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교육

'조세금융신문-성보경영고' 인력양성 산학협약 체결

세무회계분야 산업체 우수 인재 맞춤형 일자리 매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성보경영고등학교(교장 최의창. 이하 성보경영고)가 세무회계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 김종상 대표는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성보경영고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세무회계분야 인력양성사업 산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두 기관은 산학협약을 통해 ▲ 학생의 현장교육 및 실습, 취업 연계 ▲ 세무·회계 등 자격분야 취득에 관한 제반사항 ▲ 세무회계 분야 관련 경진대회 개최 등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은 조세, 회계, 금융, 재테크, 세테크, 부동산, 법률 등 조세와 금융 전반을 다루는 언론사로 온오프라인을 겸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패스인 전산회계 1,2급·세무2급≫《ERP정보관리사 인사·회계·물류·생산 2급≫등 세무회계 분야 수험서 시리즈를 발간하여 수험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성보경영고는 경기도 성남시 특성화고 취업률 1위를 6년째 이어오고 있을 만큼 지역내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했다. 4년제 대학 진학률도 3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과는 세무행정과, 기업홍보디자인과, 비주얼디자인과, 보건간호과, 외식조리경영과, 제과제빵과, 관광레저경영과 등 7개과에 1,1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한 크로스오픈제도를 통해 전공과 상관없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크로스오픈’과 이른바 다른 학과의 교과도 이수할 수 있는 복수전공제인 ‘스쿨인 스쿨’ 제도가 이 학교 특징이다.

 

협약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본지 김종상 대표는 “성보경영고에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 만큼 본사의 인프라를 이용해 학생들이 좋은 ㅈ일자리를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협업이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창 성보경영고 교장도 “지역내 특성화고 중 인성과 자질이 뛰어난 학생들이 모인 곳이 바로 성보경영고”라며 “조세금융신문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