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0일 연말까지 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맥북 등 인기 정보기술(IT) 가전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행사상품은 아이패드 에어11·에어13·A16, 맥북 에어13, 액세서리 등 애플의 IT 가전으로 오는 27일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고객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한다. 할인받으려는 고객은 매장에서 직원 안내에 따라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에 접속해 고등학생, 대학생임을 인증해야 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대학생에게는 아이패드 필기 앱 '굿노트' 6개월 무료 이용권을, 고등학생들에게는 굿노트 이용권에 더해 'EBS eBook 3개월 구독권'을 각각 증정한다. 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 S11 Ultra' 태블릿 구매 시 150대 한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M365'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학습용, 선물용 등으로 연말에 IT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늘(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식품, 패션, 리빙, 다이닝을 한데 모은 큐레이션 공간인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연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구성한 1천500평 규모 공간으로, 기존 식품관의 기능을 뛰어넘어 도심 속에서 취향을 발견하는 '체류형 리테일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지하 1층에는 신개념 식품관인 '트웰브'가 첫선을 보인다. 기존 식품관의 진열 방식에서 벗어나 대표 상품을 별도 진열하는 쇼케이스 방식을 도입해 마치 패션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트웰브 입구에는 공용 테이블과 100여석 규모의 좌석이 있는 '아고라'(Agora) 광장을 배치했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중정을 조성했으며 델리와 스무디바까지 동선이 이어지는 힐링 스팟을 표방한다. 청담 상권 주요 고객층을 감안해 즉석에서 갈아 만든 스무디와 착즙 주스 40여종을 판매하고, 델리 매장도 고급화했다. 단백질, 식이섬유, 유산균 등을 담은 웰니스칩, 미쉐린 스타 셰프와 협업한 오가닉 우유·요거트 등을 자체브랜드(PB)로 출시한다. 지상 1층은 패션, 주류, 다이닝 등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9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제조·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PI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구조기반 설계를 활용해 항원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2030년까지 수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백신 후보는 질병관리청과 서울대학교가 항원을 설계하고, 에스티팜은 mRNA 5’ Cap 기술인 SmartCap®, LNP 전달기술 STLNP®, 글로벌 표준의 GMP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mRNA 백신 원료 설계 및 생산을 전담한다. SFTS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자주 발병하며, 참진드기가 매개체가 되는 질병이다. 고열, 혈소판 감소, 신부전 등을 유발하는데 고령 환자는 다발성 장기부전에 따른 사망 가능성이 있는 치명적 질병인데, 바이러스 자체가 면역을 회피하는 구조를 띠고 있어 지역적 특성 등을 이유로 상용화된 백신이 부재했다. 이에 mRNA 백신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동아제약은 ‘사회정의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소아환우, 저소득층, 지역상생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저소득층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지원 활동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통해 올해까지 여성 청소년 약 8,600명에게 100만 개에 달하는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고동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서 케어 및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더채리티클래식은 국내 최초 기부 연계형 KPGA 골프대회로, 동아쏘시오그룹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프로선수들도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시켰다.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소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불법 환전)’ 근절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앞으로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부당이득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을 물어야 하며 위반 가맹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지원에서 최장 5년간 배제되는 등 제재 수위가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본격 시행된다. ◆ 잇따른 '조직적 깡'…"벌금보다 이득 큰 구조 깬다" 이번 법 개정의 배경에는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와 비례해 급증한 부정 유통 실태가 자리 잡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와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적발 건수는 2022년 121건, 2023년 85건, 2024년 143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9월까지 이미 80건이 적발될 정도로 증가 추세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대구의 이른바 ‘마늘가게 온누리깡’ 사건은 제도적 허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당시 일가족이 운영하는 채소·마늘가게 3곳(실제 운영은 1곳)이 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오는 15일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시리즈의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빵부장 소금빵과 초코빵 등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말차는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올해(1~10월) 연간 온라인 내 '말차' 키워드 언급량은 약 83만 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49만 건) 대비 약 67% 증가한 수치다.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은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제주 말차 파우더로 진한 풍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빵부장 시리즈 특유의 크루아상 모양에 말차의 쌉쌀함과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을 조합한 제품으로 인기 음료인 '말차 라떼'의 맛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재료인 말차를 베이커리 스낵으로 재해석했다"며 "빵부장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말차의 깊은 매력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2천여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레고 마스터 드래곤 에갈트'를 40%, 레고 F1 트럭과 RB20 & AMR24 F1 레이스카'를 25% 각각 할인한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미니특공대' 등 유아에게 인기가 많은 완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닌텐도 스위치2'는 삼성SD카드와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인기 타이틀 47종도 최대 20% 할인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온라인 토이저러스 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롯데몰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9일 올 연말을 맞아 전국 주요 점포에서 고객을 위한 예술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의 베이커리 카페'를 테마로 한 '신세계제과점: 오늘도, 빵과 커피'를 선보인다. 카페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색적인 공간에서 노티드 도넛의 메인 캐릭터 '슈가 베어'를 디자인한 이슬로 작가, 키아프·프리즈 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재용 작가, 광주 지역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싸비노' 등 작가 10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홀리데이스 투게더'(Holidays Together) 전시를 연다. 베이스먼트, 권하나, 윤형택, 그림비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대구신세계갤러리는 19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하이엔드 아트 전시 '더 비욘드 콜렉션'(The Beyond Collection)을 진행한다.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리미티드 판화부터 원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내 작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의 최대 2%를 상품권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5 땡스 어워즈'(Thanks Awards)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패션·뷰티·리빙 등 인기 브랜드들을 선정해 특별 구성, 할인가에 선보이고 TV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을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홈쇼핑 창고 대개방 콘셉트로 아우터 최저가전을 진행하고, 모바일에서는 연말 시즌 선물 수요를 고려해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한다. 롯데홈쇼핑 측은 "유통업계의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5년 인기 브랜드들을 총망라한 쇼핑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채널별,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븐일레븐은 8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는 스마트 매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포스(POS)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롯데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일단 2개 점포에서 운영한 뒤 내년까지 500개 매장의 포스를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2028년에는 태블릿 디바이스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도입된 포스 시스템은 지난해 말부터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포스 앱과 클라우드 포스 서버, 전용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시스템 업데이트나 장애 발생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안정성이 강화되고 본체 부피가 80% 줄어 카운터 주변 진열 공간이 넓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홍주현 세븐일레븐 IT운영팀장은 "이번 포스 혁신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편의점 운영 방식 전체를 스마트하게 전환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강화해 미래형 편의점 경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