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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실적] 네오위즈, ‘P의 거짓’ 둔화에도 영업익 102억…모바일로 버텼다

PC/콘솔, 기저효과로 주춤…‘브라운더스트2’ 성장세에 실적 안정화
신규 IP·DLC로 하반기 반등 노려…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57% 감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네오위즈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90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9%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다.

 

주요 PC·콘솔 타이틀인 ‘P의 거짓’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갔지만, 출시 초기 특수효과가 소멸되며 전년 대비 18% 감소한 3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적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모바일 부문은 견조한 성과를 냈다. ‘브라운더스트2’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모바일 매출은 45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의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행사 참가 등 유저 소통 중심 전략이 해외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타 부문(광고·임대수익 등)은 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해 ‘P의 거짓’의 후속 DLC ‘서곡’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규 지역 ‘크라트 동물원’을 포함한 세계관 확장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콘솔 기반 차기작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퍼블리싱 신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 로그라이크 MOBA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이용자 플레이 수 기준 상위 10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자회사 파우게임즈는 ‘킹덤2’ 출시와 ‘영웅전설’의 일본·대만 진출을 통해 추가 실적 기여를 예고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운영 안정성과 신규 타이틀 확장 전략을 병행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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