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증권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휴면고객에 韓·美주식 지급 이벤트”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
주식 관련 대출금리 업계 최저수준 적용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7월 28일까지 비대면(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계좌 개설 및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국내 주식 1주를 지급하고,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미국 주식 1주를 추가로 지급한다.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하림지주, 티케이케미칼, SV인베스트먼트, 한화손해보험 중에서고, 미국주식의 경우 애플,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포드 모터, 고프로, 사우스웨스턴 에너지 중에서 랜덤 추첨을 통해 각 1주씩 지급한다.

 

고객은 어떤 주식을 받게 될지 계좌를 개설하기 전에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및 미국주식 주식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0.01%로 제공하며, 타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할 경우 1만원을 지급하고 5000만원 이상 이전하고 주식거래를 할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주식관련 대출 금리는 업계 최저 및 최장 수준으로 적용해 오는 6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제공한다. 4월 중에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고정금리로 연말까지 연3.3%, 2023년말까지는 연5.5%를 적용하며 금리 혜택은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미국주식 온라인 미국주식 매매 수수료는 0.069%로 제공한다.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무료 적용 종료일 직전 3개월간 미국주식을 매매 할 경우 최대 2년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장 미국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1주 이상 이전 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테슬라 주식도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