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17일 ‘국세행정개혁위원회 2021년 제2차 회의’에 참석해 납세서비스 제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왼쪽부터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홍기용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임광현 국세청 차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강선영 (주)쉬엔비 대표이사,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김대지 국세청장, 이필상 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김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문상인 (주)알가 대표이사, 최지수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윤재원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 [사진=국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1146/art_16371332026709_35bdd1.jpg)
![17일 김대지 국세청장이 2021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국세청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 성과와 업무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국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1146/art_16371332033507_36c2b9.jpg)
![김대지 국세청장은 세무상담, 민원증명, 신고납부, 권익보호, 복지세정 등 5개 분야에서 국민 체감형 세무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1146/art_16371332040383_84d028.jpg)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17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국세행정개혁위원회 2021년 제2차 회의’에서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상담, 민원증명, 신고납부, 권익보호, 복지세정 5개 분야의 국민 체감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보고 받고, 국세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국세청은 민・관・연 협업체계 기반의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을 단기적 관점에서 세무상담 채널의 다양화, 증명발급 편의성 확대, 홈택스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국민이 우선인 국세청, 변화에 강한 국세청, 일할 맛 나는 국세청 등 국세행정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 및 정교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국민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시스템 측면의 개선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역량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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