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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9월 첫째 주 청약…전국 9377가구 공급

서울 송파·경기 용인 등 수도권 단지 주목…인천·천안서 모델하우스 오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9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9377가구(일반분양 5839가구)가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8건, 당첨자 발표 4건, 계약 6건, 모델하우스 오픈은 2건이 예정돼 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공급이 크게 늘면서, 대기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 주요 분양 단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재건축 단지가 강남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며 관심이 집중된다. 학군·교통·생활 인프라까지 두루 갖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용인시 고림동 신규 단지 역시 교통 호재와 더불어 신도시 배후 수요가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다.

 

강원 춘천시 삼천동에서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 84·144㎡, 총 218가구 규모의 단지가 청약에 나선다. 경춘선 춘천역·남춘천역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GTX-B(예정) 노선 수혜 기대도 크다. 춘천은 서울 출퇴근 수요와 지역 내 정주 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곳으로, 의암호·공지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주거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9월 2일이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는 도심 주거지 재편의 일환으로 재개발 사업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39층, 총 660가구 가운데 4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호선·인천2호선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예상된다.

 

오픈일은 9월 5일이다. 같은 주 충남 천안시 부대동에서도 신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 분양 시장 동향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직전 주(1,936가구) 대비 5배 가까이 늘며 두 달여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철 공급 공백기를 거친 뒤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에 접어드는 시기여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남아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간 청약 경쟁률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수도권 재건축 대형 단지와 지방 거점 신규 공급이 동시에 이뤄지는 한 주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입지·분양가·금융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적인 청약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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