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손해보험은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보험료 계산, 보험금 청구, 보상 조회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기능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해 서비스 접근성과 직관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으로 PC, 모바일 웹, 앱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적용했다. 악사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은 ▲상품 ▲보상 ▲MY ▲혜택 등 고객이 자주 찾는 항목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다. 사진 등록, 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 긴급출동 등 주요 기능은 ‘AXA 바로가기’ 메누로 통합 배치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접근성과 감성적 경험도 강화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사용 환경을 고려해 고령층 고객을 위한 ‘간편모드’ 등을 도입했으며 말풍선 형태의 상단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과의 친근한 소통을 구현했다. 또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소화 했다. 보상 페이지 최상단에 청구 버튼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상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티쓰리큐와 AI기술을 활용한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티쓰리큐는 이번 사업에 데이터 기반 계획, 실행, 평가의 전 비즈니스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혁신 체계인 EDPP를 적용한다. EDPP에는 AI, 통계, 룰 기반으로 데이터를 정보화하는 하이브리드 온톨로지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날 협약식은 심진섭 DB손보 본부장,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장기보험 보상청구의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보상보험 청구 자동화 PoC(개념검증)의 성공적 수행 ▲성과 기반의 공동 대외협력 등을 추진한다. 장기보험 보상청구 자동화는 DB손보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도전적 사업으로, 장기보험 지급자동화를 위한 첫 단계가 될 전망이며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외 여러 AI 기술 업체를 놓고 선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티쓰리큐를 PoC 수행사로 선정했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의 실제 보험업무 적용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화생명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과 이 사장은 공동명의의 임직원 대상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주문했다. 이를 달성하기 휘한 핵심 동력으로 ‘AI 경쟁력 제고’를 언급하며, 격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을 통해 미래시장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과 이 사장은 “AI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인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며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 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취임 후 첫 활동으로 이들은 본사 30여개층 전 부서 임직원 1800여명을 직접 찾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화생명의 미래를 설계해가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자동차 수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가의 OEM(제조사 순정) 부품 사용이 늘면서 수리비가 급증한 가운데 비용 절감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질인증부품 사용 활성화 정책을 마련, 고비용 수리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의 고비용 수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품질인증부품 사용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품질인증부품은 자동차 제작사가 생산하는 OEM 부품과 성능과 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부품으로, 엄격한 시험기관의 내구성 및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부품이다. 국내 생산되거나 미국 US-CAPA, 유럽 E-MARK 등 해외 적격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것으로, 대부분 OEM 부품 생산업체에서 제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자동차보험 교환수리에서는 OEM 부품 위주로 수리가 진행되고, 품질인증 부품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아 고비용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정기보험 신상품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적용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며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구조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대비 더 높은 보장금액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장기납입보너스를 제공해 장기 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납입기간은 15년, 20년, 25년 또는 전기납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입 형태는 일반 가입형과 간편고지형총 2가지다. 기본 보험기간은 90세 만기로, 기존보험기간 만기시점에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러스보험기간이 적용되어 보험기간이 100세까지 연장된다.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펀드 시리즈인 ‘글로벌 MVP 펀드’를 중심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포함한 총 16종의 투입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군·해외주식군·대안투자군 유형의 펀드를 선택할 경우 ‘글로벌 MVP 30’과 ‘ETF 글로벌 MVP 30’ 펀드가 최소 50% 이상 편입된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KB손해보험이 최근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출산율 하락은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KB손보는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했다. 우선 출산 축하금 제도를 신설해 첫째 자녀 출산 시 1000만원, 둘째는 15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난임으로 고민하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난임 치료비도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또한 육아기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휴가 제도도 개선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고, 출산휴가는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도 신설해 아이의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아울러 KB손보는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퇴근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산한 고객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With U Baby(위드 유 베이비)’ 캠페인을 8월부터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초고령화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출산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부터 전속 영업채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이 총 6회 진행되는 동안 모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메트라이프생명은 캠페인을 8월부터 5개월간 확대 운영한다. 기존 전속 채널에 더해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와 협약 법인보험대리점(GA) 등 참여 채널을 확장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도 오픈해 5개월간 총 3만개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하 선물은 신생아 담요 및 손수건 세트, 힙시트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아기용품을 위주로 구성된다. 참여는 담당 설계사 또는 메트라이프 통합고객서비스 앱 ‘메트라이프 원(MetLife ON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산을 앞둔 고객 외에도 손주·조카·사촌· 등 가족 구성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물은 담당 설계사가 직
(조세금융신문=김주연 손해사정사) 여성의 자궁은 임신과 출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다양한 병변이 발생할 수 있는 인체 기관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자궁에 발생하는 질병 중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이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자궁 목(경부)의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하며,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 상태를 의미한다. 자궁경부암의 발생 기전을 보면, 이형성증 → 상피내암 → 자궁경부암 순서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정상과 종양의 중간 단계를 이형성증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조직병리검사를 통해 1~3단계로 구분된다. 이를 CIN(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이라 표기하며, CIN 뒤에 단계가 붙는 것이다. 한편,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라서 자궁경부이형성증에 적용되는 질병분류번호는 N87 코드이다. 이는 보험약관에서 보상하고 있는 진단비와는 전혀 무관한 번호이지만, CIN3 단계와 CIN2 단계 일부에 대하여 제자리암(상피내암)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이 주요 쟁점이다. 중앙암등록본부에서 제시하는 암등록지침서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신한라이프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OL메이트 시니어 콜센터’를 오픈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니어 콜센터는 어르신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특화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까지 형성하는 고령자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센터에 70세 이상 고객의 콜이 인입되면 복잡한 ARS 없이 전문 상담사로 직통 연결되고, 최근 통화 이력이 있는 고객은 고객 이해도가 높은 직전 상담사가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모든 상담사가 통화 중일 경우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콜백 신청이 가능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시니어 전문 상담사 인증제를 도입하고 시니어 고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상담사 전문 교육 과정도 개설한다. 시니어 고객 증가 추세에 맞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상담 기법을 향상시키고 운영 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니어 고객을 위해 개인화된 계약 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연금보험 가입자에게는 연금개시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삼성생명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3주간 ‘보장체크 골든타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은 질병이나 사고 발생 후에는 신규 가입이나 보장 확대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삼성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기듯 보험도 미리 점검할 필요성을 알리고, 고객이 자신의 보장 상태를 평소 한 번쯤 점검해보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겠다는 취지다. 참여는 삼성생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신청 가능하다. 필수컨설팅 동의와 SMS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세트 100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만명으로 추첨을 통해 총 1만10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참여 고객에게는 오는 9월 삼성생명이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 보장설계’ 서비스 이용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본인의 보장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시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하는 경우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은 건강처럼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