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손잡고,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에 출전하는 24개국 대표팀의 공식 유니폼을 공동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하며,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다. 유니폼에는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적용해 개성을 살렸고,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과 프로스펙스는 유니폼 외에도 티셔츠, 자켓, 양말, 응원 수건 등 총 9종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한정판 굿즈는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스펙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되며, 대회가 열리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프로스펙스 MD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프로스펙스와의 협업으로 PNC 2025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NC 2025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참가 국가는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가 확보 완료한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에 투입한다. 4일 셀트리온홀딩스는 먼저 1조원 신규 재원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 수익 향상은 물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주식 매입은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 물량은 장내 매수할 방침이다. 셀트리온홀딩스측은 “가능한 가장 빠른 시일 내 약 2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며 “주식 매입은 지난 4월 공시를 통해 밝힌 최고경영진과 대주주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 기간을 고려해 오는 8월 초부터 본격 진행할 방침이고 연내 총 5000억원 규모의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5000억원 규모의 신규 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해당 주식분을 최소 1년 이상 보유하려 한다”며 “또 주식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남은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인도네시아의 성적 우수 및 저소득층 대학생 50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은 인도네시아국립대, 반둥공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에게 450달러(61만원)씩 지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FKI)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와 함께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 북토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발간된 책을 소개하고 인구 문제와 경제 전반의 활력이 줄어드는 '축소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다. 주제 강연은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가 맡는다. 집필진과의 대화에는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경연 원장, 한재필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유민희 한경연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특별 패널로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두 아들 엄마' 우혜림 배우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세 아들 아빠' 정동식 K리그 축구심판이 참석한다. 북토크 참석 희망자는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제140주년 기념식 및 제43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항 이후 1885년 인천객주회로 출발한 인천상의의 140년 역사를 기념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선 상공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상의 역사와 함께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고 기념책 '인천상공회의소사' 발간 소개에 이어 부문별 상공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기술개발 부문에서 강은식 흥아기연 대표이사, 노사협조 부문에서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사회복리 부문에서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환경경영 부문에서 이창원 인천화학 대표이사, 지식재산경영 부문에서 이용복 부성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상의는 인천 기업과 임직원 가운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거나 복리 증진에 큰 공을 세운 업체·인물을 선정해 매년 상을 주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140년 동안 인천 경제의 버팀목이 된 인천상의에 감사하다"며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상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NSA)'에서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가전제품 상태를 미리 확인해주는 사전점검, 체계적인 사후관리, 고객 맞춤형 케어 3단계 차별화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AS 부문에서 각각 24년,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고품질 서비스 제공, 객 관점의 친절한 응대, 편리한 서비스 이용 경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조사 부문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컴퓨터, 노트북 등 IT 제품에 원격 진단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스마트폰, 가전제품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고객이 문제를 인식하기 전 알림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사전 케어 알림, 고객 약속 자동 조정 등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정책 및 국내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수준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투자계획 조사(120개사 응답)’ 결과 응답 기업의 78.4%는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반해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축소하겠다고 답한 비중은 13.3%, 확대하겠다는 비중은 8.3%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하반기 투자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미국 트럼프 2기 정책 발(發) 불확실성 확대(33.3%) ▲내수시장 침체 지속(25.0%) ▲고환율 등 외환 및 원자재가 상승 리스크(14.6%) 등을 지목했다. 반면 올 하반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기대(20.0%) ▲노후화된 기존 설비 교체·개선(20.0%), ▲업사이클 진입 또는 업황 개선 기대(16.7%)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응답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강아지숲이 네이처풀 하이시즌 온라인 사전 예매를 오늘(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처풀 하이시즌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주간권, 야간권, 종일권 등 3종류로 구성되며 주간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간권은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종일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네이처풀을 이용할 수 있다. 주간에만 운영되는 미드시즌과 달리 하이시즌에는 야간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워터 분수들이 네이처풀 곳곳에 배치돼 방문객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시에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또한, 펫푸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와의 협업으로 네이처풀 방문 시 유기견 보호 단체에 사료를 기부하는 방식의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시원하고도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반려가족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하이시즌 역시 지난해에 이어 조기 마감 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는 펀플로가 개발한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신작 ‘미니언100’의 정식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미니언100’은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되며,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투가 펼쳐지는 로그라이트 장르에, 적 군단을 통쾌하게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전투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다섯 명의 ‘소환사’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며, 적을 처치할 때마다 소환사 고유의 ‘미니언’이 자동 소환돼 전투가 더욱 역동적으로 전개된다. 또 보유한 ‘챔피언’을 직접 선택해 소환할 수 있어 전략적 재미가 한층 강화된다.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길드,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방치형 육성 시스템 ‘야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성장이 가능하다. 수십여 종의 캐릭터들은 귀엽고 독특한 외형과 스킬을 갖춰 수집의 재미를 더하고,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켓 사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와 소액주주들이 서울중앙지법에 하이트진로 이사들을 상대로 390억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1일 경제개혁연대는 “이번 소송은 하이트진로그룹의 부당 내부거래 제재에 따른 과징금, 부당지원금액 등과 박문덕 회장에 대한 부당 고액보수 지급에 따른 회사의 손해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송 제기 배경을 밝혔다. 먼저 경제개혁연대는 하이트진로의 부당 내부거래로 인해 회사가 총 134억원 상당 손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엄중히 물어 향후 유사한 위법행위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로가 총수일가 소유회사 서영이앤티를 직접 또는 삼광글라스를 교사해 통행세 거래 등의 방법으로 부당지원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행정소송 판결에 따라 하이트진로에 대한 과징금 70억60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와함께 해당 사건의 형사처벌 절차도 진행됨에 따라 대법원은 경영진에 대한 유죄판결과 함께 양벌규정에 따라 회사에 벌금 1억5000만원을 최종 선고했다. 경제개혁연대에 의하면 부당 내부거래로 인해 하이트진로가 입은 손해는 공정위 과징금 70억6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