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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영재 장학캠페인' 컬러링북 패키지 출시

컬러링북 패키지에는 ‘칠성사이다 ECO 300mL', '컬러링북, 크레용'을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컬러링북 패키지에는 ‘칠성사이다 ECO 300mL', '컬러링북, 크레용'을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작품이 담긴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 컬러링북 패키지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는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재 장학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3종, 2021년 2종 학생들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3기 활동을 통해 출시된 패키지는 무라벨 제품 ‘칠성사이다ECO 300mL’ 10본과 ‘신도희’, ’원예빈’ 두 학생이 ‘함께’를 주제로 그린 미술 작품이 포함된 컬러링북, 크레용이 함께 세트로 구성돼 재미 요소가 더해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본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영재 장학캠페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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