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사의 공시이율이 추석 연휴 이후 10월에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들어 생보사 공시이율을 3월을 기점으로 반년 연속 하락하면서 2%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연금저축 상품군에서는 1%대의 공시이율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저금리에 대면 영업활동이 극도로 위축된 만큼 향후 생명보험업계의 공시이율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대비 10년 이후의 수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에도 생보사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연금저축, 저축보험을 가리지 않고 최대 0.07%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이율은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로 공시이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만기 환급금이 줄어들고 반대로 보험료는 올라간다. 금리 하락에 따라 공시이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즉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료 납입 대비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저축성보험 투자 유인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 10월 생보업계의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연금 상품에서 12개사 중 7개사, 연금저축 상품에서는 8개사중 3개사, 저축보험 상품에선 7개사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의무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게 하기 보다는 당사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소속 홍석준 의원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특고직 고용보험 의무가입(무조건 가입)에 대해 "특고 고용보험 적용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특고직 당사자의 선택권 부여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고용보험 가입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정작 특고직 당사자들의 상황에 따라 실제 금전적 부담 대비 효과가 미미할 수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홍석준 의원이 한국보험대리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고용보험 적용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1245명 중 955명(76.7%)이 고용보험의 일괄적 의무가입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설계사 784명(63.0%)은 고용보험 의무적용(무조건 가입)에 따라 일자리가 위협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사업주 부담 증가로 고용여력 감소와 사업환경 악화'가 원인으로 고용주 위치에 있는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GA) 또한 의무화가 이뤄진다면 저실적 설계사들의 대량 해촉이 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질병·유전자 정보나 정치성향 같은 민감한 정보도 가명 처리됐다면 상업적 활용이 허용돼야한다는 주장이 보험업 연구기관으로부터 나왔다. 금융위원회의 비식별 질병정보 상업적 활용에 대한 유권해석을 둘러싸고 시민단체가 보험업계 및 금융당국을 성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보험업 연구기관의 지원 사격이 이뤄짐에 따라 향후 미칠 파장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연구원 황현아 연구위원은 6일 보험법리뷰 제7호에 이 같은 내용의 '가명정보 활용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황 연구위원은 민감정보에도 가명정보 활용 특례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주장했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중 정보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일부 정보를 삭제하거나 대체함으로써 추가정보 없이는 정보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의미한다. 서로 다른 정보를 결합해서 분석하거나 가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커서 상업적으로 유용하지만 식별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된 '익명정보'와는 달라 정보주체가 재식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따른다. 황 연구위원은 "가명정보 활용은 '데이터3법' 개정의 핵심사항이지만 가명처리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과 가명정보 결합에 따른 재식별 가능성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그룹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는 보험사들의 소속 금융그룹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사의 자본건전성의 지표인 자본적정성 부문에선 교보생명을 거느린 교보그룹이 계열사간 내부거래는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가 소속된 삼성그룹이 으뜸을 차지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사별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공시를 시행하면서 향후 소비자들은 자신의 보험사가 소속된 금융그룹 차원 위험요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 금융그룹(삼성, 미래에셋, 한화, 현대차, 교보, DB)이 소유·지배구조, 자본적정성 등 그룹별 경영상황을 소개하는 통합공시를 처음 실시했다. 통합공시에는 금융자산이 5조원 이상인 복합금융그룹 중 비(非)금융지주 그룹인 6개사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소비자들이 그룹사 순이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주요 대형 보험사들의 자체 건전성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그룹사들은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한화생명, 현대캐피탈, 교보생명, DB손해보험 등 그룹별 대표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를 공개했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MG손해보험이 5일, TM 전문 보험 판매채널인 ‘MG손해보험 공식몰(http://online.mggeneralins.com)’을 오픈했다. MG손해보험 공식몰에서는 전문적인 전화상담뿐 아니라 상품내용 확인, 보험료 계산도 제공한다. 사이트에 접속해 상담을 신청하거나, 국번없이 1800-1034번으로 전화를 걸면 본사 소속의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보장분석 등 보험 가입에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진행도 가능하다. 공식몰에서는 건강보험과 종합보험, 운전자보험과 주택화재보험 관련 상세한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하이패스 운전자보험’,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 등 7개 상품 중 원하는 보험을 선택하면 보장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보험료 계산 서비스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보험가입 니즈가 높아진 만큼 고객이 보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 TM 사이트를 오픈했다”며 “MG손해보험 공식몰을 통해 누구나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하고, 내게 맞는 보험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지원기금은 악사 그룹의 사회공헌 주간(CR Week)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24시간 글로벌 스포츠 릴레이(AXA 24H du Coeur)를 통해 마련되었다. 악사 24시간 글로벌 스포츠 릴레이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각국 악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계주행사로, 한국시각 기준 9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월 26일 토요일 저녁 7시까지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진행되었다. 9월 28일 오후 8시를 배정받은 한국의 악사손보는 임직원들이 각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발적으로 릴레이에 동참하였고 기부 목표 금액 총 1000만원을 달성했다.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올해 악사 그룹의 사회공헌주간 취지에 걸 맞게, 악사손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질 프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흥국생명이 5일부터 외부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소통채널 ‘톡톡패널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톡톡패널단’ 2기는 외부 고객 패널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도권에 거주중인 남녀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평소 보험상품 및 서비스 혹은 모바일 앱, 온라인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패널단은 신상품 아이디어 및 컨셉을 평가하게 되며, 고객서비스(CS)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외부 패널들의 목소리를 통해 실제로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된 패널단은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패널단은 정기 간담회 참석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수행하며, 별도 활동비 지급 및 우수패널 시상도 진행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내부 직원들이 활동하는 톡톡패널단 1기를 통해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며, “이번 톡톡패널단 2기 역시 고객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이 6월 말 기준 277.2%로, 3월 말 대비 10.0%포인트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자본량(가용자본)을 손실금액(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 재무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은 보험금지급 의무 이행을 위해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감원의 권고치는 150%다. 주가 회복과 시장금리 하락, 당기순이익 증가 등으로 가용자본이 11조4천억원 늘어난 것이 RBC 비율 상승을 이끌었다. 생명보험사의 RBC 비율은 292.6%, 손해보험사는 248.6%다. 1분기 대비 각각 11.4%포인트, 7.0%포인트 올랐다. 보험사별 RBC 비율은 대체로 1분기보다 올랐지만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71.3%포인트 감소) 등 16개사만 감소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전분기보다 443.6%포인트 상승, 693.5%로 가장 높았다. 금감원 권고치 150%를 밑도는 곳은 하나손해보험(122.0%)이 유일했다. 금감원은 RBC 비율이 우려되는 경우 위기상황 분석 강화와 자본확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감독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이 코로나19에 맞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Live Edu) 시스템을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합쳤다. 지금까지는 강의실 교육이 주를 이뤘고, 비대면 교육을 일부 운영했다. 하지만 기존의 비대면 교육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 방식으로 인해 학습 효과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화생명은 쌍방향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강사와 학습자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 강사와 온·오프라인 교육생 간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 강의 도중 실시간 퀴즈와 설문 및 이벤트도 진행하여 온라인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디지털 기반 방식으로 설계되어 스마트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비대면 교육 솔루션으로 최대 200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쌍방향 원격 교육을 통해 원거리 근무, 육아 문제로 집합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학습자도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강사 추적 카메라를 활용, 강의 자료와 판서 영상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학습
(조세금융신문=연합뉴스) 인공지능(AI)이 우리 삶을 급속히 바꾸고 있지만, 기술적 발전 못지않게 윤리적 문제에 대한 제도적 대안 제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인공지능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현재 법률이나 제도는 인공지능 개발과 진흥에 중점이 있고, 안전한 사용에 관한 조치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1일 밝혔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다른 제품과 결합할 경우는 '제조물 책임법'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있으나,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형태로 있을 때는 이 법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또한 개발자와 사용자의 과실이 없는데도 피해가 발생할 때는 어떻게 손해배상을 할지도 문제가 된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의 특성을 고려해 책임 요건을 규정하고, 누구에게도 책임이 없는 손해일 때는 이를 배상할 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입법조사처는 제안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용하는 기업에 대한 윤리 책임 제도를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최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인공지능 윤리적 딜레마 대책 논의' 패널 토의에서는 기업 차원의 인공지능 윤리 검토 방안으로 ▲ 윤리전문가 채용 ▲ A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올해 당기순이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점포를 감축하며 사업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손보업계의 실적과 반비례하는 이 같은 행보는 새로운 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RBC) 제도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분석된다. 손보업계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란 사실을 감안할 때, 손해보험사의 ‘몸집 줄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됐으나 임직원과 점포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 1회성 요인에 힘입어 올해 1분기까지 총 1조 72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5% 늘렸다. 이 기간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손해율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전염병의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대외 활동이 위축되면서 자동차보험 분야에서만 2940억원의 손익 개선을 이뤄냈던 것이다. 반면 올해 손보사들이 실적 향상에도 임직원과 점포 감축을 멈추지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9월 마지막 주에는 동양생명과 한화손보가 각각 건강보험과 화재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은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면서도 암 진단 상품 대비 보험료가 16% 저렴한 상품을, 한호손보는 월 3700원으로 각종 화재피해를 보상하는 가성비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동양생명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 출시 동양생명이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22일 출시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암의 성장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표적항암제를 사용해 암이 성장하고 퍼지는 것을 막아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기법이다.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은 암 진단 상품 보다 약 16%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진단확정 되고 그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풍문이 보험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어일으키고 있다. 당사자인 롯데손보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혔지만, JKL파트너스의 인수 이후 공격적인 경영 행보로 인해 시장의 반응은 완전히 불식되지 못했다. 롯데손보는 대주주 변경 이후 자본확충과 인력감축, 자동차보험 디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축적한 ‘실탄’을 기반으로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투자 이윤 창출이 지상과제인 사모펀드가 충분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판단, 주주의 간섭 없이 이익을 거둬들이기 위해 상폐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이유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를 지난해 5월 인수한 JKL파트너스가 주식시장 상장의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해 주식 매수를 통해 상폐를 추진하다는 풍문이 퍼졌다. 통상 자진 상폐는 한국거래소(KRX)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자진상폐 신청을 위해선 최대주주가 공개매수 또는 장내매수를 통해 9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공개매수에 동의하지 않는 투자자의 경우 비상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새벽배송 시장의 급성장으로 심야 배송차량 관련 교통사고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새벽배송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새벽배송 화물차 교통사고 실태 및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삼성화재에 접수된 영업용 1톤 화물차(탑차)사고 중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에 발생한 심야 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해당 보고서를 발표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2015년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이후,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약 8000억원으로,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 영향과 대기업의 본격적인 진출에 힘입어 올해는 약 1조5000억원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시작된 2015년 당시 시장 규모가 100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50배 성장한 수준이다. 문제는 새벽배송 시장의 성장과 비례해 배송차량과 관련한 교통사고 또한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사들이 스크린 너머에서 벌이는 ‘광고 전쟁’이 치열하다. 웅장한 배경음악 앞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앞 다퉈 보험 상품의 편리함과 가성비를 선전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보험사의 광고 전략도 불꽃을 뿜고 있다. 문제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광고 모델 섭외는 이미 타사와 차별화를 지니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는데 있다. 실적 개선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보험사들은 자사만의 특색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한 고민까지 추가로 안게 됐다.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보험사들의 다툼도 시퍼런 날이 서 있기는 영업 현장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자체 연구소 데이터를 근거로 ‘팩트’로 승부하는 광고까지 수많은 시도가 있었다. 참신한 광고들도 쏟아졌지만 과열 경쟁의 그림자도 존재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려던 광고가 도리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역효과를 내는 것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6년 나온 A사의 일명 ‘10억을 받았습니다’ 광고가 대표적이다. 보험사 광고로는 이례적으로 인터넷의 ‘밈’으로 승화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광고다. 광고를 제작하기 얼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