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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2종, 해외 주류 품평회에서 호평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금상 수상
금상 수상 기념해 7월 중순부터 할인점에서 소비자들의 브랜드 체험 위한 시음행사 진행 예정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세계 유명 주류 품평회인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 AIBA)과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연이어 금상을 받으며 해외 주류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는 올해 전세계 355개의 맥주 제조업체가 2,600여 개의 제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과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 벨기에의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 역시 총 500여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올해로 출시 8년을 맞이한 클라우드는 이전에도 몽드 셀렉션에서 두 차례 금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품질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0년 여름에 선보인 초 신선 생 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출시 이후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몽드 셀렉션’과 ‘AIBA’로부터 금상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AIBA, 몽드 셀렉션과 같은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로부터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금상 수상을 한 것은 세계 주류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이라며 “특히 해외 주류 품평회에서 처음 수상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을 소비자들이 보다 잘 느낄 수 있도록 7월 중순부터 할인점 등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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