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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 내달 분양

전용 39~84㎡, 총 196실 구성…단지 내 상가도 함께 선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내달 서울 중랑구 상봉동 KT&G 부지에 오피스텔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와 단지 내 브랜드 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를 동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상봉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9~84㎡, 196실로 조성된다. 단지 내 브랜드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 89호실로 조성된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가까워 강남 일대에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예타통과)노선 호재가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엔터식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2~5분대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반경 1㎞ 내에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이 위치해있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반도건설이 상봉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며, 상봉동에서 희소성이 높은 단층구조 2~3Room(룸)으로 구성된 중소형 타입이 전체 호실의 절반이 넘는 11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상품별 평면구성의 경우 중소형 타입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3~4Bay(베이) 판상형 구조로 모든 방에서 채광을 누릴 수 있게 설계됐으며, 소형 타입은 2Bay 1.5룸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단지 내 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는 상봉 첫 브랜드 상가로 선보인다. 쿼드러플 역세권과 함께 망우로 6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쿼드러플 역세권·몰세권에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품은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상봉동에서 첫 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오피스텔과 상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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