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자랑스런 대전국세청의 얼굴들’ 승진자 깜짝 축하 행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양동훈)이 지난 13일 오후 1시 지방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약 120명을 초대해 ‘6급 이하 승진 임명장 수여 행사’를 열었다.

 

국민과 납세자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을 위해 승진자와 승진자 가족들을 초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8‧세계랭킹 1위) 선수가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오상욱 선수는 “나랏일을 위해 헌신하시는 국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대전국세청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 직원은 “공무원으로서 ‘첫 승진’의 기쁨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직원을 위한 청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이번 승진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승진의 기쁨에 더해 축하공연에 깜짝 게스트까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그동안의 피로가 모두 씻겨 내려간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양동훈 대전국세청장은 “이날 행사는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승진의 영광을 안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그동안 국가 세입 조달을 위해 헌신해 온 승진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정현장의 핵심 실무자로서 ‘내가 곧 국세청의 얼굴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오직 국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전국세청의 주역으로 성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2

스팸방지
0/300자
  • leonard
    • 2024-01-08 20:48:26

    그전에는, 중국의 영향으로, 불에 익히거나 데워먹어왔다는 말입니다. 임진왜란때, 명나라 병사들이, 한국인이 날것 회를 먹으면 빼앗아 던져버렸다는 일화가 있는걸로 보아, 불을 사용하여 음식을 조리하는 중화요리의 특성상, 공자님께서, 불을 발명한 이후, 한참지난 주나라 춘추전국시대에 날것 육회나 날 것 생선회를 가늘게 썰면 싫어하지 않으셨다고 하여, 그 회를 한국적 해석으로, 날 것으로 오해하면 않됩니다. 또한 공자님께서는 그 춘추전국 시대에도, 그 음식에 어울리는 양념장이 없으면 드시지 않으셨다고 합니다(不食 不得其醬)

  • leonard
    • 2024-01-08 20:47:01

    요즘, 일본의 영향을 받아, 회라 하면, 날것을 잘게 썬 것으로 오해하여, 유포되는데, 이는 잘못된 견해입니다. 한국이 회를 먹기 시작한것은 생고기를 먹는 몽고(중세시대 세계제국을 건설한 몽고족임. 몽고족뿐 아니라, 생고기 먹는 나라는, 부분적으로 유럽에도 있음)족의 지배시기인 고려말이라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숙회란 생회에 대비되는 말로 날것을 삶거나 데치거나 한것도 회라고 하는데, 몽고풍의 영향으로, 날것 고기나 생선을 가늘게 썰어서, 먹기 시작한 한국인이라 보입니다.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