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부평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친 이주원 세무사가 지난 1일 회계법인 아성 회장으로 취임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개업소연은 오는 25일 회계법인 아성(서울 테헤란로 신도빌딩 8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릴예정이다. 이주원 세무사는 “오랜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회계법인 아성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회계법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세무서장으로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주원 회장은 직원들과의 작별인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았다. 많은 직원들이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회계법인 아성은 이주원 세무사의 합류로 인해 더욱 강력한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주원 세무사의 세정 경험과 노하우는 회계법인 아성의 큰 자산이 될 것이며,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세무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은 다양한 세무 및 회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서장님의 명예로운 퇴임과 함께 새출발하시는 앞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포세무서 직원일동” 마포세무서 직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장태복 전 서장이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강남구 테헤란로 성지하이츠1차, 3층)로 제2의 인생의 돛을 높이 올렸다. 장태복 전 마포서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국세청 본청, 지방청 조사국에서 쌓아온 풍부한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장태복 세무사는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세무공무원이라는 공직자로서의 삶이 결코 편안한 삶이 아니었지만, 선배님 그리고 후배 동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1989년 홍천세무서에 첫 임용되어 35년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세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매순간 열정을 담아냈다. 장 세무사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듯이 주여진 여건에 늘 감사하며 성실한 자세로 새로운 길을 담대히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마포세무서장을 지내면서 서장배 탁구경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진하 전 용산세무서장이 오는 15일 세무법인 리원 회장에 취임한다. 세무법인 리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타워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무업계에서 드물게 자체 전산법인‧인사노무법인도 보유하고 있다. 박 전 서장은 세무대 6기 출신으로 36년 4개월 공직을 거친 베테랑으로 지난달 공직에서 물러났다. 서울국세청 조사 2‧3‧4국에서 팀장 및 과장으로 직을 수행했으며, 조사1국 조사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서울국세청 법인1팀장, 서울국세청 송무 1‧2과 과장을 담당하는 등 기업 조사와 불복, 환급 모든 영역에서 대응이 가능한 인재이기도 하다. 핵심 인재만이 배치될 수 있는 국세청 인사1팀장을 맡는 등 국세청 내부사정에 정통하며, 동대문‧구로‧용산세무서장 등을 거치며 일선 조사‧세원 상황에 밝다. 개인적 사정으로 지방국세청과 세무서장을 맡았을 뿐 한 때 국세청 내외부에서 지방국세청장감 인재로 주목받았을 만큼 인품과 능력 면에서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필> ▲68년 ▲서울 ▲화곡고 ▲세무대 6기 ▲8급특채 ▲방통대 경영학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사 ▲서울청 법인1계 ▲서울청 조사2국 3과 5계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세청 내부 인트라넷에 서장님 퇴임 소식이 올라오자 댓글이 좌르르 달렸습니다. 다른 퇴임 소식에도 축하와 아쉬움의 댓글이 달렸지만, 전국 도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올린 댓글은 압도적으로 많았죠.” 28일 박진하 용산세무서장의 명예퇴임식을 이틀 앞둔 지난 26일 기자와 통화한 용산세무서 조사과 정영식 조사5팀장은 “상급자, 하급자 구분 없이 능력과 인품을 인정받은 분이라는 징표”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진하 서장은 지난 1년동안 200명 넘는 세무서 직원들과 빠짐 없이 밥을 먹었다. 물론 종전 근무지에서도 늘 그랬다. 때론 점심, 때론 저녁밥상을 마주했다. 밥값은 물론 식후 커피값도 매번 박 서장 몫이었다. MZ세대 직원들과 밥 먹으면서 가장 쿨한 사람으로 정평이 났다.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외려 “서장님이 뭐 하고 싶은 말이 있을텐데 안 하시네”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을 아꼈다고 한다. 집안일 때문에 일찍 자리를 뜨더라도 술이 빠질 수 없는 저녁자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박 서장의 수평적 리더십은 누구나 공감한다. 의사결정 때 조분조분 합리적이었고, ‘지시형’이 아니라 ‘설득형’, ‘교감형' 리더였다. 늘 잔일이 많은 운영지원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제 국세청을 떠나 인생 2막을 준비하려 합니다. 국세청 울타리를 벗어나 이제 야생으로 나갑니다. 1986년 3월 국세공무원 임용 후 첫 임지인 관악세무서를 찾아가는 심정입니다. ” 27일 장재수 남부천 세무서장이 38년 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 자리에서 직장동료이자 후배들인 세무서 직원들에게 털어놓은 진솔한 소회다. 두려움 반, 설렘 반. 장재수 서장은 국립세무대 4기로 학업을 마치고 지난 1986년 3월1일 국세청 국세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장서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1999년 국세청 조직개편 이래 거의 대부분을 조사 분야, 주로 비정기 세무조사업무를 담당하면서 전국 구석구석, 해외 출장도 서너번 다녀왔다. 지금 그 일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무조사 업무는 긴장도가 높은 업무임에 틀림없다. 세무조사 부서에 오래 근무하면 당연히 긴장된 상태로 일하게 마련이다. 그래서였을까. 장 서장은 “업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서운한 감정이 생긴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자신의 공직생활을 회고했다. 누구나 퇴임때 하는 말이지만 그는 사뭇 진지해 보였다. 세무조사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의 ‘상속⬝증여세 분야’에 달인으로 손꼽히는 황정길 제33대 서초세무서장이 지난해 말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하고, 세무사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선다. 황정길 직전 서초세무서장은 ‘청담 택스매니지먼트’(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코스트하우스 5층(역삼동 성당옆)에서 대표세무사로서 국세청 선후배 동료, 친구 등 지인들을 초청, 힘찬 새출발을 했다. 국세청 상속증여세과 근무시 고액자산가의 변칙적 상속, 증여 행위를 차단하는 기획업무를 담당했다. 개별심리분석 강화 등을 통한 자금출처 조사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자금출처조사 검증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기획안을 수립했던 장본인이다. 철저한 사전준비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해외이주자 등 상속 증여 세원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해외이주자 등의 상속세 회피에 대해 기획분석을 실시했으며, 나아가 국세기본법, 상송증여세법, 소득세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 신설 건의하는 등 세정집행과정에서 보완할 내용을 법령에 반영토록 하는 등 업무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다. 고액부동산 소유자와 근저당 채무자를 분석해 자력상환, 이자대납, 채무자 변경 등 변칙증여 혐의자를 자금출처조사 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민종인 前 인천지방국세청 총무과장이 연말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법인 그린’에서 세무사로 새출발한다. 개업소연은 19일 인천시 서구 가정동 618-1 새롬프라자(804-806호)에서 ‘축하의 장’을 마련한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세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학 11기로 졸업한뒤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문한 뒤 일선세무서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현재 국세청 전산시스템(NTIS)을 개발했던 숨은 주역이다. 개발이 한참이던 2015년1월 당시 ‘국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차세대기획 사업총괄’을 담당했다.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담당관 정보화기획 업무를 담당하면서 개발했던 전산시스템을 끝까지 살피는 등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런 정성과 노력의 결실이 영예의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쾌거를 안았다. 북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 업무지원(5급)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현재는 계양세무서로 세무서 명칭이 변경됐다. 실력과 인성이 겸비해야만 갈수 있다는 국세청에 입문했는데 당시 재산세국으로 발령받아 재산세 관련 기획업무를 담당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으로 부임해 유수의 기업을 상대로 세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이 보유한 항공모함 김정윤'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세무조사의 달인으로 꼽히는 김정윤 제27대 역삼세무서장이 지난해 말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하고 세무사로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선다. 김정윤 직전 역삼세무서장은 이달 20일 ‘세무법인 예광’(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삼흥빌딩 4층, 선릉역 5번출구)에서 대표세무사로서 국세청 선후배 동료, 친구 등 지인들을 초청, 힘찬 새출발을 한다. 세무법인 예광은 제22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이준오 회장(서울대, 행시 37회)이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정윤 세무법인 예광 신임 대표세무사는 37년간 국세청에 봉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능력, 열정으로 국세행정 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국내외 세정요원 역량강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국세청 재임 기간 세무조사분야만 약 21년간 근무했다. 해외관련 역외탈세조사, 해외정보수집, FIU(금융정보분석원)에서 해외정보를 다루는 특별한 업무를 담당했던 실력파이며, 세무조사 분야에서의 탁월함은 국세청 내 정평이 나있다. 1967년 10월 20일 전남 곡성에서 출생해 광주 송원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5회)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기영 전 강서세무서장이 오는 18일 서울 강서구 마곡역 인근에 ‘세무법인 위즈코리아’ 강서지점 대표세무사로 인생 2모작을 시작한다. 최기영 대표대무사는 지난해 12월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부이사관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그는 공직 시절 1986년 서울 강남세무서를 시작으로 강남, 강서, 강동 등 일선 세무서에서 주로 재직했으며, 본청 운영지원과, 기획조정관, 혁신정책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기영 대표세무사는 38년 동안 국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신뢰받는 국세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국세청 밖으로도 나눔의 집, 은혜동산 등 사회에 따뜻한 더불어 나눔을 실천해 왔던 그는 그 공로로 2013년도에 행정안전부와 SBS가 주관하는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해 국세청 안팎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최 대표세무사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동료, 선·후배를 비롯해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동안 국세청에서 쌓은 세법 지식과 실무경험에 더해 법인·조사·재산 분야 전문가인 세무법인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장병채 전 금천세무서장이 오는 17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 세무법인 한림 금천지점에서 대표세무사로 새출발에 나선다. 장 대표세무사는 세무대 7회 출신으로 성균관대 영문학과, 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친 3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조세정책과 소득‧재산세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한 바 있으며, 국세청 본부 법무과‧상속증여세과‧부동산거래관리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서기관에 승진했다. 북대전세무서장, 동청주세무서장, 천안세무서장, 양천세무서장, 금천세무서장까지 다섯 지역의 기관장으로 조사와 세원관리, 납세자보호 등 지역세정 경험이 풍부하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중부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국제거래조사국 조사2과장 등도 맡은 바 있다. 장 대표세무사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쌓아온 풍부한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69년 ▲전남 곡성 ▲서강고 ▲세무대 7기 ▲성균관대 영문학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석사 ▲8급특채 ▲기재부 세제실 조세정책과‧소득재산세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