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17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AI세무사를 활용한 업무 혁신' 세미나에 300여 명의 세무사 회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행사 시작 전부터 빈 좌석이 없어 참석자 일부는 행사 내내 서서 들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세무사회가 야심차게 선보인 세무사직무통합솔루션 ‘플랫폼세무사회'의 핵심 기능인 ’AI세무사'를 중심으로 실제 세무사 회원들의 사무소에서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AI 세무 실무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어우러지며 세무사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무사회 AI 세무사 혁신 TF 소속의 이창규 중앙대 교수가 ‘AI가 세무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기조강연을 한 후 조인정 세무사가 ‘AI를 세무사 업무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송명준 대표가 최근 세무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AI 세무사를 소개했으며 뒤이어 윤상복 세무사가 ‘플랫폼세무사회에 탑재된 AI세무사 활용 방안’을 강연했다. 이어진 세미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에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자체 기술력으로 독자개발한 세무사직무 통합솔루션인 ‘플랫폼세무사회’에 대한 완벽 활용법을 전국의 세무사들에게 교육에 나선 가운데, AI세무사 시연에 참여한 세무사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15일 대구지방세무사회, 16일 중부지방세무사회로 이어진 이번 세무사회 순회 회원교육에서는 조덕희 전산이사가 강사로 나서 세무사회가 야심차게 내놓은 세무사직무통합솔루션인 ‘플랫폼세무사회’의 주요 기능과 회원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와 이용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교육에서 조덕희 전산이사는 그동안 세무사를 위한 사업현장 직무수행시스템이 없어 플랫폼세무사회를 개발했고 세무사랑 등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처음으로 세무사회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했다고 그간 경과를 설명하면서, 회원 가입, 인증서 및 홈택스 아이디 등록 방법, 직원 등록 절차 등 사용을 위한 기본 설정방법부터 스마트세무사, 자료조회, 컨설팅보고서, AI세무사, 전자계약서, 감면컨설팅, 회무 ․ 세무포털, 국민의세무사 앱 등 핵심 기능 이용방법은 물론 특장점과 편리성에 대해 족집게 강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륜 대전본부 분사무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R&D 세액공제 및 연구·인력개발비 세무·법무 리스크 대응’을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은 2023년 기준 지역 R&D 집행 예산 비중이 27.7%로 전국 1위에 달하며, R&D 세액공제 대응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여자영 변호사는 이날 ▲신기술·신사업 분야 엄격 심사 ▲외주용역 과다 계상 검증 강화 ▲인건비 증빙 요구 강화 등 최근 연구·인력 개발비 심사 동향을 분석한다. 또한 사전심사 제도의 목적과 효과, 작성 가이드 등 실무자들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토론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법률 자문관을 맡은 조상수 변호사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경영컨설턴트를 역임한 김정범 변호사가 참여한다. 대륜 김국일 경영총괄대표는 “대전본부 분사무소가 주최하는 두 번째 세미나인 만큼, 대전·세종·충청 R&D 실무자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륜(김국일·고병준 경영총괄대표) 조세행정그룹이 서울국세청, 세무법인 경력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관세조사, 범칙조사 등 유형별 전략을 제공한다. 조세 사건은 변호사 외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간 신속한 협업 체계가 중요하다. 조세행정그룹에는 조세행정소송 전문가인 곽내원(연수원 25기) 그룹장, 조세신용보증기금 등 행정·공공기관의 송무 및 자문을 담당해온 김대수(38기) 변호사, 서울변회 조세연수원을 수료하고 조세전문변호사로 활약 중인 정인호(35기) 변호사, 국세청의 소송 대리 업무를 다수 수행한 김유정 변호사, 법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금융 법무 및 조세 소송에 뛰어난 이문용 변호사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조세법전문변호사인 윤자영 변호사를 영입했다. 윤 변호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NH농협은행, 신한생명보험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세무 법률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 임하연 변호사는 국세청에서 근무하며 국세부과징수, 세무조사 등 사건을 다수 처리한 경험이 있다. 오상욱 변호사는 각 지방국세청 및 세무법인 재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하며 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이 세종이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 관련 국제 거래 및 분쟁 해결 대응을 위해 알렉세이 스투카러브(Aleksei Stukalov) 외국변호사(러시아, 사진)를 최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 움직임으로 러시아 철수 기업들의 복귀와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와의 교역 및 투자 기대감이 올라간 상태다.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변호사는 국제 분쟁의 전문가로서 국제 상거래, 제약 및 미디어 분야의 인수합병(M&A), 인프라 프로젝트, 부동산 투자 구조화 및 국경 간 분쟁 해결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모스크바국립법률대학교에서 러시아 민사법 분야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피닉스 로펌(Phoenix law office), 야코블레프 & 파트너스(Yakovlev & Partners Law Group), 슈페히트 & 파트너스 모스크바 사무소(Specht & Partners GmbH, Moscow) 등을 거쳤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러시아 변호사 협회에서 모스크바 기업인 권리 보호 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부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가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세금 고민 끝, 만세! 만나요, 세무사”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 세금지킴이로서 세무사의 역할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의 발달로 달라진 환경과 무자격 세금신고 플랫폼의 확산 속에 “정확한 세금신고는 전문가인 세무사의 만남을 통해 해결된다”는 점을 국민에게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광고는 전통매체와 뉴미디어매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라디오는 MBC, CBS, YTN 등 주요 시사·보도 채널에 집중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4~5월 출퇴근 시간대 중심으로 전국에 송출된다. 라디오 CM송은 따라부르기 쉽고 경쾌한 멜로디로 제작되어 “만나요! 세무사 만세~!” 부분이 중독성 강하게 들린다. 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들이 음원을 다운 받아 휴대폰 벨소리나 사무실 전화 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옥외광고로 서울역, 광화문, 명동, 강남역, 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을 무차입으로 신축한다. 또 서울지방세무사회 회관 및 세무연수원 설립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선다. 세무사회는 회원 복지 향상과 조직 기반 강화를 목표로 ‘회관확충기금’을 운용해 왔다. 해당 기금은 자체 재원으로 회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자립형 기금으로 외부 차입 없이 안정적인 인프라 확충을 가능하게 하는 재정 기반이다. 한국세무사회는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회관 신축은 총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상 4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존 1층 약 60평 규모의 협소한 회관 대신 회원 간 소통과 업무 지원이 원활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회관 내에는 사무공간뿐 아니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회원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2025회계연도에 회관확충기금 3억원, 연수원 확충기금 2억원을 추가 적립해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와 조직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관확충기금은 2025년 3월 기준 잔액 39억원을 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앞두고 자체 개발한 공공 세무지원 플랫폼인 ‘국민의세무사’ 앱을 출시하고 프리랜서와 라이더, 택배, 화물 등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온라인 방식의 첫 신고대행에 나섰다. '국민의세무사' 앱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세무지원 앱으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직접 납세자의 세무 업무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다. 이 앱은 납세자가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홈택스 접속 없이도 소득금액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부양가족 등의 공제항목 입력 후 총소득과 공제금액을 확인해 세무사가 바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며, 최대 5년간의 환급 내역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세청의 ‘원클릭 서비스’가 단순 환급 기능에 국한되는 반면, ‘국민의세무사’는 세무사와 연계한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는 복잡한 세무처리를 단순화하고, 신고 오류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가 근로기준법에 도입된 후 기업들도 직장 내 괴롭힘을 중요 이슈로 보고 예방과 문제 해결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유형이 다양한 만큼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쟁점들이 많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법 시행 후 약 300건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담당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모아 이해하기 쉽게 Q&A 형식으로 저술했다. 1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이라는 주제로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 이용, 업무상 적정범위 초과, 신체적·정신적 고통 또는 근무환경 악화 초래 등에 대해 다뤘다. 2장에서는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실무에 대해 안내했다.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절차의 개요와 상담, 조사 시 유의사항,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과 조치 등을 담았다. 3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기타 법적 쟁점을 다뤘다.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과 업무상 재해 등 직장 내 괴롭힘과 다른 제도와의 관계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 이영숙)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돌봄 분야의 회계 및 재무 역량 강화, 회계 분야 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어린이집, 키움센터 등의 전문적이고 투명한 재무 관리를 위해 자문과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과 양성평등 관련 사업 추진 시 재무적 신뢰성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력 지속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여성 회계사들이 전문성과 성인지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과 돌봄 분야 현장의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여성 회계사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관점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이영숙 회장은 “회계 분야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며, 여성회계사들의 성인지 감수성 배양의 기반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