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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화투자증권 Issuer Rating 신용등급 A+ 평가

 

(조세금융신문)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한화투자증권㈜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23일 한신평은 한화투자증권이 ▲舊)한화투자증권과의 합병에 따른 수익구조 다각화 ▲합병에 따른 비용 발생과 업황 부진으로 수익성 저하 ▲양호한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한화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평가해 이같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다변화된 수익구조, 보유자산의 낮은 리스크 수준, 그리고 한화그룹의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증권업황 부진에 따른 위탁거래대금 감소와 구조조정에 따른 오프라인 영업기반 축소로 동사의 위탁 수수료 수익은 감소하고, 합병 시 발생한 비경상적 손실로 판관비 부담이 증가하여 FY12와 FY13에 적자가 발생하는 등 동사의 수익성은 다소 저하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합병에 따라 사업기반이 확대되었고 향후 합병 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효과들이 소멸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한신평은 “대고객 부채의 증가에 따라 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국공채와 특수채 그리고 우량 회사채 등 안전자산 비중이 높은 운용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업계 평균 대비 다소 낮은 편이다. 그러나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영업용순자본 여유액의 크기를 고려할 때 자본적정성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기관과의 차입약정과 한화그룹의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유동성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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