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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굿피플과 보행장애 아동에 후원금 전달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
보행장애 아동에 특수 신발 전달하는 캠페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굿피플 빌딩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셜널’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ESG부문장과 굿피플 임승택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에게 성장 과정에 따른 맞춤형 신발을 후원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굿피플이 함께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는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달된 기부금은 50명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신발 100켤레를 제작,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5000만 원을 후원해 작년까지 150명의 보행장애 아동에게 300켤레의 특수 신발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ESG 부문장은 “보행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맞춤형 신발을 신고 조금씩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굿피플과 함께 이뤄 갈 좋은 변화를 기대하며, 롯데칠성음료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착한 소비 캠페인,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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