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2.0℃
  • 맑음강릉 3.4℃
  • 박무서울 1.0℃
  • 박무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2.9℃
  • 구름조금울산 1.1℃
  • 박무광주 -1.7℃
  • 구름조금부산 1.4℃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3.6℃
  • 맑음강화 -1.6℃
  • 흐림보은 -4.2℃
  • 흐림금산 -4.8℃
  • 맑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영지도사 대상 온라인 기업진단 윤리·실무 교육연수 진행

교육내용, 기업진단 개요·기업진단자의 책임과 윤리·기업진단 이론·기업진단 실무 등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기업진단 관련 전문가 윤리와 기업진단 실무 교육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건설업 등 법률에서 정하는 업종(소방공사업, 정보통신업, 전기공사업, 의약품도매업 등)의 등록 및 유지를 위해서는 각 해당업종의 기업진단 지침에 따라 기업의 실질자본을 진단하고 그 내용을 기재한 기업진단보고서를 관공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세무사와 같은 공인된 전문가가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실시하는 기업진단 교육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기업진단을 하는 경영지도사를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접수 후 교육기간 중에 각자 편안한 시간과 장소에서 지도사회가 구축한 LMS(온라인교육시스템)에 인터넷으로 로그인하여 수강 및 복습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시대에 이용자 중심으로 편하게 수강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내용은 기업진단 개요, 기업진단자의 책임과 윤리, 기업진단 이론, 기업진단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경영지도사의 신뢰성 있는 기업진단을 통해서 검증된 업체가 해당업종의 면허를 취득하게 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가치와 사회적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기여한다"며 "이 뿐만 아니라 해당업종의 경쟁력 제고에 경영지도사가 전문가로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 및 기술지도사는 총 1만6000여명이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2020년 3월 6일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법이 시행되는 2021년 4월 8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국가자격사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