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접시꽃 / 주선옥 언제나 이맘때 하늘 푸른 날 다홍치마 곱게 차려입고 누군가 그리운 이 만나려나 한껏 부푼 설렘으로 오는 그녀 슬쩍 지나가는 바람에도 크게 흔들리며 뒤로 물러섰다가 또다시 성큼 뜰아래로 내려서서 눈부시게 함박웃음을 짓는다. 가녀리진 않으나 뭇 눈길을 끄는 아련한 너의 몸짓은 때로 내 어머니의 젊은 날 그 어여쁨을 새삼 떠올리게 하는 시간 속에 굵어지고 울퉁불퉁한 손가락으로 꽃잎을 만지는 당신의 마음 꿈도 사랑도 가득했을 그 계절 이제는 자꾸 놓이는 순간 그렇게 고왔던 시절도 있었다고 잊히어가는 팔순에 어렴풋이 떠올리는 당신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나는 부채춤처럼 감상하고 있다. [시인] 주선옥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정회원/ 문학어울림 정회원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문예창작지도자 자격 인증 <수상> 2018년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2019년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작품전 은상 <저서> 시집 "아버지의 손목시계" [시감상] 박영애 접시꽃을 보면서 어머니의 모습을 담았다. 접시꽃은 보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창작스튜디오 놀자(대표 임경화)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박물관 관람객 모두가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2020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설 연휴인 1월 24(금), 26(일) 2일간(1.25, 설날 당일 휴관) 진행되며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나누는 설맞이! 하얀 쥐띠 해의 기운이 담긴 복주머니 받아가세요 쥐띠해인 경자년을 맞이하여 행사기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한 쥐띠 관람객에게는 콩이 담긴 복주머니를 선착순으로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한 세시풍속인 ‘세화 나누기’도 진행되며 가족과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호랑이와 닭 그림을 직접 찍어 갈 수 있다. 이번 설맞이 한마당에서는 쥐띠의 해를 맞아 ‘박물관 탐험대’를 통해 쥐가 상징하는 바를 옛 사람들의 삶 속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실 활동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떡국과 한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연 만들기, 한지를 이용한 제기 만들기, 쥐띠 한지 접시 만들기, 선조들의 감성과 풍류를 시각적으로 담고 있는 조선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앱) ‘틱톡(TikTok)’이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손을 맞잡고 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극한반전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틱톡 앱에서 특정 주제를 제시하면 사용자들이 주제에 맞는 쇼트비디오 컨텐츠를 직접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여 참가하는 고객 참여형 미션이다. 이번에 틱톡이 진행하는 ‘극한반전 챌린지’는 일상에서의 반전을 쇼트 비디오로 담아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챌린지다. 특정 주제는 없지만 줌인아웃, 오토비트, 밈 등 틱톡 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전을 담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창의 콘텐츠 영상 공모전이다. 기간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며, #극한반전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앱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틱톡의 ‘극한반전 챌린지’는 이병헌 감독이 콘텐츠 플랫폼과 협업하는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코미디와 스릴을 적절히 배합해 반전의 웃음 공격을 가하는 이 감독식 영화를 본 이들에게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떤 유머 코드가 나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게 틱톡 측의 전언이다. 틱톡 측은 “틱톡은 그간
민들레꽃 / 곽철재 등꽃이 상쾌하게 드리워진 벤치에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길가에 핀 민들레꽃 빨간 줄장미를 따라 걸을 때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날도 바람에 흔들렸을 길가에 핀 민들레꽃 까닭 없이 허전하여 종일을 헤매다가 나는 보았습니다 마을이 끝나는 곳에 홀로 서 있는 민들레꽃 푸석해진 개똥 옆에 참 노랗게도 피었습니다 느티나무 잎을 훑어내리던 비바람이 한바탕 길을 휩쓸고 간 후에 나는 알았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단단히 뿌리 내린 키 작은 연민 하나 다시는 캐낼 수 없음을 [시인] 곽철재 대한문학세계 시부문 등단(2014)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회원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금상 수상 (2015) 대한문인협회 향토문학상 수상(2016)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3회) 대한문인협회 좋은 시 선정 공저 <2017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시감상] 박영애 주변에 흔히 피어 있는 민들레꽃 그러나 관심 있게 보지 않으면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꽃이기도 하다. 향기 진하고 예쁜 화려한 꽃들 속에서 밀려나 외면당하기도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리고 척박한 땅에서도 단단한 시멘트 틈새 사이로도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
산은 알고 있다_신석정 산은 어찌 보면 운무와 더불어 항상 저 아득한 하늘을 연모하는 것 같지만 오래 오래 겪어온 피 묻은 역사의 그 생생한 기록을 잘 알고 있다. 산은 알고 있다. 하늘과 땅이 처음 열리고 그 기나긴 세월에 묻어간 모든 서럽고 빛나는 이야기를 너그러운 가슴에서 철철이 피고 지는 꽃들의 가냘픈 이야기보다도 더 역력히 알고 있다. 산은 가슴 언저리에 그 어깨 언저리에 스며들던 더운 피와 그 피가 남기고 간 이야기와 그 이야기가 마련하는 역사와 그 역사가 이룩할 줄기찬 합창소리도 알고 있다. 산은 역력히 알고 있는 것이다. 이슬 젖은 하얀 촉루가 뒹구는 저 능선과 골짜구니에는 그리도 숱한 풀과 나무와 산새와 산새들의 노랫소리와 그리고 그칠 줄 모르고 흘러가는 시냇물과 시냇물이 모여서 부르는 노랫소리와 철쭉꽃 나리꽃과 나리꽃에 내려앉은 나비의 날개에 사운대는 바람과, 바람 곁에 묻혀가는 꿈과 생시를 산은 알고 있다. 그러기에 산은 우리들의 내일을 믿고 살아가듯 언제나 머언 하늘을 바라보고 가슴을 벌린 채 피 묻은 역사의 기록을 외우면서 손을 들어 우리들을 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산이여! 나도 알고 있다. 네가 역력히 알고 있는 것을 나도 역력히
피반령 고개/박영애 유난히 바람이 차갑게 불던 날 이름도 모른 채 너를 만났다. 굽이굽이 휘어지는 미로 같은 너를 따라가면서 알 수 없는 적막감과 두려움이 나를 휘감았다. 차츰 시간이 지나 너를 알게 되었다. 이름은 피반령 고개 해발 360미터 아름다운 사계절의 멋진 풍경 청주와 보은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통로다. 그런 네가 언제부터인가 내 삶 속에 깊숙이 자리했다. 철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었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지친 삶을 위로해주고 열정적인 꿈과 삶을 향해 달릴 수 있게 해주었다. 너를 만나 두렵기도 했지만 지금 나는 너와 함께 삶을 동행하고 있다. [시인]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시감상] 김락호 시인 좋은 시, 나쁜 시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점을 시에 관심이 있거나 시를 짓는 문인이
풍 란 / 조한직 아! 너는 바람을 안고 산다지 통한의 설움을 껴안고 모퉁이 돌아서 봄날 너는 그렇게 핀다 했지 에일 듯 윙윙 명줄을 스쳐 간 칼바람에 영혼을 맡기고 수 없는 죽음에서 깨어났다지 운 좋은 날이면 낮고 가난한 햇살 동냥에 맑은 영혼을 녹여낸 고귀한 숨결로 더 갈 수 없는 끝을 맴돌아 꽃으로 핀다 했지 짙은 향을 잉태한 하얀 꽃술 여섯 꽃잎 연하고 독특한 자줏빛 무늬는 외로운 세상을 돌아서 핀 풍란이라지. [시인] 조한직 시인, 시낭송가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시낭송가협회 정회원 전)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사무국장 전)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지회장 현)대한문인협회 기획국장 <저서> 제1시집 별의 향기 제2시집 고독 위에 핀 꽃 <공저>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6회 선정 유화에 시의 영혼을 담다 삶이 담긴 뜨락(대전충청지회 동인문집) [詩 감상] 박영애 시인 벌써 기해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새해 계획했던 일이 잘 이루어진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시간이 막힘없이 흐르는 것처럼 그렇게 삶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무슨 근심 걱정이 있을 것인가? ‘풍란’ 작품을 보면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유일 연예인 전문 MCN 기업 ‘우쥬록스’가 지난 24일 키즈 캐릭터 멀티테이너 ‘UZU FRIENDS(우쥬프렌즈)’를 출시하며 첫 K-키즈팝 동요 음원과 동영상 컨텐츠를 함께 공개했다. 2~3분 분량 영상은 신나고 중독성 있는 노래와 따라하기 쉬운 율동이 특징이다. 가사는 Milk(밀크), Baby(베이비), Yummy(야미) 등 영어와 부릉부릉, 퐁당 등 쉬운 한글로 구성되어 있어 듣고 따라하기가 쉽다. 엉뚱 발랄 팬더 BANA(바나), 당근♡토끼 VERY(베리), 발레 요정 알파카 NILA(닐라) 등 친근한 동물들을 활용해 특유의 귀여움과 노래, 춤으로 온라인을 평정하고 전 세계인들의 평생 단짝 친구가 된다는 컨셉이다. 우쥬록스는 향후 키즈 유튜버들과 협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원과 동영상은 각 음악 플랫폼 및 구글 유투브 채널 ‘UZU FRIENDS’에서 공개되며 전 세계 여러 채널에 다국어 버전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우쥬록스는 국내 유일 연예인 전문 MCN 회사로 가수 이지혜의 110만 뷰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연말엔 배우 정경호의 첫 음원을 공개한다.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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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주최하고, '시마을' 낭송작가협회가 주관한 '2019 시마을 전국시낭송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대문학 사이트인 시마을과 조세금융신문은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문학 알림 행사를 통해 문학의 가치를 공유하고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개최된 시낭송 페스티벌은 시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우리 사회에 문학이 왜 필요한 것인지 제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0월부터 시낭송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열일곱 명이 경연했다. 본선진출자 가운데, 상금 200만원의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까지 총 10명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수상자는 내년 이 대회에 다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결과는 아래와 같다. 대상 황주현 (경기 오산) / 신석정 ‘산은 알고 있다.’ 금상 김춘실 (경북 칠곡) / 이상화 ‘역천’ 은상 박종미 (충북 청주) / 고영민 ‘산등성이’ 김계균 (경기 평택) / 한용운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동상 신영애 (경기 파주) / 신달자 ‘여보,
동백꽃 피고 지는 사연 / 이경화 순정을 바쳐 맹세한 언약 물거품처럼 사라질 때 감당할 수 없는 고뇌의 시간은 어둠의 사유가 된다 비정한 현실 차디찬 눈빛 외면당한 빈 가슴에 검붉은 멍울이 차오르면 어리석은 미련은 치열하게 피었다 지는 열망의 꽃을 피운다 절망을 향해 온몸으로 저항하던 정열의 꽃잎은 잔인한 바람의 칼날에 심장을 베여 장렬하게 사그라지고 선연한 핏빛 그리움의 잔해가 나뒹구는 하얀 추억의 모래밭에 부르다 멈춰버린 애모의 노래는 향기 잃은 가슴에 고독한 진혼곡이 되어 쓸쓸하게 흐른다. [시인] 이경화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총무국장 역임 (현)대한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지회장 <수상> 2017년 4월 4주 금주의 시 선정 2017년 한줄 시 짓기 공모전 금상 2017년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2018년 한국문학 공로상 2019년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2019년 짧은 시 짓기 공모전 동상 2019년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장려상 [詩 감상] 박영애 시인 동백꽃 피고 지는 사연 속에 가슴이 아려온다. 시적 화자의 애달픈 사랑에 겨울바람이 더욱더
놓지 못한 미련 _박희홍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듯 삼백예순다섯 고갯길 로또라도 될 것 같던 첫 고갯길 무지개 꿈 눈에 선하건만 넘을 적마다 이제나저제나 이루어지려나 노심초사하다 문드러진 가슴 쉬지 못하고 벌떡벌떡 넘고 넘었더니 그새 끄트마리 낭떠러지 잘 먹고 잘 놀기라도 할 것을 후회한들 집 나간 년이 면목 없어 돌아올 일 없으니 용꿈 이룰 새 년을 반길 수밖에 詩 감상_박영애 시인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희망을 품고 꿈을 꾸며 새로 운 것에 도전도 해 본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는 것만은 아니다. 로또 복권을 살 때 복권이 당첨될 때의 희망을 안고 산 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결과 발표를 기다린 다. 그러다 당첨되지 않으면 허망한 마음이 들기도 하 지만 또다시 복권을 사면서 매번 긴장하는 마음으로 내 번호가 당첨되는지 확인하고 또 기다린다. 정말 대박 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인생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우리의 삶이 계획한 대로 일이 잘 풀리면 그 무엇을 바라겠는가? 젊었을 때는 과감하게 도전도 해 보고 꿈도 꿔 보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용기는 없어지고 작아지면서 자꾸 움츠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31)이 비교적 편안한 위치에서 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서에 마이너리그 강등거부권(protection against being sent to the minors)을 넣었다. 계약을 주도한 김현수 에이전트는 18일(한국시간) 통화에서 "김광현이 계약서에 마이너리그 강등거부권을 넣었다"며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은 곧 메이저리그 출장 보장권이다. 만약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마이너리그로 보내려면 김광현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김광현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아울러 해당 연도 보장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절대적으로 선수에게 유리하다. 김광현은 지난달 "메이저리그 출전 기회를 많이 주는 팀과 계약하겠다"고 밝혔는데,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관철하면서 본인이 원하던 '보험 장치'를 마련했다. 마이너리그 강등거부권은 심리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시험대에 오르는데,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된다. 김광현 측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 1년간, 뮤지컬 '위윌락유', '오캐롤, '귀환', '드라큘라',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팀 내한 콘서트, 일루소 콘서트 등 내로라 하는 유명 라이선스 작품과 공연 17개가 많은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들은 신생 P2P투자기업 락펀딩이 공연투자상품으로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본래 문화산업 분야는 투자사기와 부실상품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성공을 거두었던 기업도 상품 흥행성을 잘못 평가해 실패를 맛보기 일쑤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생 P2P투자기업 락펀딩의 성과는 놀랍기만 하다. 락펀딩의 정원호 대표를 만나, 락펀딩의 성공 비법과 내년도 사업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정원호 락펀딩 대표는 “문화산업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을 위한 투자철학을 견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소규모 공연까지 투자상품을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대표와의 일문일답. Q. : 락펀딩은 지난 1년간 총 118회에 걸쳐 55억원이 넘는 누적 펀딩액을 모았고 알려졌다. 신생기업으로서 투자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기 쉽지 않았을 텐데, 투자유치는 어떻게 하나? A : 락펀딩을 설립하면서 첫
그리운 어머님 / 김희영 희뿌연 먼동이 터 오르기 전 아침을 부르는 닭 울음에 솥뚜껑이 열리는 어머니의 아침은 청솔개비 연기로 손놀림은 분주하고 햇살 머금은 아침 사이로 어머니의 호미는 보리밭 두렁을 오가며 고단한 춤사위로 하루를 연다. 두렁과 이랑을 오가는 바쁜 손놀림 풀 멍이 든 손가락 사이로 한숨 소리 잦아들고 세월의 모퉁이마다 서성이는 바람소리 일렁이는 보리밭 사이로 출렁이는 어머님의 땀방울들 보리밭도 땀방울도 시간의 칼날에 조각나고 어머님의 고단함만이 바람의 품에 안겨 내 가슴을 서성인다. [시인] 김희영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이사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수상> 2014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2015년 한 줄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장려상 2015년 대한창작문예대학/졸업 작품 경연대회 은상 2015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동상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2015~20) 2015년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상 2016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대상 2016년 한국문학예술인 대상 2017년 한 줄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은상 2017년 한국문학 특별상 2018년 짧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