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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투자전략 세워야”…하이투자증권, ‘하이 분할매수 ETF 랩’ 추천

KODEX200 분할매매 전략 통한 안정적 수익 추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한미 금리차가 사상 최대 역전 폭을 보이는 등 국내외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국내외 경기와 투자환경의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의 급성장 보다는 박스권 내 움직임이 예상된다.

 

박스권 장세를 대비한 투자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26일 하이투자증권은 이런 상황을 감안해 KODEX200 분할매매 전략을 통해 박스권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분할매수 ETF 랩’을 추천했다.

 

‘하이 분할매수 ETF 랩’은 일임형 상품으로 자산 대부분을 한국거래소의 KOSPI 시장을 대표하는 ETF인 KODEX200에 투자한다. ETF 투자를 통해 시장 수익률을 추종하고 상대적으로 개별종목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한다.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인덱스 펀드로 다양한 기초지수의 ETF가 있으며, 추적하는 지수에 따라 투자성과가 명확히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박스권 시장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위해 횡보장에서 최적화된 분할매매 전략을 활용한다.

 

KODEX200 가격이 20일 이동평균선 하단에서는 분할매수하고 상단에서는 분할매도를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KODEX200의 가격이 이동평균선을 하향 및 상향 돌파하는 경우와 0.5% 이상 등락이 발생하는 경우 다음날 자산의 5~10%를 매매하며, 일정 구간 내에서의 지속적인 매매를 통해 수익을 쌓을 수 있다.

 

투자자는 사전에 목표 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고,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때는 자산 전부를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영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의 지속과 경기 리스크에 따라 주식시장은 박스권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횡보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는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하는 ‘하이 분할매수 ETF랩’ 이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 분할매수 ETF 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계약만기 시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중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1년 이내 해지 시 환매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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