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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 맞은 롯데건설

서울·부산·경기 주요 사업지서 활약…1분기만에 2조원 돌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적극적인 수주 활동으로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롯데건설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재개발·재건축 프로젝트에서 시공권을 잇따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에서 GS건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7094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총 201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신설될 교통망과 학군, 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롯데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상계5구역을 강북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혁신적인 설계안도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21개 동을 14개 동으로 줄이고, 최고 층수를 39층으로 높여 동간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이 공간에는 총 45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배치된다. 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상계5구역은 교육 환경과 생활 편의시설도 뛰어나, 신상계초, 덕암초, 재현중, 청원고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불암산과 수락산 등 자연공원이 근처에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부산의 대표적인 재건축 사업인 연산5구역과 수원 구운1구역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산5구역은 1조4000억원 규모로 부산 연제구에 2995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수원 구운1구역은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현대건설과 협력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이번 1분기 동안만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건설시장 침체 속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사례로, 롯데건설이 시공능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다시 한 번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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