년부 장관과 폴 소바 마사쿼이 주한 시에라리온대사, 테크 허브 종사자, 청년 기업가 등이 참석했다.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시에라리온과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시에라리온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노 시에라리온 청년부 장관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이라는 큰 수확을 얻어 간다"며 "한국의 엄청난 발전을 벤치마킹해 시에라리온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6천4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22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딥테크(선도기술) 스타트업 등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벤처펀드다. 올해는 27개 민간 출자자가 2천488억원을, 모태펀드가 1천716억원을 출자해 총 6천401억원 규모로 결성한다. 분야별로는 초격차·글로벌 2천625억원(10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혁 혁신) 2천170억원(9개), 세컨더리(구주매각) 1천606억원(3개) 규모다. 올해 신설된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는 뷰티와 바이오, 반도체, 기후테크, 인공지능(AI) 등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각각 200억원 규모로 벤처펀드를 조성해 K-뷰티 브랜드사 및 뷰티테크 스타트업 등 화장품 분야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15개 회원사와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을 이끌 유망 후배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금융권 등 다양한 민간자금의 벤처투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