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최초의 상업용 청정수소 생산기지가 전북 부안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이 수전해 기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수소사회’ 진입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대건설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약 5000㎡ 부지에 수소 생산·저장·공급 설비를 갖췄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EPC(설계·조달·시공)를 총괄했다. 올해 말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2026년부터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상업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차량 150대 분량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충전소 등에 공급된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그린 수소’로 불린다. 부안은 서남권 해상풍력, 새만금 수상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청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드나인’의 신규 서버 ‘가르바나’ 오픈과 함께 추석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경쟁 콘텐츠 ‘거점 점령전’, 신규 어빌리티 12종, 스페셜 이벤트 등이 포함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6일 신규 서버 ‘가르바나’를 연다. 이 서버는 재화를 활용한 성장을 최소화하고, 플레이 시간과 전략에 따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PvP 밸런스를 강화하기 위해 무분별한 PK를 줄이는 페널티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신화 등급 아바타·아티팩트의 상시 소환이 제한된다. 서버 오픈 기념으로 최대 330회의 아바타·아티팩트 소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콘텐츠 ‘거점 점령전’은 길드 단위의 대규모 PvP 전투로, 네 단계 거점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승리한 길드는 ‘점령지 던전’에 입장해 최초의 신화 등급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전용 명예 칭호와 스킨, 장인 승급서, 찬란한 생명의 핵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어빌리티 12종과 이와 연계된 히든 직업 4종도 추가됐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철도산업협회가 해외 철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외건설협회는 24일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철도 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해외 철도 동향 및 사업 정보 교환 ▲해외철도 실적 정보 상호 제공 ▲신규 시장 개척 협력 ▲해외 철도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협회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철도와 건설은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긴밀히 연결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산업과 건설산업이 해외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 협회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철도사업 진출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한국철도산업협회와 협력해 철도 및 인프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대금 34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당초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정된 대금을 하루 앞당겨 9월 29일 현금으로 집행한다. 대상은 포스코이앤씨와 거래 중인 497개 협력사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협력사의 명절 상여금·급여 지급 및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자금 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의 어려움은 곧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 업계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아울러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동방성장펀드’, 금융기관 대출 연계 프로그램인 ‘더불어 상생대출’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700억 원을 협력사에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크라이나 올렉시 볼로디미로비치 쿨레바(42) 재건부총리 겸 지역·영토 개발부 장관은 23일 "한국과 새로운 '드니프로강의 기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6∼18일 한국에서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 참석차 방한한 쿨레바 부총리는 최근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쿨레바 부총리는 방한 기간 교통, 에너지, 주택을 우선순위로 국내 관련 업계와 회의·협의를 진행했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도 만났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관한 기본 협정을 비준했으며, 최근 이와 관련해 한국산 도시 간 전기 열차 20편성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에 보낼 서한 초안을 승인했다. 쿨레바 부총리는 "구매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경쟁 입찰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쿨레바 부총리와의 문답.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직면한 파괴의 규모는. ▲ 복구에 향후 10년 동안 5천240억달러(약 730조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크라이나는 30만채 이상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됐으며, 여기에는 22만1천 채의 개인 주택과 3만5천채의 아파트 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의 성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와 손을 잡았다. 국토부는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22일 부산역 현장을 방문해 부산광역시 및 5개 유관 공공기관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 등은 원활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례적 협의체 운영, 정보 공유, 전문성 활용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역∼부산역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이달 말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예정으로, 지난 2월 선정된 부산, 대전, 경기 안산 등 3개 우선 추진 사업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강 차관은 "유관기관의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부산진역∼부산역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성공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거액의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는 대우산업개발 한재준 전 대표이사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이 경매에 나왔다. 21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한 전 대표 부부 공동명의의 강남구 청담동 소재 근린시설에 대한 임의 경매가 진행된다. 임의경매는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별도의 재판 없이 부동산이 경매에 부쳐지는 절차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이 채권자일 때 임의경매가 이뤄진다. 이번에 임의경매에 부쳐진 건물은 토지 면적 289.6㎡, 건물 면적 885.8㎡의 3층짜리 꼬마빌딩이다. 지난해 7월 법원의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지면서 감정가격이 약 192억2천163만원으로 책정됐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IBK기업은행으로, 청구액은 약 70억1천119만원이다. 이 건물에는 다수의 가압류와 압류, 근저당이 잡혀 있는 등 복잡한 채권·채무 관계가 얽혀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총액은 167억2천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옥션 이주현 전문위원은 "채권액이 많아 경매가 취하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면서도 "입지는 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넷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2천여 가구 수준에 그친다. 예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적은 편이지만, 인천·부산·광주 등 광역시 알짜 입지 단지가 포함돼 수요자들의 청약 관심은 여전히 높을 전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 22~28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2081가구(일반분양 281가구)가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숭의역’, 부산 부산진구 ‘서면어반센트데시앙’, 광주 남구 ‘힐스테이트지석’ 등이 대표적이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태영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서면어반센트데시앙’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4개동 규모로 총 762가구 중 전용 59~84㎡ 2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이며, 2·3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도 가깝다. 서면 일대는 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등이 밀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부전초·서면중 등이 인근에 자리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19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 재개발 단지 ‘철산역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규모로 총 2045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청약은 9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다.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광덕초·광명중·광명고 등 교육시설과 시청·법원·경찰서 등 공공기관, 전통시장·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도덕산공원, 광덕산 근린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 녹지 공간도 가까이 위치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실내놀이터 등이 계획돼 있으며, 수영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종시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누수가 계속 발생해 10개월째 입주민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건설업체와 입주민 등에 따르면 세종시 조치원읍 한 아파트 23층 세대(전용 104㎡)에서 누수가 이어지고 있다. 입주자는 지난해 11월 2일 첫 입주 예정 당시 해당 세대 2번 방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추가 공사를 거쳐 한 달여 뒤에나 입주할 수 있었다. 뒤늦은 입주 후에도 누수 문제는 계속 이어졌고, 첫 입주 예정일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추가 공사를 반복해야 했다. 방 천장을 뜯고 바닥에 비닐을 덮어 둔 상태로 6개월이 이어지기도 했다고 입주자는 주장했다. 해당 세대는 24층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 23층으로, 펜트하우스의 테라스로 사용하는 구역에서 누수가 집중됐다. 사실상 윗집이 없는 아파트 천장이 건물 옥상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물이 새는 곳은 2번 방에 설치된 전등 부분이다. 누수 공사 업체는 전기·배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문제가 생겨 누수가 생긴 것 같다고 입주자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은 "10개월째 거의 매달 공사를 하고 있다"며 "물이 새는 방을 아예 사용하지 못했고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