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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인력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내 일자리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 시너지 효과 기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이사장 박선희, 이하 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이 세무회계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2일 오후 6시 20분 경기도 의정부 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사무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 평생교육원 학생 및 지역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조세금융신문과 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은 지역내 일자리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재단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 개발과 운영을, 조세금융신문은 홍보 및 마케팅, 취업 알선 등 맡은 전문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은 수요가 있을 경우 창업 연계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무‧회계‧금융 분야의 폭넓은 인프라가 장점인 조세금융신문은 홍보, 마케팅의 플랫폼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구인‧구직 등 우리가 강점인 부분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1년 후에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운 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고문은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이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의미있는 협약식이 되길 바란다” 면서 “고문으로서 두 기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산 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상임이사도 “조세금융신문과의 이번 협약이 새로운 시너지를 가져와 양 기관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14년 7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인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해 있다. 사무국과 부설기관 및 경기도 내 12개 지부, 서울특별시지부, 인천광역시지부, 부산광역시지부 등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아‧아동‧청소년‧성인‧노인‧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학생 및 성인대상 각종 상담, 교육‧연구‧조사사업‧국제교육문화교류사업‧사회적기업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자원봉사 연계활동을 해오고 있다.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일자리 지원, 복지바우처, 국제문화 교류 사업과 국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단체가 위탁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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